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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3 21:10
십일조 안내면 구원 못 받나요?
 글쓴이 : abcd2014
조회 : 1,094  

모 교회 책자에서 이런 내용을 봤습니다

천국과 지옥 간증인것 같은데요 지옥에 가보니 십일조를 안낸 사람들이 가는 곳이 있는데 안낸사람들이 가

슴에 도둑놈이라고 쓰인 팻말을 목에 걸고 형벌을 받고 있다더군요.

그리고 목사님은 십일조 안하면 거의 지옥간다는 수준으로 이야기하더군요

근거는 재물이 있는곳에 사람 마음이 있는데 십일조 안하면 정말 믿음이 있다고 할 수 있느냐는 식이네요

제가 대충 파악하기로는요...그리고 십일조에 대한 다른 생각이 있어서 안하더라도 안하면 구원이 흐려진다

하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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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어천가 15-01-03 21:16
   
한국 개독들에게 믿음이란 결국 돈으로 귀결되죠 .......
지구인 15-01-03 21:19
   
십일조 안하고, 무교인데요
유니세프 아이들 후원하면 구원 못받나요?

아마난 지옥갈꺼야.. 무교에다가 십일조도 안하니깐 ....그래..난 지옥가도 마땅해...
     
헬로가생 15-01-03 22:51
   
지옥! 땅땅땅!,
플로리스 15-01-03 21:24
   
천국 가실라면 강남 아파트 값정돈 내셔야죠~!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나요?ㅋㅋㅋ돈은 일단 목사가 맡아 둔다고 하니 믿어야죠!

문제는 천국 가시면 조영철과 조brave , 이명박 각하 같은 분들이 거주 하시고 계실테니 맘 강하게 먹고 가셔야 합니다!
     
백미호 15-01-03 21:49
   
오웬츈 같은 애들도 있겠죠...

....... 우리 모두 지옥으로!!
다른의견 15-01-03 21:37
   
십일조를 중요시하는  교단은 한국교단하고, 미국의 일부교단입니다..
SRK1059 15-01-03 21:39
   
하나님과 예수를 믿는 기독교는 상관없는데
'재물'을 우상숭배하는 개독에서는 헌금을 하지 않으면 지옥에 갑니다.
이쁜그녀 15-01-03 22:21
   
그 간증이 무조건 틀리다고는 말 못하겠지만(신자였다면 돈(맘몬의영)만 사랑했던 자들이여서 가능) 그렇다고 십일조안하면 무조건 지옥간다는 식의 말도 좀 아닌것 같아요... 십일조라는 것은 하나님이 돈이 없어서가 아니에요..
성도들을 위함이지요..왜냐하면 그것이 하늘에 상급으로 올라가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을 시험하도록
허락하신 것 딱 하나가 십일조이지요... 이 땅에서 십일조는 어려운 이웃들을 구제하는데 사용되길 원하시고
하늘에서는 상급으로 올라가지요.... 그러나 십일조 안하는 교인들 엄청 많아요... 하지만 축복의 씨앗인 만큼
심으면 엄청큰 결실도 맺어요... 그 외에도 돈이 엉뚱하게 새는 일도 막아주시기도 하고.. 너무 좋은 축복도 전 경험해봤네요...
그래서 교회에서 헌금이란 것을 함부로 취급하거나 잘못 사용하면 하나님이 엄청 아파하세요... 왜냐면 그 헌금은 성도들의 피요 땀이기 때문이지요....성도들의 헌금을 도둑질하는 목회자가 있다면 그건 하나님이 가차없어요..더 자세히 쓰고 싶지만 대충 써봤습니다... 이곳은 반기련 회원들이 활동 많이 해서..이런곳에 질문해봤자
정확한 답변 얻기 어려우실듯...
     
플로리스 15-01-03 22:40
   
네~! 그 피요 살이고 땀인 그 소중한 헌금이 현재 사용 출처를 보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항이 큰교회 재건축하고 찌라시 많이 인쇄해서 뿌리고 목사의 생활비 , 집과 차와 자녀들 해외 유학비용에 많이 쓰이는게 현실입니다! 

빌게이츠를 보세요!  그분이 현재 기부한 돈은 자신이 천국을 가려고 기부한게 아닙니다! 현재 이땅에 살아가는 소외된 사람들에게 잠시나마 현실에서 천국을 맛볼수 있도록 해주려고 기부하는겁니다!

천국을 갈망하는건 인간의 본능이라고 말하기전에 이기적인겁니다! 결국 자신만 천국가려고 가진 재물로 자신만을 위해 기부하고 십일조 하는거 아닙니까?  차라리 주위에 모두가 지금이 천국일수 있게 소외된 이들에게 천국이란 이득을 생각하지 말고  배풀어보길 바랍니다!

신앙은 거래가 아니고,  헌금은 복권이 아닙니다!
          
타스 15-01-03 23:13
   
맞는 말씀입니다. 왜 교회를 통해서만 헌금을 해야 됩니까??!! 일반인에게 좀 더 보편적이고 종교에서 중립적이며 재정 공개가 투명한 사회 단체를 통해서 기부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활동이 더 장려되야 할 것입니다. 기부든 봉사든 선교나 구원과 같은 종교적 목적이 수반 된다면 그것은 순수한 의미의 기부나 봉사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헬로가생 15-01-03 23:10
   
아직 아무도 지옥에 있지 않은데 무슨 간증이 틀리지 않아요?
아이구두야 15-01-03 22:23
   
제가 장로교회 좀 오래 다녀봤는데 뭐 지금도 종교가 뭐냐고 하면 개신교라고 합니다.
보통은 저렇게 대놓고 십일조 내라곤 안합니다.
기껏해야 헌금할때 누구누구님은 십일조를 내셨습니다~ 교회기금으로 얼마를 헌금하셨습니다. 하고 액수 큰 사람들 이름 불러주면서 칭찬하는 정도죠.
전 어린나이에 제일 쇼킹하고 교회에 안나가고 걍 혼자 믿기로 한 계기가 지방인데 서울에서 큰 교회의 유명한 목사님이 설교하러 오신다고 조그만 시 전체에 광고지까지 뿌렸음.
그 목사란 사람이 와서 설교한게 자기가 작은교회를 몇개 키웠는데 독실한 신자들이 헌금을 많이 했다면서 그만큼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큰거라면서 그런식으로 얘기를 함. 뭐 대충 헌금 많이 해라 이런 얘기로 한시간 넘게 설교함.
선전을 하두 해서 사람도 꽤 와서 점심을 교회에서 준비했는데 서울에서 온 목사랑 교회목사는 안보임.
나중에 교회 다니시던 할머님한테 들었는데 호텔에서 한끼에 30만원짜리 거진 20년전 가격이니 지금으로 따지면 백만원이 넘는 식사를 했다함.
난 이해가 안가서 할머니께 목사가 왜그리 비싼걸 먹냐고 했더니 그분은 큰 교회 목사님이니 우리같은 사람하곤
틀리다면서 그분들은 그렇게 드신다면서 옹호하시더군요.
참고로 그 할머니 잘사는 분이 아니심 항상 천원짜리 꼬깃꼬깃한거 모아서 밥이랑 김치만 가지고 식사하면서도
헌금은 꼬박꼬박 내시는데 울컥해서 말씀드리려다가 참았음.
그 후로 그냥 교회는 안갔음. 그래도 교회 다니는 사람도 주변에 많고 오래 다니기도 해서 갈 기회가 종종 있지만
솔직히 점점 세속적으로 변해간다는 생각밖에 안듬
oldboy 15-01-03 23:44
   
십일조 내지 않으면 암 걸립니다.
구름위하늘 15-01-05 13:14
   
개신교에 대하여 전문가는 아니지만, 간단한 논리로 설명하겠습니다.

주장:
십일조는 개신교 교리도 아니고, 실입조는 신앙과 아무상관이 없으며 천국과 지옥과도 상관없음.

증거:
십일조는 유대교12지파 중에서도 "제사장"역할을 하는 레위파의 제사장에게만 주던 것이였음.
십일조의 사용 목적은 보조적으로 제사장의 생활도 있지만, 주 목적은 가난한 사람에게 베프는 용도 였음.
십일조의 대상도 현금이 아니라 현물이었음. (이건 제가 자신하지 못하는 항목임. 인터넷 동영상으로 처음 습득한 지식임. http://www.youtube.com/watch?v=v0gniwgcr0s
http://www.youtube.com/watch?v=eRNSkGDqkEg )
십일조의 목적은 신앙의 증거가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사랑의 행동임.

이제 중요한데요.
개신교는 카톨릭 사제의 타락에 반대하여 기본적으로 "레위파와 같은 특별한 제사장"지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즉, 목사는 특권을 부여받은 사제(제사장)이 아니라 평신도 중에서 선택되는 것이 만인제사장론이라는 기본 교리 입니다. (개신교 파벌이 많으므로 다른 교리를 가진 개신교도 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므로, 레위파 제사장에게 받치던 십일조를 평신도 사제에게 받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정말 가난한 이웃을 사랑한다면 직접 가난한 이웃에게 사랑을 베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