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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구는 “한국의 첫 번째 여성 경찰서장(전 종암경철서장)인 김강자씨가 한국엔 120만명의 매춘부가 있고, 이 가운데 미성년자가 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고 소개했다.
또 “김강자씨에 따르면 ‘미아리 텍사스’촌에는 1500명의 매춘부가 있고 이중 80%는 나이 어린 사람들이며, 공권력 투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매춘이 행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강자 전 과장은 31일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지난 2000년 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가출 청소년은 50만명이고 이 가운데 많은 여자아이들이 매춘에 종사하고 있다’고 매춘의 심각성을 말한 적이 있다”면서 “이 내용이 잘못 전해진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