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지진 글이 있어 적어보는 겁니다만
http://web.kma.go.kr/servlet/NeoboardProcess;jsessionid=hEfGgkbfZgrabQL74Ra1hFSttSOqCoPVNSJ8lg0MK8lh2yiCq92PtT1bkgRcDjOl?mode=download&bid=focus&num=1090&fno=3&callback=http%3A%2F%2Fweb.kma.go.kr%2Fnotify%2Ffocus%2Flist.jsp&ses=USERSESSION&k=ATC201407222016443_f3c92b60-7881-4639-93bc-e676fe21eb11.pdf
기상청의 과거 사서에 의한 지진 기록입니다.
예전 모 다큐에도 한번 나온 적 있습니다만,
우리 조상들이 꽤 상세하게 기록해 두었고 수 없이 많은 지진이 있었습니다.
기록 안된 것들이 더 있을 수 있으니 이것보다 많았겠죠.
현대의 리히터 등으로 정확히 비교할 수는 없지만
성곽과 산이 무너지고 거대 암석이 다 쪼개지는 수준으로 기록된 것들은
진도 7이상의 강진으로 해석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한국이 지진에서 안전할 거라는 것은 지진이 잦은 땅에 비해 겪어보지 못해 별 감흥없이
하는 생각일 뿐, 자연은 인간의 상식을 항상 따라 주지는 않습니다.
예전 모 학자 중에 한라산이 폭발하면 화잔재가 광주까지 이른다고 했었죠.
부산 울산 앞바다에 쓰나미 같은 것도 불가능 한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