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의견은 불호를 넘어서 혐오에 가깝습니다
애견인들이야 가족같이 생각한다 하지만 정확한 의사소통이 오고가는 것도 아니고 학대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제눈엔....
뭐 각자 기호니까 서로 상관할바가 아니였는데 연애중인 여친님이 상당한 애견인이십니다
우선 자취방에서 키우던 한마리는 본가로 보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빈자리가 큰지 새로 입양하자고 얘기꺼낼때마다 난처합니다
유기견센터가서 입양하자고 하는데 이게 어찌보면 참 좋은 일인거 같은데 제생각은 다릅니다
전 유기견이라는 것들도 인간이 책임져야할 부분이긴 하지만 애초에 애견이란 허울이 생겨난 것이 그 원인이라 생각하기에 돈낭비라고 봅니다
같은 종인 인간도 아직 다 구제못하는 상황에서 무슨 동물들까지 신경을 쓰느냐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개들에게 아무 감정을 못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알록달록 형형색색 염색에 지들보기에 이쁜 옷들 걸쳐입히고 목엔 줄을 매단 채 끌려다니는 것들을 보면 참 불쌍하다고 생각이 드니까요
주인들은 개들을 위해서 해준거라 하겠지만 제가 보기엔 그냥 지들 욕심에 이용당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런 제가 애견인인 여친과 계속 충돌하게 됩니다
제가 정상이 아닌건지 여러분들 의견도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