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식이라면 결국 인도라는 곳도 우리나라만큼 안전하다는 말과 다를 게 없는 겁니다. 이게 얼마나 위험한 말인지 아십니까? 우리나라는 여자 혼자 밤길을 걷는다고 위험한 일 당할 일이 별로 없지만 인도는 대낮이라고 해도 위험한 겁니다. 위험한 나라는 위험하다고 알려줘야 하는 겁니다.
괜히 여자가 힐링한답시고 혼자 인도로 배낭여행 가게 하는 말이 될 수도 있는 겁니다. 위험하다고 해도 우리나라 인구의 30배나 더 많은 사람이 살고 있기 때문에 30배나 많은 범죄가 있을 뿐이라고 하면 뭐라고 말해줘야 할까요?
우리나라보다 인구가 훨씬 적은 소국이
한국에서는 그런 일도 일어나냐면서 완전히 쓰레기네 위험국가네 하면 뭐라고 반박하실건데요?
바티칸은 실 거주인구가 고작 200명 수준이라서
범죄자체가 안일어나요 서로 다 아는 사람이고
이런데서는 살인은 아예 수십년씩도 안일어나요
살인이 뭡니까 간단한 경범죄도 거의 없는 판에.
룩셈부르크나 모나코나 이런 소국 사람들이
한국에는 그런 일도 일어나네
우리나라에서는 아예 그런 일 자체가 없는데
와 쓰레기네
하면 그게 맞아요?
제 얘기는 인도가 우리나라만큼 안전하다 어쩌다 이 얘기가 아니라
정말 말 그대로 소수의 예를 확장하지 말란거예요
쟤네는 더더욱이나 우리와 인구비차가 심해서
당연히 많이 발생하고 희귀한 일도 더 생기는데
그런 케이스 하나 하나 볼때마다 얘네 쓰레기네 하면
아무리 치안 잘되어있는 관광지라도 여자 혼자면 위험한 동네인건 사실입니다.
한창 우리나라가 배낭여행 붐이 일던때 인도에 여자친구랑 놀러갔던 친구왈 화장실만 갔다오면
왠 놈이 붙어서 말걸고 있더랍니다.
말만 배낭여행이지 널리 알려진 관광지 위주로 단체로 안갔다 뿐이지 똑같은 코스로 갔는데도 치근덕 거리는걸 많이 봤답니다.
같은 인도여자한텐 안그런데 외국인 관광객 그중에서 아시안인한테 더 관심을 나타낸다 그러더라고요.
특히 바에 한번 가봤는데 왠 제비족들이 자리를 깔고 있다고 ㅋㅋ
인도,파키스탄,미얀마,방글라데시,필리핀...이런데 여자의 몸으로 배낭여행 다니는거 절대로 낭만이 아닙니다..그건 다 옛날 90년대까지의 얘기이고..지금은 성범죄의 목표물일뿐입니다..
특히, 인도는 서양여성(영국,덴마크,네덜란드,호주..등등) 들도 강간을 당했거나 그런 위협을 느낀곳입니다. 하물며 신체적으로 더 약한 동양여성은 그들 입장에선 누워서 떡먹기입니다..
세상이 옛날 같지 않아서..배낭여행은..사실상 목숨을 담보로 하는 여행과 같다는걸 감안해야 합니다..
이제 낭만 따위는 없어진지 오래입니다..서글픈 현상입니다만, 여하튼 여행사끼고 가는것과 비지니스 차원으로 가는거만 추천할 뿐입니다. 치안이 비교적 안전한 나라들만 자유여행이던, 유학이던 하시기 바래요..
선배 누나들이 인도 여행가서 재밌다고 자랑하길래 속아서 갔다왔음.
대도시 번화가에서 진짜 한 걸음 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끝이 보이지 않는 슬럼
끝이 보이지 않는 거지떼
호텔은 그나마 총들고 경비 서주니까 안전한데, 그 외 지역은 후덜덜...
아 그리고 모기떼가 상상을 초월함 ㅋ 눈을 못 뜰 만큼 휩쓸고 다님.
거지떼 만났는데 돈 안주니까 온 몸을 더듬더라는 ㅋ 여자들은 이런거 좋아하나요?
작성일 : 15-01-25 03:01
조회 : 18,5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