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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0 01:06
도올 김용옥
 글쓴이 : 횡령범
조회 : 1,043  

도올 비판.png

김용옥 씨는 도대체 무슨 메세지를 전하고 싶은건지 당췌 알기가 힘들더군요. 이 사람이 쓴 책 중에, <도올의 아침놀>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책이 원체 조잡하게 씌여져서 읽기도 힘들더군요. 니체 얘기를 하는데 언뜻 보기에도 틀린 내용이 눈에 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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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boy 15-01-10 01:10
   
지식팔이 그 어느 누구인들 비평에 자유로운 사람 있을까요?
     
횡령범 15-01-10 01:13
   
김용옥씨의 경우는 그 정도가 심합니다. 비교하자면, 진중권씨는 어떤 메세지를 전달할 때 명확하게 말하는데 비해, 김용옥씨는 메세지의 전달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본문에 예로 든, <도올의 아침놀>이라는 서적의 경우는 허세가 심한 책으로 보이구요.
          
oldboy 15-01-10 01:18
   
그렇게 생각 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도올의 학문적 깊이를 모두 다 알수 없는 상황이지만 

도옥 자신의 학문적 우월감이 지나치다 싶을때도 있더군요.
               
oldboy 15-01-10 01:19
   
중간 중간 잘려나간 찢어진 백과사전이라는.....ㅎㅎㅎ
          
드림케스트 15-01-10 01:18
   
진중권도 허세쩌는 놈..  머 마찬가지임...
돼지콜레라 15-01-10 01:19
   
팩트만 말하세요.
이런식으로 써놓으면 단순한 매도 밖에 안됩니다.
책의 어느부분이 어떻게 조잡했는지 설명하시던지 니체를 언급할때 어디가 틀렸는지를 쓰셔야 님의 글을 보는 사람이 이해라도 하죠.
     
횡령범 15-01-10 01:20
   
내일 대출해와서 다시 정확하게 작성하겠습니다.
          
oldboy 15-01-10 01:23
   
목숨 걸지 마세요.

뭐,,, 굳이 취향에 맞지 않는 서적을....
               
횡령범 15-01-10 01:28
   
전에 읽어봤는데 완전 엉터리 서적이구나 싶었습니다. 생각난 김에 두어가지 적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옥철아줌마 15-01-10 10:39
   
도올과 직접만나 50센티간격두고 테이블에 앉아 대화하는모습 영상으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돼지콜레라 15-01-10 01:24
   
기대하겠습니다.
횡령범 15-01-10 12:46
   
옥철아줌마 // 카메라 가지고 우리집 오시면 도올 선생 불러서 한번 대화해보겠습니다.
구름위하늘 15-01-11 14:27
   
도올 김용옥.
영화천재이지만 너무 많은 영화를 알아서 스스로는 새로운 영화를 만들 수 없었던 사람에 대한 이야기인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저는 도올님을 보면서 비슷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많이 알아서 모든 철학과 사상에 대해서 떠들 수 있지만, 자기자신의 철학은 빈약한 천재.

횡설수설의 느낌은 강하지만, 그게 미친사람과 같은 횡설수설이 아니라
너무 많이 알아서 이 이야기하다가 조금 관련있는 다른 이야기로 튀는 경우임.

전체적인 안목(동서양을 다르게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사상 세계로 인식)은 좋은 것 같음.
새로운 것을 만들지 못하지만 지나간 선현의 발자취를 정리하는 능력이 대단함.

하지만 스스로에 대한 맹신이 심하고,
자기에게 서운한 행동을 한 사람에게는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의 책의
서문이나 말문에 개인적인 비난을 실어서 출판하는 만행을 저지르심 (2번 정도 본 것 같네요.)

책에 대하여 특별한 선호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지만 위에 언급된 책이 어떤 사람에 대하여 비평이라고 쓰고 "비난"이라고 읽혀지는 종류의 글로 보여서
읽고 싶지 않음.
혹시 저 책이 균형잡힌 비평서라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