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불신 극에 달해"…생산자협의회 '멘붕'
신안군 천일염생산자협의회는 이날 신안군청에서 이사회를 열어 노예 사태 대응 방안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강력한 대응을 하자는 쪽과 사태가 진정되기를 기다리자는 의견으로 엇갈렸다.
박형기(56) 회장은 "전체 소금 생산자를 노예 파문의 장본인인 홍모씨처럼 취급해 얼굴을 들고 다니기가 어렵다"며 "생산자 대부분은 피땀 흘려 명품 소금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간장, 된장을 만드는 시기인 요즘 소금이 팔리지 않고 있다는 하소연도 나왔다.
거래처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이 "그동안 먹었던 소금을 노예가 만들었다니 충격"이라는 등 항의성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격분한 소비자들에게 일일이 설명을 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
생산자들은 이번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소금값 폭락 등 염산업 붕괴 위험도 있다며 사태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http://media.daum.net/politics/administration/newsview?newsid=20140212144909061&RIGHT_REPLY=R2
기사 읽어보니 20년전에는 그랬고 지금은 안그런다 얘기하는데 이거 쉽게 믿어 지질 않네요
염전일은 조선족이라던가 외국근로자도 꺼리는 일이라고 하던데 그만큼 힘 들다는 말이겠지요
잘 해결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