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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31 12:03
처녀성에대해..(왜 처녀를 원하는가)
 글쓴이 : 마다가스카
조회 : 13,443  

쉰 떡밥인거 아는데 한번 던져본다. 

내 여자친구가 처녀가 아니어서 고민이라는 글 인터넷에서 종종 보는데.. 
그럴 때마다 나오는 댓글 레퍼토리가..

1. 넌 총각이냐? 아니면 처녀 바라지 마라.
2. 과거보단 현재가 중요하죠.
3. 사랑하면 다 이해해줄수 있어야 진짜 사랑이다.

등등 뭐 이런 류의 댓글이 주로 달리고, 
재미있는 점은 남녀를 불문하고 글쓴이를 필요이상으로 강하게 비난하는 댓글이 많이 달리더라는 점이다.
사실 남자가 조금 민감하거나 보수적이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고민이 아닐까? 
그런데 유독 이러한 고민에 민감한 반응이 터져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난 이러한 민감한 반응이 남자든 여자든 자기방어의 한 발로라는 결론을 내렸다.
먼저 민감하게 반응하는 여자의 경우는 자신이 처녀가 아니기 때문에 나오는 당연한 반응일 것이고,
(이를테면, 누군가 인터넷에서 전라도 사람을 비난한다면 당연히 전라도 사람 입장에서는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 이치)
그보다 재미있는 건 남자의 경운데, 이에 대해 내 생각을 적어보고자 한다. 
물론 이건 순전히 나의 가설에 불과하지만, 꽤 설득력이 높다고 자평해본다.

1. 모든 남자는 자신 또한 부인이나 여자친구가 처녀가 아닌 것에 일정의 스트레스를 받는다.
   (여기서 여자친구는 가벼운 연애가 아니라 결혼 이상을 생각하는 여자친구를 의미하며, 물론 사람마다 그 정도의 차이는 있을 것이다)
2. 그러나 처녀가 아닌 것을 알고 사랑한 것도 아니고 이미 사랑을 한 후에 그 사실을 알게 된 후가 대부분이므로,  속상하지만 어찌 할 수 없는 문제라고 판단한다.
3. 이미 지나간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기 때문에 자기최면 또는 현실도피로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4. 즉, 인터넷 상에서 위와 같은 문제의 글을 발견했을 때 필요이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3번에서의 심리와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겠다.
5. 애써 이건 별 문제가 아니다라고 자기최면을 걸어놓은 상탠데, 위와 같은 고민글을 보면 그 최면상태가 깨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6. 특히나 혼전 비처녀를 비난하는 글이라도 보게 되면, 그것은 곧 처녀가 아닌 자신의 현재 부인이나 여자친구를 비난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다.
7. 글쓴이를 필요 이상으로 비난하고 정신이상자 취급하면서, 이는 고민할 가치가 없는 문제라고 다시금 스스로가 재확인시키고 멘탈을 안정시킨다.

이러한 내 생각이 조금 어이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댓글의 표면만 보면 우리나라는 쿨한 남자들로 넘쳐날 것 같지만, 실상은 다르다는게 내 가설의 출발이다.

한 결혼정보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결혼적령기 남자의 무려 63.2%가 상대가 혼전 성경험이 없어야 된다라고 답했다.

30.8%가 1~2명까지만 수용 가능하다고 답했고, 단, 6%가 3~4명까지는 수용가능하다고 답했다.
현실적으로 여자들이 평균적으로 결혼 전 최소 3~4명과는 관계를 맺는 실태를 감안할 때,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상당히 심각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여성 또한 대체 요즘 세상에 처녀가 뭐가 중요하냐! 라고 이야기하지만 -최소한 넷상에서는-
실제로는 스스로에 당당하지 못해 처녀막 재생 수술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한 설문조사에서 여성의 27.5%가 자신의 혼전 성경험을 숨긴다고 답했다.

결국.. 인터넷상에서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처녀가 뭐가 중요하죠? "라고 이야기하지만,
말 그대로 이건 쿨한척 하는 것일뿐,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어차피 처녀를 간절히 원해도 현실적으로 가지기 힘들고, 이미 사랑해버린 여자를 처녀가 아니라고 해서 헤어진다는 것도 말이 안되기 때문에,
그저 자신의 무의식에 꾹꾹 눌러서 애써 현실과 타협 내지는 도피하는 것일 뿐이다. 
 
흔한 현실 도피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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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드물게 처녀는 있다. 외모도 나쁘지 않고 성격도 좋고 조건도 괜찮은데 엄격한 가정교육(주로 어머니의 영향)이나 개인의 신념 등의 의해 처녀성을 지키는 여자들이 분명히 있다.
다만, 이걸 확인할 수가 없다는게 문제다. ㅎㅎ
이를테면 소개팅을 한다고 했을  때 직업이나 학벌은 만나기전에 확인이 가능하다.
외모는 첫만남에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성격은 몇번 만나면서 확인이 가능하다.
그러나 처녀성은 관계를 맺기 전까지는 절대 알수가 없다.

즉, 대한민국 남자들은 여성의 처녀성에 대해 전혀 신경쓰지 않는게 아니라, 다만 "포기"를 할 뿐인 것이다.
처녀인 여자는 얻고 싶다고 해서 얻을 수 있는 의지의 문제도 아니고, 얻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사실 이에 대해 할말이 더 많지만 이 쯤에서 줄인다.
너네들 생각은 어떠냐?




번외) 그럼 남자들은 왜 처녀를 원하는 것인가?
딱히 이유가 없다. 그냥 본능과 오랜 사회적 교육의 산물이다. 흔히 이걸 논리적으로 접근하려는 바보들이 있는데, (너도 총각이 아닌데 왜 여자한테 처녀를 요구하냐 등) 
두뇌활동을 거쳐 나온 결과가 아닌 그저 내재된 본능이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접근해선 안된다.
이런 논리라면 키 작은 여자는 키 큰 남자를 원해선 안 되고, 못생긴 남자는 예쁜 여자를 원해선 안된다.  

다만 정도의 차이는 있다.
처녀가 아니라는 것에 너무나도 짜증이 나지만 그냥저냥 자기 최면 잘 걸어서 넘어가는 남자들이 있는가 하면,
절대 용납 못하는 남자들도 있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쿨한척 허세 떠는 것과 같이 전혀 신경 안쓰는 남자는 결코 없을 것이라 단언한다.
중요한건 아무리 자기최면을 걸어서 무의식에 숨기려 해도 언제라도 수면 위에 드러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처녀"라는 화두에 유독 민감하게 반응하는 공격적인 성향도 같은 맥락이고,
와이프가 처녀가 아닐 때 서로가 좋은 시절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시간이 지나 사랑이 식고 다투거나 냉전 중일 때 무의식에 내재되어 있던 그 문제가 불쑥 튀어나올 수도 있다.  
(여성의 자유로운 성생활이 일반화된 이후 이혼율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처녀가 아닐 시 그만큼 가정과 배우자에 대한 남성의 책임감이 현저히 저하된다는 걸 의미한다.) 

이걸 거꾸로 이용하면 이러한 세태에 여자들은 어떻게 처세해야 하는가?
남자로서 이런걸 이야기하는게 씁쓸하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조언한다.
평생 너에 대한 남편의 높은 책임감과 충성심을 보장받고 싶다면 무조건 처녀인척 해라.
너무 출중해서 숨길수 없는 섹스스킬과 헐렁해진 성기 상태로 인해 처녀인척 할 수 없다면 최대한 남자와의 관계 횟수를 줄여서 이야기해라.
위 설문조사에서 보듯이 남자들은 자기 여자가 1~2명 관계한 것과 3~4명 이상 관계한 것 분명히 다르게 생각한다.   
물론 나중에 걸렸을 때 그 책임은 니 책임이다.

여자들은 이러한 "처녀 이데올로기"라는 프레임에 안 갇혀 있을 것 같지?
전통적인 남성우월적인 사고에 기반한, 시대에 뒤떨어진 헛소리 같지?
여자들 자기가 젊을 때는 처녀 아니라고 해서 남자가 처녀 운운하면 "야이 쓰레기 새끼야 넌 깨끗하냐", "왜 남자는 되고 여자는 안되냐" 거품 물고 발악하지?
이런 여자들 본인이 나이 먹어 어머니가 되었을 때 딸 단속 안할 것 같냐?
딸이 사랑이라는 명목 하에 다른 남자와 모텔 간다고 얘기하면 응 잘 다녀오거라 할 것 같아?
아들내미가 여러 여자 만나고 관계하고 다니는 건 크게 신경 안 써도 딸내미가 이남자 저남자 만나는 것에 신경 쓰는건 모든 어머니가 똑같다. 
여성과 남성의 신체구조의 차이, 여성과 남성의 성적 관계에 있어 포지션의 차이, 수천년간 이어져온 전통적인 교육의 영향, 본능의 영향 등 으로 남녀 모두 이 굴레에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뜻이다.  
다만 자유로운 척 할 뿐인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ror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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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괴 15-01-31 12:11
   
글쎄요.
개인적으로 반말하시는 게 거슬리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가생이 분들은 대체로 반말투로 글을 올리시는 분들을 거의 못봤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고....

여튼 그렇습니다.
리엠뽀대박 15-01-31 12:11
   
처녀성이라.. 도대체가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그런것에.. ㅠ.ㅠ

몸막굴리는 여자한테 상처받은 적은 있으나.. 처녀..아~~~ 도대체 왜~
붉은밤 15-01-31 12:12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7&wr_id=70450

잡게 기본원칙도 모르고 올리시는거랑 존중이라곤 보이지 않는 글습관은 고치시길..(나이가 많으신가 ㅋㅋㅋ)
하령 15-01-31 12:15
   
............???
개개미 15-01-31 12:41
   
가생이는 기본적으로 반말은 금지입니다..
우왕 15-01-31 12:45
   
펌글?
개인적으로 경험이 있는쪽이 편한데요 문란한 정도가 싫은 것이지
결혼적령기에 처녀가 얼마나 있으려나ㅎㅎ
진짜사나이 15-01-31 13:02
   
그럼 아줌마를 원할까요
융융 15-01-31 13:03
   
틀린말은 하나도 없네여
만세다만셋 15-01-31 13:07
   
처녀막 재생수술이 아직 많이있고
결혼정보센터에서 조사한 내용이 사실이리면 난 이글 믿을거임
팩트있으면 믿음
mymiky 15-01-31 13:08
   
예쁘고 새거 좋아하는건 본능이라서 그려려니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시간이 흘러 어느 나이대에 이르러선
현실에 타협하거나 이미 변할수 없으니 걍 받아들이는 부분이 큰거죠.
사실, 요즘엔 역으로 처녀라서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도 있지 않음?
거기다 나이 많은 여자가 처녀면 얼마나 매력이 없으면 아직도 처녀냐?고 더 싫어하기도하고,,
케바케라서 뭐라고 단정지을순 없겠지만-.-
아무튼, 인생 뭐 있나? 걍 모르는게 약인거 같습니다 ㅋㅋㅋ
방사능시러 15-01-31 13:17
   
글은 대충 봤지만, 이 주제에 과학적인 면에서 말하면
아무리 시대가 어쩌고 해도 처녀를 원하는건 수컷의 본능입니다. 내 유전자가 전해지는게 확실하므로..
여성의 가슴과 골반에 매력을 느끼는것도 가슴이 큰게 육아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이유도 모른채 매력이라고 착각할뿐.
이같이 본능적으로 끌리는건 어쩔수 없음.
이기적유전자 같은 류의 책을 보면 대략적인 이해가 갑니다.
     
야히휴 15-01-31 14:50
   
그런 논지로만 따지면 첫째 아이는 내 유전자가 전해진 게 확실하고 둘째 아이는 이미 섹스 경험이 있는 여성이 낳은 것이기 때문에 유전자가 온전히 전해지지 않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
          
얼렁뚱땅 15-01-31 15:21
   
과거가 미래를 설명하는거죠.

결혼상태가 아닌데 성행위를 한사람하고, 무조건 결혼 상대와만 성행위를 하겠다고 하는 사람하고 어떻게 같나요
          
악세 15-01-31 19:21
   
어떻게 해석하면 그런 방식으로 해석할 수가 있죠?
          
술담배여자 15-02-02 12:27
   
그게아니라 인간 이 그러는것은 환경이 이렇게 변화되기 이전과 동일하기때문입니다
여자를 만나 관계를 가지고 아이를 가졌을때  과연 나를 만나기전에 이미 임신중인것은 아닌지?  현대와달리 예전엔 그런것을 확인하기가 매우어려웠습니다
또한 결혼이후에는 행적들은 항시 감시하에 둘수있기때문에 관리가가능하지만
그이전에 관계를 맺고 온여자인지는 알수도없고 손쓸수도없다는점이죠

즉 내가쓰다 망가트린 물건은 내실수이니 스스로 감내하며 살지만
살때부터 망가진물건은 사양한다는겁니다  아니  망가져있을수도있다는 가능성이
존재할여지자체를 없애려고들죠
새거라고 말하는 중고장터의 물건보단 확실한 경로로 유통된 신상품을 사겠다는 심리죠
마크툽 15-01-31 13:20
   
순결을 지키는것 중요하죠.
다만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그건 상대를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본인을 위해서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혼할줄만 알았던 사람하고 헤어지기도 하고 그게 인생사다보니 그게 쾌락을 즐겼던 것이 아니라면 아픈 기억일 것이고, 그런 맥락에서 배우자가 그 사실을 안다해도 이해하고 감싸주어야 할 지언정 불쾌해 하거나 비난을 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쾌락을 위해 순결을 버린 것은 아니다라는 전제하에서 말이죠.
여튼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전 남자지만 서른살 결혼할때까지 순결을 지켰죠...기회가 없었던 것은 절대 아닙니다. 말 그대로 지킨겁니다. ㅎ
레나페어리 15-01-31 13:28
   
펌글 같으신데 자기 주장이 따로 언급 되어 있지 않으므로
해당글이 본인의 의견이라 생각하고 적겠습니다.

전 세계 막론하고 공통적인 가치를 가진 것들이 있습니다만
그중 하나가 여자는 연애경험이 적을 수록 좋다입니다.

저도 가설로 설명을 하자면
종족 번식에 대한 건 사실 본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딱히 성적인 교육이 없더라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무의식적으로 대략 알고 있듯이 말이죠.

남자 입장에서 볼때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선 다른 유전자를 최대한 배제해야 합니다.
횟수로 확률을 조절 하기 보단 독점권을 갖는게 좀 더 확실하기 때문이죠.

이런한 상황을 좀 더 극단적으로 가보자면
처녀일수록 다른 유전자를 받아들이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크고
외도에 대한 분노가 어느정도 설명 또한 가능합니다.

그리고 여자와 남자의 신체 구조적인 차이도 있고 이에 따른 심리적 상태도 다른점이 한몫합니다.
(이는 여자가 받아들이는 구조라 성적학대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점과도 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처녀성을 언급했을때
말씀하신 글의 반박 형태가 나올수있습니다.
이건 매우 당연한거죠. (타협이지만 꼭 필요한 것이라고도 볼수있습니다)

극단적인 말투(글의 내용과 관련없이)로 반박하는 것은 알아서 걸러내고
자신의 주장에 반대한다 하여 필요이상으로 비하 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라집 15-01-31 13:40
   
처녀 진짜 싫어하는데;
뭐꼬이떡밥 15-01-31 13:43
   
처녀라... 진짜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
자신의 처녀가 별가치 없다고 느끼면 마구 굴렸을거고.
자신의 가치를 하늘의 별만큼 느끼고 사는 사람이면 그만큼 소중히 여겼겠지.
나바레Q 15-01-31 13:49
   
설사 퍼 온 글이라고 해도 쉰 떡밥인 줄 안다면서 뭐하러 이런 글을 올려요? SM(sado-masochism)성향있으신가?
로마전쟁 15-01-31 14:27
   
처녀를 원하는 남자한테 넌 순결하냐고 물어보는건 당연한것 아닌가요? 그남자가 순결하지 않은이유는 어떤 사람과 했을것인데 그 했던 행위가 남자끼리 하진 않았을거고 그럼 자기자신이 어떤 여자랑 할때 그여자는 순결하지 않게 됐을지도 모르는데 자기 자신이 순결하지 않으면 자기랑 행위를 한 여자가 순결하지 않게 되는건데 그걸 해놓고 자기는 순결한 여자를 바란다? 어이 없는거죠. 마치 도둑질 하면서 남들이 도둑질 하지 말아야 한다고 열변을 토하는거랑 같아지는거죠. 여자의 순결을 바랄거면 자기자신도 어떤 여자의 순결을 빼앗거나 행위를 해선 안됩니다. 여자혼자 순결이 없어지는게 아니에요. 당신같은 누군가와 했기 때문에 순결이 없어지는건데 여자가 순결해질려면 남자도 순결해야 순결여자가 많이 남아있겠죠?
     
얼렁뚱땅 15-01-31 15:23
   
도덕성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로마전쟁님 말이 맞죠.

선호도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로마전쟁님 말이 틀리죠
          
하늘나비야 15-02-01 14:29
   
선호도? 여자들은 그럼 남자가 경험이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생각 하십니까?  흠 ..위에 설명으로는 분명히 본능이라고 되어 있고  생식본능은 여자고 남자고  같지 않나요? 그렇다면 로마전쟁님 말씀이 전 더 맞다고 봅니다 혼전순결 여자 혼자만 노력한다고 지킬수 있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결혼 할 여인이 순결하길 바란다면 남자들도 여자친구 사귈때 결혼전까지는 여자친구의 순결을 확실하게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 반대로 여자도 마찬가지겠지요 남자친구의 순결을 확실히 보장해야 합니다  그러면 남자들이 바라는 내와이프가 처녀여야 한다 란 바램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이상적인 건 이런거죠 현실은 ..남자도 여자도 같은 인간인데 나는 하면서 넌 하지마 라고 하는건 ..좀 이율배반적인거 같군요
야히휴 15-01-31 14:51
   
섹스는 어느 한 쪽만 하는 것도 아닌데 연애하면서 여자친구와 섹스하길 원하면서 결혼할 때는 처녀를 원한다고 하면 이율배반적인 것 아닌가요ㅋㅋㅋㅋㅋ
니르 15-01-31 15:03
   
순결을 고작 성관계 횟수로 정의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
성 이란 낡아빠진 유교의 잣대로 감추고 부끄러워
해서 꼭꼭 숨겨야하는 고귀한 이상향이 아니죠
즐거운 성생활이라고 봐야 옳은겁니다.
즉 연인이나 부부관계에 있어 얼마나 거짓없이 충실한가?
상대방을 위해 헌신하는가 이게 더중요한 가치죠
     
얼렁뚱땅 15-01-31 15:43
   
뭘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지는 그 기준이 개개인마다 다 다릅니다.

니르님의 기준도 그런 기준중에 하나가 될 수 있겠지만 남에게 강요할 문제는 아닌거 같네요

어학사전
국어
순결 [純潔]

이성과의 육체관계가 없음
     
말랑한감자 15-01-31 15:54
   
순결이 성관계의 유무이지 그럼 뭐가 순결인가여?
아무리 세상이 옛날과 다르게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세상이라지만
순결하지 않은걸 순결하다고 하기위해
이런 저런 변명을 갖다붙일 필요는 없습니다
순결하지 않다고 해서 큰 흠이 될것도 없는데
뭘 그렇게 순결이란 단어에 연연할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여
순결하면 어떻고 아니면 어떤가여?
구지 그렇게까지 변명을 해서라도 순결이란 타이틀이 필요한가여?
런트 15-01-31 15:11
   
지금 시대는 여자들도 다 자기 즐길거 즐기고 사는데 처녀라...
자기 애인이 처녀라면 처음이니 더 아껴주면 되는것이고 아니라고 또 뭐라할건 없을거같네요
그리고 야히휴님 로마전쟁님 말에 동감이요!ㅋㅋ
띠로리 15-01-31 15:28
   
위에 몇몇 분들도 언급하셨지만 남자들이 처녀를 선호하는 이유는 종족 번식의 본능이 적지 않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여자야 막장으로 살다가 누구 씨인지도 모르는 씨를 받아 애를 임신해도 그 아이가 자기 유전자를 가졌을 확률이 100%이지만, 남자는 아무리 상황을 통제한다 하여도 1년 내내 24시간 감시하지 않는 한, 100% 확신은 못 합니다. 그저 상대방에 대한 신뢰에 기대어 이 아이가 자기 자식이겠거니... 하고 생각하는 거지요.

만약 상대 여성이 처녀라면 이 여자를 통해 내 자식을 낳을 가능성은 더 높아지는 거지요.


이런 확률적인 가능성은 인간의 행태에도 영향을 줍니다.
바로 부계쪽 친척들보다 모계쪽 친척들에게서 더 높은 친밀감과 연대감을 느낀다는 겁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1564087

외가쪽은 확실히 나와 같은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다는 확신 때문에 더 높은 친밀성을 보이는 거죠.


그리고 10년 쯤 전에 올라왔던 기사인데, 호주에서 친자확인 검사를 신청하는 남성들(전체 남성 아님) 중 1/4이 친자 불합치 판정을 받았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379240

이런 것들 때문에 성적으로 개방적인 사회가 됐음에도 처녀성에 대한 논란이 식지 않는 것 같네요.

ps. 친자확인검사에 대한 내용은 기사 내용을 찾아보고 잘못된 내용을 약간 수정했습니다.
안희연 15-01-31 15:37
   
저는 넷상이라도 솔직한걸 좋아해요... 저는 처녀가 좋습니다 ㅋㅋㅋ남자라면 당연히 처녀가 좋자나요
근데 제가 총각이 아니라 어쩔수없죠....라고 생각해왔던게 저뿐만이 아니었다니 ㅋㅋ
이글 반말투지만 맞는말들이 많네요
     
운드르 15-01-31 16:07
   
전 남자인데, 처녀 안 좋은데요?
보통 처녀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까다로워서 싫음.
          
얼렁뚱땅 15-01-31 16:10
   
자기 좋은데로 사는거죠. 처녀싫은 사람은 처녀 안만나면 되는거고, 좋은사람은 만나면 되는거죠
암스트롱 15-01-31 15:47
   
ㅋㅋ 대뇌망상도 정도껏 하셔야죠.
처녀성 담론에 대한 고찰이라기보다 그냥 자기소개글 같습니다.
자신이 이미 시대착오적인 관념에 사로잡혀 있으니 남에 대한 판단도 그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죠
     
얼렁뚱땅 15-01-31 16:09
   
글쓴이욕, 의견욕 말고는 아무 내용이 없네요
     
경영O근혜 15-01-31 17:13
   
순결을 중요시 하는게 무슨 시대착오적 관념입니까? 그리 말씀하시는 암스트롱님은

대체 어느 시대 살다 오신건지... 닉네임처럼 무슨 달나라에서 살다 오셨습니까?
마이크로 15-01-31 17:19
   
처녀라고 좋은건 이여자를 내가!!! 처음 땄다는 정복감 말고 뭐가있는지..

다쓰잘때기없는 개소리.
짜져섬국 15-01-31 17:42
   
요즘은 처녀라고 하면 오히려 부담스러워하지 않아요?
아닌가^^;
     
악세 15-01-31 19:23
   
동서고금 막론하고 옛날부터 현재까지 남성 대다수가 처녀를 원합니다.
문란한 여성분들은 처녀성을 깎아내리면서 자존감을 챙기고자 하죠.
          
하늘나비야 15-02-01 14:34
   
악세님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북부유럽같은 경우 일정 나이가 되었는데도 처녀라고 하면 좋아 하지 않았던 곳도 있습니다  이유는 성적인 매력이 없는 여자라고 생각했다는 군요 특히 서양쪽은 처녀를 원하는 문화 가 보편화 된것은 기독교 문화 때문입니다 그 이전은 그렇게까지 여성의 처녀성에 대해서 엄격하지 않았던 걸로 압니다
뿌링뿌링 15-01-31 18:02
   
이런 논리라면 키 작은 여자는 키 큰 남자를 원해선 안 되고, 못생긴 남자는 예쁜 여자를 원해선 안된다. 


이건뭔가요?? 타고난것과 그렇지않은것을 비교하시다니요.....
나머지얘기들은 뭐 각자의 사정이나 생각이있는것이니 뭐라할말은 없지만요....
솔직히 비교가 넘 어처구니없네요
     
꼴초 15-01-31 19:43
   
처녀성이란것도 타고 나는거 아닌가요? 선천적으로 타고 났다가 후천적으로
본인이 관리를 못해서 상실하는것 ㅎㅎㅎㅎㅎ

아니면 공평하게 다른 비유를 들어 보지요, 뿌링뿌링 님이 원하시는 후천적인 것으로요,
숫처녀 아내를 원하는 남자는 숫총각이어야 한다는 논리는 형평성에 관한 이야기 인듯 하니,
같은 논리로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길 원하는 여자들은, 본인도 돈이 많아야 하는 겁니다,
그래야 형성성에 맞겠지요 ㅎㅎㅎㅎㅎㅎ
     
얼렁뚱땅 15-01-31 21:49
   
타고났는지 여부가 무슨 상관이죠?

타고나지 않은걸로 예를 들면 되나요?
공부나 학벌은 어떤가요? 운동은 어때요? 몸무게는 어떤가요?
얼렁뚱땅 15-01-31 21:52
   
처녀라는거 쓰잘데기 없다, 오히려 싫다는분들 계신데, 그런분들은 그냥 처녀 아니신분 만나면 됩니다.

이 글은 대대수의 처녀찾는 남자들에 대한 글이에요. 본인 취향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걍노는님 15-01-31 22:32
   
처녀라는 단어자체에 문제가 있고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몽환의숲 15-02-01 07:10
   
가장 현실적인 말을 하자면,

결혼적령기에(20대 중후반 ~ 30대초반) 위해 처녀 또는 총각만 찾는 다면, 당신은 결혼 하지 못할 확률이 높다.

당신도 총각 혹은 처녀가 아닐 테고, 그 나이까지 총각 혹은 처녀가 있는 경우도 드물 테니.

결혼하거나 혹은 혼자 살거나... 스스로 결정하면 될일... 육체에 비중을 두느냐, 아니냐의 차이.
     
얼렁뚱땅 15-02-01 14:23
   
현실적으로 처녀나 총각만 만나겠다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다만, 더 경험이 많은 사람이 있고 더 적은 사람이 있고 차이가 있는거고

남자들이 예전만큼 가정이나 부인한테 몰빵을 하는 경우가 점점 줄어드는거죠. 결혼을 안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고요
하늘나비야 15-02-01 14:44
   
그런데 현실적으로 처녀성을 알아 보는건 쉽지 않은 걸로 압니다 선천적으로 처녀막이 없는 여성들도 있고 어릴때 사고나 자전거를 타도 회손되는 처녀막으로 대체 뭘 확인 할수 있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중세 시대나 조선시대후기 처럼 여성들이 집에만 갇혀서 옴짝 달싹 못하던 시대면 모를까 .. 대체 무엇으로 처녀 비처녀를 구분하는 건지 그 기준이 달랑 처녀막? 그리고 자신의 유전자를 후세에 전하기 위해서 100%안전한 처녀를 원한다 라 ..그럴거면 스스로도 혼전에 순결을 지킴으로써 여성들의 처녀성 지킬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럼 아무 여자랑 결혼해도 다 처녀니 상관 없지 않겠습니까?  .. 배우자의 혼전순결을 원한다면 남녀를 불문하고 결혼전까지는 순결을 지키면 됩니다 .. 그런데 이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죠.. 그러니 서로 어느정도 타협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나는 신나게 놀았지만 내 배우자는 순결하길 바래 .. 당신이 망쳐 놓은 그 사람은 나중에 다른 사람과 결혼해야 할텐데 .. 설마 자신이 망쳐놓은 순결했던 상대는 평생 당신만 바라 보며 수절하길 바라는건 아니겠지요 ? ... 같은 인간인데 왜 내가 아니면 이렇게 상대에게 잔인해 지는지 이해가 잘 않갑니다 ..
teran 15-02-03 01:42
   
나쁜남자들이 다 따먹고 댕겨서 처녀씨가 말랏다 이젠 처녀가 없다고 보면 된다 결국 최대의 피해자는 순진한 총각들 이런 총각들 보면 그런 여자들과 결혼할 확률 많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