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 250여 명을 농락했다는 파키스탄人 사건, 일명 ‘파키스탄 지미’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파키스탄 지미’의 정체
‘파키스탄 지미’의 본명은 나나 아드난 칼리, 국적은 파키스탄이다. 하지만 한국 여성에게 접근할 때는 ‘지미’라는 이름
을 사용했다. 그는 원래 산업연수생으로 입국한 후 특정한 직업 없이 불법체류 중이었다고 한다. 한국어가 유창하며 경
상도 사투리가 섞인 말을 사용한다. 대포차로 의심되는 승용차를 몰고 다니며 옷도 잘 차려입고 다니는 편이라고 한다.
‘파키스탄 지미’는 한국서 생활하면서 미니홈피를 개설, 자신을 덴마크 출신의 명지대 어학당 연수생이며 사업가 또는
영어강사라고 소개, 한국 여성들의 환심을 샀다고 한다. ‘파키스탄 지미’는 한국 여성들로부터 환심을 사기 위해 자기
사진을 포토샵 처리, 백인처럼 만드는가 하면 운전 중인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미니홈피에 자신을 덴마크 출신이라고 밝혔을 뿐임에도 한국 여성들은 ‘일촌 맺기(미니홈피 간의 링크 요청)’를 통해
그와 연락하거나 교제했고 일부는 그와 결혼을 전제로 사귀기도 했다고 한다. 그중 한 여성은 진짜 결혼까지 했다. 그
런데 이 피해 여성의 여동생이 “언니가 가족에게 적금통장과 돈을 계속 요구해 너무 힘들다”는 사연을 자신의 미니홈
피에 올리면서부터 그의 정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내용은 이랬다. 피해여성은 남편인 ‘파키스탄 지미’의 유혹에 넘어가 결혼을 했으나 그는 덴마크인도 아니었고 불법체
류자였다. 결혼 전까지 남편(파키스탄 지미)는 돈 있어 보이는 한국 여성들에 접근해 등쳐먹고 사는 그런 자였다는 것.
결국 피해여성은 남편에게 그런 생활을 청산할 것을 요구하고 자신이 먹여 살렸다고 한다
이런 가운데 피해여성은 남편이 계속해서 수십 명의 한국 여성들을 유혹하는 것을 알게되어 그에게 이혼을 요구했으
나 ‘파키스탄 지미’는 오히려 피해 여성에게 욕설을 퍼붓고 협박하기까지 했다고. 결국 이들은 이혼했다고 한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네티즌들이 이 자의 미니홈피에 그의 정체를 폭로하자 그동안 그와 친분 관계를 맺었던 250여
명의 여성들은 난리가 났다. 하지만 수많은 여성들이 돈도 몸도 모두 ‘파키스탄 지미’에게 뺏긴 뒤였다. 결국 한 네티즌
이 그를 법무부 출입국 관리소에 신고, 체포되어 강제추방을 당했다.
하지만 ‘파키스탄 지미’는 그의 쾌락을 충족시켜준 미니홈피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멍청한 한국 경찰은 절대 날 잡
을 수가 없다”면서 사법당국을 조롱하는가 하면, 자신에게 불리한 글 등에 대해서는 사이버수사대나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신고해 삭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우리나라 사이트의 미니홈피만으로는 곤란한지, ‘마이스페이
스’에 ‘지미오빠’라는 계정(http://www.myspace.com/jimmyoppa)을 만들어 놓고 한국 여성들을 유혹하고 있다.
출처: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nonsummit&no=141990
에네스 : http://www.koreancupid.com/en/profile/showProfile/ID/526588
비정상회담 갤러리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