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아들로 소문났던 대학생이 놀이터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하려던 외국인 노동자들과 맞섰다가 칼에 찔려 숨진 사건이 있습니다.
벌써 10년도 넘었네요. 2003년 발생한 김지연군 살해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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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답답하고 안타깝죠. 최근 이 사건을 소재로 영화를 제작하겠다고 나선 학생이 있습니다.
이재성군인데요.
이군은 “페스카미호 사건, 김지연군 살해사건, 오원춘 살인사건 등 외노자들이 저지른 사건에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
가해자인 외국인들에 대해서는 많은 인권변호사와 그들을 보호하는 인권 단체들이 있지만 피해자를 도와주는 단체들은 거의 없다는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값싸고 지속적인 노동력 확보를 위한 자본과 셈의 논리를 인권이라고 애써 포장하면서 되려 자국민을 역차별하는 그 이름 대한민국 다문화 정책의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