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2-02 03:57
“여자라서…” 말 듣기 싫어 매일 야근에 회식 필참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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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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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대기업에 입사한 김아무개(29·여)씨. 취업 준비만큼 고된 신입사원 연수를 마치자 며칠째 환영 술자리가 이어졌다. 태어나서 입사 전까지 마신 술의 총량보다 많다는 느낌이었다. 몸은 힘들어도 입사 뒤 반년가량은 남들보다 일찍 출근해 거의 매일 밤 11시까지 일했다. “여자라서…”라는 말을 듣기 싫어서 ‘부모님이 돌아가시지 않는 한 필참’이라는 부서 회식 문화에 일주일에 두세 번 있는 술자리도 빠질 수 없었다. 상사들은 예고 없이 회식을 통보했고 오래전 잡아놓은 선약은 물거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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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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