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자체에 파멸적 위협을 줄 수 있는 크기의 소행성은 그래도 관측과 추적이 되고 있는데,
단기간에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건 없다고 합니다.
문제는 국지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작은 천체들인데... 크기도 작고 수도 엄청 많아서 지금보다
대폭적인 예산확보가 되지 않는다면 아무런 경고 없이 작년 러시아 운석낙하와 같은 상황이
언제 어디서나 벌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게 재수없게 대도시 중심이나 핵발전소 같은데 떨어지면 문제가 커지겠지만 확률적으로
지구의 3분의 2가 바다고 육지에서도 인간이 밀집해서 거주하는 지역은 생각보다 얼마 안돼서
말 그대로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자신이 피해 당사자가 된다면
생각이 바뀌겠지만... 아니길 바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