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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10 02:35
과학과 종교, 그 전제의 차이.
 글쓴이 : mirihara
조회 : 702  

과학적인 지식들은 기존의 지식이나 새로운 증거들을 통해

전제를 보강하고, 이 전제를 기반으로 결론을 도출해 나간다.

따라서 전제란 첫 단추이다.

이 전제가 잘못되면, 그 이후 도출 된 모든 추론과 판단들이 도미노처럼 무너져 내리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전제를 굉장히 중요시한다.

따라서 그들은 실험시에 바꿔야 할 부분과 그에 따라 변화되는 부분, 그리고 변해서는 안 될 부분을

신중하고 엄격하게 통제한다.

이러한 관리를 통하여, 그들은 그들의 전제를 다른 사람에게 납득시키고, 이해시킬 수 있다.



반면에 종교는 이러한 전제의 타당성을 납득시키는 것이 아니라 믿음에 의존한다.

신은 절대자라는 전제, 신의 뜻을 알 수 없다라는 전제, 신은 존재한다라는 전제를

종교 그 자체가 설명하고 설득하고 납득시키는게 아니라, 반대로 믿음으로써

전제가 성립하게 된다. 




이것은 과학과 종교가 정 반대되는 부분이다.


간단히


과학에서 개인의 믿음 따위는 무시된다.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종교에서 사실인지 아닌지는 무시된다. 중요한 것은 믿음이다.


믿음에 의지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사실과 달라도 상관 없다는 점
이것이 종교가 가진 원죄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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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화이트 14-12-10 09:26
   
말하셨듯이 종교란 것이... 그 믿음이라는 것 때문에 망함...

내가 싸놓은 똥덩어리를 신이라 믿는 넘은 믿고, 실제로 믿을 넘들도 많음..

과학적 사고가 기반이 되지 않으면 종교가 아닌 사이비 맹신, 광신이고, 종교가 되려면 또 과학을 뛰어 넘어야 함..

하지만 과학적 사고가 기반되지 않은 채 과학을 뛰어넘는다는 것은 개소리임...

그런데 저 밑의 어떤 똘추는 과학과 종교의 차이도 모르고, 과학과 종교를 비교하지 말라고 하니.

이런 사람들은 그냥 광신과 맹신만 하고, 그저 종교는 과학을 초월한 뭔가라고 착각하고 미친 짓거리를 하게 됨.

과거에 있었던 종교중에 종교같은 종교가 있음? 인류역사상 참종교가 있었음?

석가가 3,000년을 해처먹었고, 공자가 2,500년을 해처먹었고, 예수가 2,000년을 인간의 영혼과 재산까지 탈탈  삥털어가면서 해처먹었어도 인간사의 원억의 고를 끄르지 못하고 인간을 구원하지 못했는데 저 종교가 참진리이겠음?

그 허무맹랑한 교리가 성행할 수 있었던 것은 단지 인간의 과학수준이 일천했기 때문임...

그런데 과학이 발달하자 종교는 쇠퇴함...그럴수록 종교는 더더욱 과학과 멀어지는 길을 걸었음....왜? 과학의 발전으로 소설임이 뽀록날 수록 철저히 과학을 부정하고 믿음의 영역으로 도망을 간 것인데 그것도 모르고 저 밑의 똘추는 광대한 우주가 어떻고, 인간의 존재가 하찮고 어쩌구 하면서 과학과 종교를 별개의 평면에 놓고 봐야 하니 참 한심한 노릇임..

인간을 구원? 영혼을 구제해? 3,000년간, 2,500년간, 2,000년간 뭘 못이루면 그건 무능한 것임.. 더 이상 어떤 권능도, 영험도 알맹이도 없는 개소리인 것이 무려 수천년에 걸쳐 검증되었는데도 종교 믿는 것 보면 뇌가 없나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