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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5 13:38
눈팅만했던 사람인데...기독교분들에게 묻습니다
 글쓴이 : oops안
조회 : 654  

정말 궁금해서 묻습니다 기독교분들 깔 생각은 전혀 없다는걸 말씀드리구요

제가 가장 궁금한것은 다름아닌 여러분들이 믿는 "그분을 실제로 봤는지" 하는것입니다.

"저 높은곳에서 나를 내려다보고 있다는것을 느낀다."

"항상 내옆에 내마음에 있다는걸 느낀다"  이런 허무맹랑한 개소리 말고 구체적인 그 무언가가 없는지요?

아시겠지만 "그분이 존제하느냐?" 하는 물음에는 거의 99%분들이 위에 말씀처럼 이야기 하시더라구여

가만히..역으로 생각해보니...이건 너님들이 말하는 이단(잡귀)들 하고 똑같습니다 그려?

무당도 굿내림중에 "그분이 오셨어 그분이 오셨어" 하던데... 똑같은 상황 아니에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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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 15-02-15 14:17
   
당장 밖으로 나가셔서 태양을 두 눈으로 똑바로 보세요.. 볼 수 있으세요? 없으시죠?
그렇습니다. 그 분께서 만드신 태양도 똑바로 못 보는 데 어찌 그 분을 함부로 볼 수 있겠어요...

라고 할 겁니다.
이것도 탈무드에 나오는 얘기지만.. ㅎ.
     
니르 15-02-15 14:56
   
힌트: 선글라스 ㅋ
          
지해 15-02-15 20:37
   
일식때도 볼수있어요.
웅크린하늘 15-02-15 14:37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은 '우주의 법칙' 그 자체가 아닐까요? 볼수 없지만 이미 속해있는 어쩔수 없이 받아들여야하는 숙명같은 ㅡ,.ㅡ ..... 날나리 기독교인의 한사람으로, 예를 들자면 님이 집 앞마당에 화단을 만들었는데 그 화단안 눈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작은 생명체들이 님을 알아볼까요 또, 님은 그것들의 삶에 어떤 관여를 할수있을까요? 전 기독교인이긴한데 요즘 기복신앙 자체에 회의를 느끼고 있습니다. 내가 기도에 의한 답변이 와서 무엇인가가 이루어진다면 그건 이 자연 또는 세상의 인과관계가 깨진다는 의미인데 고작 저같은 하찮은 것을 위해서 우주의 법칙이 바뀔수 있다고는 보여지지않거든요. 하~ 더 생각하다보면 머리만 복잡해지고 ㅎㅎㅎ 그냥 기독교인의 한사람으로서 개독교인은 되지말자는 정도의 생각은 하고 살고있습니다만 힘드내요 개독교인, 개목사들이 자꾸 설쳐되서 ㅡ,.ㅡ
duke4211 15-02-15 14:45
   
저도 오늘 가입한 뉴비입니다.  제가 답을해볼게요. 사람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지금 세상에서 영적이라하면 무슨 신비주의나 정신이상이나 그렇게들 느끼시는게 당연하지만 사실은 인간은 이 세상에서 유일한 영적인 존재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영적인 것들을 육적으로 증명하라니 그게 쉽지 않다는것이지요.  개인차가 있습니다만 예민하신 분들은 영을 더 잘 구별하지요.  아닌분들은 무디고요. 마치 냄세에 민감한 사람이 있듯이요.  그런데 하나님은 영적존재이기시 때문에 육적인 눈으로 보이지가 않고 아무리 개인이 하나님과 소통을 한다고해도 그것을 다른사람에게 육신의 눈으로 보여주긴 어렵다 이겁니다.  성경에 물론 눈으로 보여지는 기적이 일어나지만 그걸 평생접하지 못할수도있기 때문에 사실 힘든 이슈이지요.  이단 잡귀말씀하셨지요?  잡귀와 하나님의 고통점은 둘다 영적인 존재라는데 있습니다.  무당들이 점치고 그분 오셨네 하는게 쇼같아보이십니까?  물론 가짜도 있지만 제대로 된 무당은 진짜로 영적인 존재와 만납니다.  결국 믿던 안믿던 영적인 세계는 존재하고 그것은 이 세상의 모든 것들과 연결되어있습니다.  성경이 말하기는 그런 잡귀를 섬기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 그 악한영들은 사람을 강도짓하고 죽이려 사람에게 오기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님이 사람을 살리시고 구원하시며 모든 온 우주의 왕이십니다.  예수 앞에서는 모든 잡귀가 무릎꿇습니다.  못 믿으시겠으면 무당들에게 물어보세요.  제대로 예수 믿고 성령받은 자 앞에서는 무당이 점도 못칩니다.  성도안에 계시는 하나님 때문에 잡귀가 설칠수가 없는것이죠.  결국 인간이 하나님을 알수가없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어느 순간에 우리를 만나주셔야 하나님을 알수있는것입니다.  예수이름으로 기도해보세요.  하나님께서 우리를 진짜 사랑하시고 살아계시기 떄문에 응답하실겁니다.
     
di0o0ib 15-02-15 14:55
   
사람이 영적인 존재라고 단정하다니...
사람이 다른 동물과 다른 점은 높은 지능으로 인한 심도있는 자각능력입니다.
자각능력이 뛰어나다고 영적인 존재라고 할 수 없어요.

"영적"이라는 개념 자체는 사람이 만든 겁니다.
불을 발견하고 바퀴를 발명 하듯이 사람의 머릿속에 있는 온갖 개념은 높은 지능에 기인한 발명일 뿐입니다.

그 높은 자각능력 때문에 존재에 대한 애착이 커지고, 급기야 현생에 대한 미련을 남기게 됩니다.
미련을 뿌리치지 못하고 무엇가 바라는 심리적 현상으로 '영적 존재', '영생' 이런 것을 믿고 싶어진 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이용해 영리를 취하는 것이 종교이고... 오래 전엔 정치적으로 이용했겠죠.
          
duke4211 15-02-15 15:06
   
자각능력이 뛰어나다고 영적이라 하는게 아니라 진짜 영적이라 그렇습니다.  물론 반론은 끝이없이 있겠습니다만 종교가 인간이 영적이라는 한 예이지요.  여러가지 영적인 의식들이 전 세계에서 행해지고 있는거 아시죠?  영적인 상상이나 게임, 영화 이런 많은 컨텐츠도 끝이 없습니다.  자각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런걸까요?
               
니르 15-02-15 15:18
   
이론적으론 외과적 뇌수술로 당신 자각능력과
영적능력을 아예 없에 드릴수도 있습니다.
불법이라 시술은 못하겠지만요
     
니르 15-02-15 15:07
   
영 이라?
 그런 기분뿐인 말만 하니까 당신들이 안되는겁니다.
인간이 영으로 작동하는 로직 이라면
복잡한 뇌세포와 신경다발은 왜필요하죠?
영으로 작동하는 인간은 뇌로작동하는
하등 동물과는 달라야죠?
현실적 으로는
뇌를 구성하는 뉴런에 전기적 자극 이 끈어지면
그게 죽음이죠 그대로 암전되며 아무것도 더는없죠.
duke4211 15-02-15 15:19
   
님의 의견 존중합니다만 전 오직 영으로만 작동한다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영 혼 육 셋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문제를 논쟁으로 만들려고 글을 적은것은 아닙니다.  성도로서 제가 믿고있고 진리라고 여기는 것을 쓴겁니다.  사실 논쟁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요.  제가 썼듯이 하나님을 증명하는것은 어려운일이고 지금 제가 할수도 없는일이니까요.  그러나 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증명하시면 할수 있다고 믿기때문에 쓰는것입니다.
하이니 15-02-15 15:22
   
궁금해서 그러는데 그럼 귀신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세요? 똑같이 눈에 안보이잖아요 봤다는 사람들도 믿을수 없고
     
용비어천가 15-02-15 16:10
   
귀신의 존재를 믿는다고 해도 동물 귀신도 봤다는 사람들이 있으니


개독은 틀린거겠죠
니르 15-02-15 15:29
   
가능성 조차 증명할수없다=현재는 없다.
결론은 없다.
먼 미래에는 어떤 비밀을 풀수 있겠지만
적어도 지금은 아니고 그게 꼭 야훼일 꺼라는
보장도없죠.
oops안 15-02-15 19:48
   
역시 예상했던 답변들이 나오네여...결국 "그분"은 영적인 존제이기에 우리가 볼수도 만질수도 느낄수도 없다는

말씀이신데요 ...

근데 무엇으로 "그분"이 있다는걸 알고 종교를 믿으시나여?

저 같으면 차라리 절 낳아주신 아버지 어머니를 위해 효도 하겠습니다.

이러면 또 그 아버지 어머니를 낳아주신분이 "그분" 이다라고 하실꺼져?

결국은 "그분" 이야기로 다시 돌아가여 아시겠어여? 당신들 주장과 의견은 한결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