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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4 22:13
대규모 이민자의 유입은 로봇의 발전 앞에 대재앙을 가져올 것이다.
 글쓴이 : 보리스진
조회 : 988  

좋은 정보와 공급된 많은 소스를 바탕으로 편집을 해서 올립니다.

 

 

'로봇 부흥 앞에서 누가 일자리 창출 약속하나'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64551

 

 위의 기사에서도 설명하고 있지만, 경제위기 극복 후에 오히려 일자리 수는 더 줄어들었고,

제조업체들은 수익이 늘고 생산이 늘어났는데, 정작 그 제조업체에서 일자리 수는 점점 더 줄어들었다.

 

왜냐하면 더 이상 인간이 필요 없을 정도로 기계 자동화가 발달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애초에 인간 노동자를 거의 채용할 필요가 없게 된 미국 등의 기업은 구태여 위험을 감수하고 저임금 저개발국가로 진출할 필요가 없이 다시 미국 내로 공장을 미국 내로 돌리고 있다.

 

, 앞으로 사회는 인간이 일할 일자리수가 급격하게 사라질 것이고, 새로운 일자리는 사라진 일자리에 비해서 거의 생겨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지금 정부나 언론 등에서 떠들고 있는 인구 절벽이니, 인구수 감소로 인해 경제적으로 문제가 생긴다는 소리나,

노령화 사회 때문에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얘기는 시대적 흐름이나 전 세계적인 동향을 못 읽은 시대착오적인 소리라고 본다.

인구 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소비를 할 수 있는 중산층 이상의 소득이나 재산을 가진 인구의 수가 중요하다.

태어나자마자 죽을 때까지 평생을 정부의 실업급여로 연명하는 인구가 전체의 많게는 절반 이상 적게는 30%이상이 된다면 정부의 재정이 감당할 수 있을까?

   

 

 그런데, 요즘 정부나 기타 언론에서 나오는 이민관련 정책 얘기를 보면 매우 위험한 말을 하고있다.

출산률 증가 정책으로도 모자라서, 이제는 아무나 외국인들 이민자를 늘려서 인구수를 증가시키자는 얘기를 한다.

 

(이민정책 확대하자)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41223151207521

 

 개발도상국 저소득 저학력 층을 대거 수입해서 과연 위와 같은 로봇에 의해 인간노동력이 대체되는 시대에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까? 지금도 막대한 예산을 이런 분야에 쏟아붓고 있는데, 실제 이들로부터 발생하는 일자리는 거의 없다. 무조건 숫자만 늘리자는 소리는 아닌 완전히 재앙을 키우자는 소리와 다름없다.

 

정부와 소위 경제연구소 등등은 노령인구가 늘어나고 이 때문에 정부 재정이 바닥나고 경제가 침체된다고 주장하지만,

불과 십수년 후에 도래할 일자리 소멸의 시대에 저임금 저학력의 이민자를 마구 받자는 것은 스스로 경제적으로 자멸의 길을 가겠다는 소리다.

 

 저들이 주장하는 바대로 일반적으로 출산률 감소의 문제는 소비인구 감소,납세감소, 인구감소, 국가재정파탄으로 이어지는 게 맞다.

특히, 저 중에 가장 중요하고, 실질적으로 포인트는 소비인구 감소(소비감소 및 경제 축소)와 납세감소(, 국가재정 파탄). 그래서, 일반적으로 인구증가가 소비인구 증가를 가져오니까 인구수 증가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등식은 이미 일자리 수의 감소가 완만해서(, 소득감소가 완만해서) 소비 감소의 속도가 완만하고 인구수 증가로 인한 소비가 그걸 땜빵해주던 과거에나 가능한 얘기다. 일자리 수 감소가 일시적인 추세라서 길어야 1~2년 동안 정부가 보조금이나 공공근로로 생계를 보조하고, 몇 년 내에 새로 없어진 일자리 수만큼 일자리가 생기는 과거의 상황에나 맞는 얘기다.

 

지금은 일자리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고(산업의 업종하나가 한 번에 날라간다고 생각해봐라) 몇 년은 커녕 십수 년이 지나도 늘어나지 않고 앞으로는 더 심해지는 게 팩트인 시대라. 이러한 일자리 소멸의 추세는 지속적이고 점점 더 강해져서 소비 증가는 커녕 소비감소를 이끌 것이다.

 

최상의 방법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재산(또는 소득이 있는) 양질의 인구를 늘리고, 교육제도를 향후 일자리 소멸시대에 맞춰서 뜯어고치는 거다.

 

전세계 저학력, 저소득자들을 이민자를 받아서는 안그래도 부족한 정부재정을 저소득 저학력 이민자들의 생황비, 교육비, 의료비 등등의 보조금을 때려넣어서 정부의 재정파탄시기를 더 빨리 앞당길 거다.

 

좀더 알고싶고 시간 되는 사람들은 "기계와의 경쟁"이라는 책을 보시길 바란다.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817109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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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wnow 15-01-04 22:30
   
3D 프린터를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것도 여기에 있지요.
사람의 손을 필요로 하는 복잡한 도구를 3D 프린터로
기존 제품수준의 내구성으로 만들 수 있다면
제2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게 되는거죠.
사람의 손이 아닌 지식으로서 물건을 생산이 가능하기때문에
기존 산업은 빠른 속도로 무너질 수도 아니 무너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설계에서 공장을 거쳐 제품이 생산된다면
설계하자마자 제품이 뚝딱하고 나오는 겁니다. 그때야말로
진정한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거죠.
갑툭튀 15-01-05 01:18
   
저임금 저학력 이민자보다 고임금 고학력 인력의 유출이 심각했던(브레인드레인현상)
인도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사실상 기계들의 사회가 야기하는 인력난의 문제보다
당면 더 가까운 위협은 젊은 인재가 줄어든다는 것이죠.
지금은 단순노동의 근로자의 유입의 당위를 말하는 사람들과 반대하는 사람들간에
경제적 사회적 문제를 가지고 갈등과 사회불안을 걱정하지만
솔직히 근본적인 문제인 인력난 자체를 기계가 대체하려면 그에 따른 고급인력의 확보가
중요합니다.
즉  엘리트 교육과 산업과 기업의 선택적 집중은 사회추세상 과거의 정치력으로 밀어 붙인것처럼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없고 결국 국가경쟁력과 비젼은 인구의 차이(특히 고급인력)에서
갈릴게 분명합니다.
기계와의 경쟁을 할 사회적 문제도 인력이 있어야 걱정할 문제지요.

개인적으로는 고급인력의 유입은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게 좋다고 봅니다.
다른게 글로벌 경쟁이 아니죠. 우리가 선진국에 해외 유학보내듯이
우리보다 떨어지는 나라의 학생들을 유학오게 하고 재유출을 막는 교육제도와 비자문제 등
정치력이 필요하다 봅니다. 코리안 드림이 더이상 단순노동직이 아닌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한
전문 인력의 보장된 성공을 어필할 수 있는...
예전 학생일때 외국인 유학생들과 가끔 수업을 들으면서 종종 들었는데
어떻게 무비자의 단순 노동근로자보다 취직이 힘들다고 합니다;
한 중국인 학생은 면접에서 노골적으로 중국인은 기술을 유출할 위험이 있음을 면전에서 걱정하더라는...
뭐 가장 선지선은 자국의 젊은 인력을 육성하는것이겠지만...
인구 감소의 변수를 아예 무시할 순 없잖습니까.
     
보리스진 15-01-05 11:38
   
본래 위 글도, [한국의 인력>외국 고급 인력> 외국 단순 인력] 순으로 가치를 매겼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한국인력:외국인력]에 대한 글이었기에 제가 곁가지를 좀 쳐냈습니다.

외국 고급인력의 확보를 논하려면, 과연 얼마만큼의 고급인력 일자리가 생길 것인가 하는 문제로 귀결된다고 봅니다.

과연 해외 고급 인력을 확보해야할 만큼의 일자리가 생길까요? 회의적이라고 봅니다.
빨간내복 15-01-05 20:41
   
하~~ 어쩔수 없지 안나여?

나라가 이모양 이꼬라진데.. 전쟁이나 나뿌라..

다 같이 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