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방금 목사부부를 비롯해 교회관계자등 6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이 사기 행각을 벌인 교회 시설도 압수 수색중에 있습니다.
이 목사부부는 '소금물로 매일 관장하면 암같은 불치병도 깨끗이 낫는다'
며 6년 동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중증 환자 7천명에게 불법 의료행위
를 하고 돈을 챙겼습니다.
이 목사가 운영하는 캠프에 4만명 이상이 다녀갔고, 피해액만 수백억에
이를 전망입니다.
이들은 교회 수련원에 캠프를 열고 환자들에겐 소금물이나 간장만 먹게
하고 계속 관장을 시켰습니다. 약을 제때 먹지 못한 중증 환자들 일부는
퇴소 한달만에 숨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204125104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