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생각하던건데..
보통 남들이 만지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것들은 숨기거나 하잖아요...
그런데 야훼는 에덴동산 한가운데였나 하여간 눈이 띄이는곳에 선악과를 두었죠..
즉, 애초에 우리가 그걸 먹길 바랬던겁니다. 그래야 '죄'를 묻는답시고 양학을 하며 신 놀이를 할 수 있으니까요.
먹으면 안돼! 해놓고선 눈에 보이는곳에 두는건 '내 자전거 가져가면 안돼!' 하면서 길가에 자물쇠도 안채우고 그냥 놓구 어디가는거나 마찬가지죠. 잠재적 범죄자들을 만들 수 있는 행위이고 따라서 우린 야훼에게 어느정도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만... 야훼가 존재안함으로 그냥 착한 저희가 넘어가도록하죠.
하나님의 존재도 잘모르는데 어떤 지극히 개인적인 신비한 체험을 통해 존재를 확신하고 있는분들 많죠. 게다가 성경에 나온 그대로를 실제했다 덮어놓고 믿는 상황이니.. 그 옛날에 써진 경전들과 많은 사상 종교 서적 신화 등등 모두 상징적인 설명으로 깨우침을 주려는 표현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그걸 마치 신문 기사마냥 사실에 입각한 설명이라 여기는 사람들이 많죠... 님처럼 덜 여물었지만 부동심을 갖는분들의 공통점은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겠지만 하나님 이름으로 모든걸 떠맡기고 살면 편하다고 느낄지 모르겠습니다. 슬플땐 하나님의 시험이요. 기쁠땐 하나님의 축복이요..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는 뭐 중요하지도 않겠죠. 하나님께서 만드신 부속품이니...종교는 신이 만든게 아니라 인간의 목적에 의해 만들어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