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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26 03:38
레너드 박사 -한국 개신교회에는 악마가 서식한다.-
 글쓴이 : 걍노는님
조회 : 3,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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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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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호 15-01-26 03:42
   
먹사가 광신도라는 좀비를 양산하죠 ㅎ
아키로드 15-01-26 06:07
   
악마가 서식하는게 아니고
교회자체가 그냥 악마그자체임
꽃피는봄 15-01-26 06:14
   
그냥 종교이용한 악마로 끝이면 다행이죠...
부패권력이 종교까지 뻗치고 있잖아요 ..
전쟁망치 15-01-26 06:34
   
깨끗하게 정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하우디호 15-01-26 10:32
   
개신교에서 레너드 박사 입국금지 시키자고 대규모 집회...하겠네요..
우왕 15-01-26 11:06
   
사탄소리 좀 듣겠네
DiSEL 15-01-26 11:34
   
우리나라 개신교는 신을 믿는게 아니라 목사를 믿는 종교죠
띠로리 15-01-26 12:40
   
레너드 스윗 박사는 유대인들은 더러운 곳에 가지 않는 것을 거룩한 것이라 여겼다.
예수님은 그걸 뒤바꿔놓았다.
그 사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거룩함이라고 했다. 예수님이 제자의 발을 씻은 것도 몸에서 가장 더러운 걸 씻은 것이다.
세상의 추악함 속에서 예수님을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기독교 미래학자 레너드 스윗 박사가 한국을 찾았다. 그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크리스천 설무조사에서 8위에 올랐던 인물이다. 당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1위, 릭 워랜 목사가 16위였다. 20만명이 넘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여한 조사임을 감안할 때 그의 영향력은 상당하다. 심지어 그의 독립된 웹사이트가 운영될 만큼 대중적 지지도도 높다.
그는 오늘날 교회가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

심각한 병이라니 그게 뭔가요?

예수 결핍 장애입니다. 예수 교회에 예수가 없는 겁니다.

왜 예수가 없나요?

교회가 그리스도 이외의 것으로 너무 변질되었습니다. 미국의 교회나 집회에 참석해도 성경이나 예수, 성령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는 어렵더군요.

그럼 무슨 이야기를 하나요?

주로 리더쉽 강좌나 교회의 새로운 전략 프로그램 이야기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즈니스 그룹의 전문가들이 교회에 와서 컨퍼런스를 하더군요. 교회가 비즈니스 전문가를 초청해서 성경과 예수, 성령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

왜 예수 결핍 장애가 생겼을까요?

독일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만드셨고, 악마는 채플을 만들었다. 하나님도 뭔가를 하시지만 악한 세력도 뭔가를 합니다. 기독교는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했습니다. 기독교인이 된다는 건 아주 존경받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예수님 대신 그동안의 성공, 그 자체를 이야기하기 시작하더군요. 어느 세대나 축복이 있고 저주가 있어요. 우리 세대가 겪고 있는 저주는 바로 예수 결핍 장애입니다.

예수의 결핍 치유책은 뭐가 있을까요?

나는 기독교 세계관이란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기독교인이 가져야 할 세계관은 없어요. 세계관은 모두 머리에서 나온 거에요. 거기에서 아무 것도 얻을 게 없습니다. 성경에선 하나님을 맛보고 그걸 느끼라고 했지요. 우리에겐 (???,2:28) 생명이 필요한 것이지, 관점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예수의 본질이 생명이기 때문인가요?

그렇습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할 때 믿는다, Believe란 단어에서 e만 빼보세요. 그럼 Be, Live. be live, 생명이 되어라가 되지요? 예수를 믿는 이는 생명이 되어야 합니다. 그 생명에 내가 잠겨야 해요.

그 생명을 모르면 어찌 될까요?

중국은 최근 립싱크하는 가수에게 벌금을 매겼습니다. 생명을 모르는 기독교인은 립싱크만 하는 가수입니다. 입모양만 벙긋 거릴 뿐이지요. 자신의 가슴에서 올라오는 노래를 부를 수 없는 겁니다. 그러니 립싱크만 하는 교회와 교회 지도자에게도 벌금을 매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스윗 박사는 생명이 없는 기독교, 예수가 빠진 기독교를 xx에 빗댔다. 그는 기독교에서 예수가 빠지면 스스로 죽는 거다. 그런데도 많은 교회와 교회 지도자들이 지금도 그런 xx 비즈니스에 참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윕 박사는 내가 만든 예수가 아니라 이미 있는 예수를 찾으라고 했다. 내가 만든 예수가 뭐고, 이미 있는 예수는 또 뭔가요?

선교나 전도를 할 때 보세요. 사람들은 자신이 예수를 모시고 간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건 굉장히 교만한 생각이에요. 우리가 가기 전에 이미 하나님과 예수님이 일하고 계신 겁니다. 불교 신자나 무신론자를 만날 때에도 이미 하나님이 그 사람들 속에서 무언가를 하고 계시다는 것을 발견해야 합니다. 내가 할 일은 가서 그들에게 뭘 이야기 하는 게 아니라, 침묵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지요. 그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이미 하시는 일에 우리가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의 기독교인은 그걸 인정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달려가서 예수를 죽였다고 말합니다.

그럼 선교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요?

기독교인이 되기 위해서 불교 문화나 이슬람 문화를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프리카 문화도 마찬가지에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는 건 그 문화 속의 제자를 말하는 겁니다. 우리의 문화를 심으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 문화 속에서 예수의 몸이 들어날 때까지 그게 어떤 형태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선교는 주로 밖을 향합니다. 다른 민족, 다른 나라를 향합니다. 내 안을 향하는 선교는 없나요?

다름 아닌 내 안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고 함께 하는 것, 이게 진정한 선교입니다. 그건 우리의 선교도, 교회의 선교도 아니에요. 바로 하나님의 선교입니다.

그걸 위해 내가 할 일을 하나만 꼽으면?

허락을 해야 합니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도록 허락해야 합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는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 라고 기도했어요. 그게 허락하는 겁니다. 본래 인간이 아닌 게 비워지고, 하나님이 창조하셨던 본래의 인간이 채워지는 겁니다. 비움만 있어도 안되고, 채움만 있어도 안되요. 둘 다 필요합니다. 비본질적인 나를 비워서 본질적인 나를 찾는 겁니다.

그런 비워짐과 채워짐을 어떻게 확인하나요?

중세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도 그걸 물었습니다. 이 물음은 16세기까지 중세 신학의 정점에 해당합니다.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살 때에 쌓인 말이 있지요. 그게 바로 진선미입니다.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살 때, 이 셋은 하나로 동시에 존재합니다.

구체적으로 말해주세요.

여기서 말하는 미는 할리우드의 미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예수의 십자가 처형을 보세요. 그건 비참하고 참혹한 겁니다. 그런데 거기서 미를 보게 됩니다. 그 -- 안에 진리와 선함이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진과 선과 미, 이 셋은 하나이고, 하나는 셋입니다. 초월적으로 동시에 존재합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살 때 가장 참담한 풍경에서도 진선미를 동시에 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십자가의 참 뜻은 뭔가요?

예수님의 가르침은 역설적입니다. 이것이냐, 저것이냐가 아니지요. 이것이면서 동시에 저것이다. 바로 이겁니다.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전하라. 나는 평화의 왕이지만 너희에게 칼을 주러 왔다. 나는 시작이자 끝이다. 예수님은 모노톤이 아니라 서라운드로 입체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생명을 주러 왔다. 그리고 죽으러 왔다. 이렇게 둘이 하나로 만나는 게 십자가입니다. 수평과 수직의 만남이지요.

수평과 수직, 그 중 하나만 취하면 어떻게 되나요?

이단은 둘 중 하나만 취합니다. 기복신앙도 둘 중 하나만 취하지요. 항상 행복한 삶, 항상 성공하는 삶, 항상 잘되는 삶. 그런 하나의 목소리만 나옵니다. 반대의 목소리가 없어요. 거기에는 비우는 것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비움만 있어도 안되죠. 예수님은 생명도 주셨기 때문입니다. 비움과 채움, 둘 다 있어야 합니다. 이게 동양의 교회가 서양 교회에 가르쳐줄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서양의 교회에선 이걸 이해하기 어려울 겁니다. 음과 양이 동시에 있는 걸 이해하지 못하니까요.

당신은 인간적 예수와 우주적 예수가 둘이 아니라는 걸 말합니다.

아프리카 말에 우분투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우리를 가져다가 하나로 만든다는 것이지요. 나와 우리가 동시에 있다는 것입니다. 넬슨 만델라도 연설에서 이 말을 자주 씁니다. 영어에서도 우리, WE를 뒤집으면 나, ME가 되지요. 우리는 동양적이고, 나는 서양적입니다. 둘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물리학에선 이 세상이 3차원이 아니라 최소한 11차원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1차원에선 모두가 다 연결돼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멤버링을 통해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장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나한테 한 것이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과 일맥상통합니다. 물리학자들도 우주적 예수를 증명해주고 있는 거지요. 결국 우리의 몸이 살아 숨쉬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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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독교인들이 들으면 좋은 말. 하지만 기독교 교리 자체가 모순 투성이라고 생각되고, 종교 자체를 믿지 않는 입장에선 기독교가 진리라는 생각을 기저에 깔고 하는 이 인터뷰도 딱히 마음에 와닿진 않네요.
멀바띠꺄 15-01-27 02:05
   
많이 서식하지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