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기독교도들도 자기종교의 역사를 잘 모르는데 어처구니가 없어서 글을 씀
4세기경 :
콘스탄티노스대제 기독교 창조
기독교인들은 예수라는 사람이 기독교를 창조했다고 알고 있거나 혹은 믿고 있거나 생각이 조금 더 있는 사람들은 베드로가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아님. 기독교를 창조한건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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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의 교리에 유대교,조로아스터교,조로아스터교에서 파생된 미트라교.그리스신화,이집트신화를 잘 합쳐서 로마통치에 필요한 통치의 도구로서 만든게 기독교임. 신화를 잘 섞어서 만들었다가 필요한것만 골라내는 과정을 정리해놓은게
니케아 공의회 고...
기독교인들은 언제 태어나서 어떻게 살다 죽었는지 도 모르는 예수를 믿고 있는게 아니예요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정리해놓은 교본속에 짬뽕된 인물을 믿고 있는거지. 기독교인들한테 물어보면 전부다 12월 25일이 예수 생일이라고 할꺼야. 12월 25일은 로마에서 광범위하게 숭배받던 태양신의 탄생일인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성경이라는게 예수의 가르침인지 황제의 지침서인지 알텐데 그런것까지 생각하는 기독교인들은 잘 없으니 패스하고.
2 그리스 정교회의 분열
앞서말한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넓어진 로마를 효율적으로 다스리는 것과 아울로 비대해질대로 비대해진 귀족세력을 견제하기 위한 방편으로 천도를 결정하고 동로마 쪽으로 정치의 중심지를 옮기는데 그곳이 바로 콘스탄티노플(=비잔틴)임.후에 동서로마가 분열되고 서로마제국이 내부의 부패외 외세의 침략을 견디지 못하고 쫄딱 망한데 반해 동로마제국은 계속 번성하다 옛 서로마제국의 영토까지 수복하는등 번성하는든 천년제국으로 불림 훗날 투르크제국이 이끄는 이슬람제국에 망하기 전까지 오랜기간을 통치함. 기독교 자체는 이런 정치적인 상황까지는 상관없어 기원후 천년까지는 분열없이 한통을 이어오는데 천년 즈음해서 로마교구가 자신이 교황의 적통이고 나머지는 다 내 밑이라고 생각해서 갑질을 한데 비해 다른 교회들은 로마가 적통인건 맞지만 교구의 위치는 동등한데 자꾸 자기들한테 갑질하려고 하는게 빡쳐서 결국 너는 너끼리 놀아라 난 나대로 논다 하고 독립함. 이때 앞장선 교구가 바로 비잔티움 혹은 콘스탄티누스의 이름을 따서 콘스탄티노플로 불리던 교구의 독립이 이어짐 이과정을 가지고 신학적으로 뭐 성상숭배가 어떻고 삼위일체가 어떻고 저쩌고 하는 소리를 늘어놓는데 그건 그냥 같다붙인 핑계고 사실은 동로마 제국에서 권력을 양분하던 황제와 교황 그리고 그 사이에서 어떻게든 나대고 싶었던 로마 교황의 정치암투에서 비롯되었음 자세한걸 알고싶으면 인터넷 찾아보고. 여튼 1050년쯔음해서 로마교구와 비잔틴교구는 서로 쌍방을 향해 너 이 상노무 새끼하고 서로를 지옥으로 추방해버림(파문). 이뒤로 서로 지지고 볶고 싸우다가 이슬람한테 쳐 발릴때쯔음 해서 아 우리끼리 싸우면 안되겠다 하고 화해함. .
3.신교발생
신교발생의 원인과 발생뒤에 나타난 결과는 그 나무가지가 너무나 방대해서 여기에다가 다 적을순 없고 여튼 최초의 신교는 마르틴루터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이사람이 활동할수 있었던 이유역시 정치임. 기독교의 역사는 유럽 정치의 역사) 이사람이 최초의 신교회를 만듬 개념자체는 착한짓이고 나발이고 그런거 없고 오로지 믿음만이 구원을 증거한다 라고 주장하며 성경대로 살자. 라고 주장함. 카톨릭은 예나 지금이나 믿음+선행이 있어야 천국간다라고 주장한데 비해 개신교는 그냥 믿으면 천국간다라고 생각함. 내가 보기엔 그냥 둘다 정신병자들인데 ...당시 카톨릭체제하에서는 사람들의 개념이 아 나 이만큼 선행하면 천국가겠지 하고 게임에서 경험치 얻듯이 생각한 경향이 있었고 (여기서 함정카드 발동되는데 선행이 현대인이 흔히들 생각하는 그런 선행하고는 거리가 있음) 그런 경향의 끝에 이르러 뭐 여러가지 카톨릭의 돈벌이에 이용되는일이 벌어짐. 그런걸보고 루터는 아 좀 성경에 쓰인대로 살자라면서 믿음만이 구원의 척도이지 선행은 그 척도가 아니다 라고 주장함. 여튼 루터가 새로운 교리를 내어놓고 득세할수 있었던 이유는 독일내의 정치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유럽역사를 조금만 배운 사람이라면 독일이 얼마나 통일된 제국없이 갈갈이 쪼개져서 난립한지 알거임 합스부르크 왕가를 제외하면 다 그밥에 그나물들.. 여튼 교황밑구녕으로 새는 돈이 너무 아까워서 신교회의 논리에 적극적으로 찬성함. 그리고 교황을 견제하고 싶었던 황제와 왕들 그리고 교황의 밑에서 권력을 유지하고 싶었던 다른 왕들의 정치역학에 새로운 도구로 유럽에 뿌리를 내리게 됨.
여튼 루터는 선행은 구원의 척도가 아니고 믿음많이 척도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그럼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는건 어떻게 아는데? 라고 사람들이 물어보는데 루터도 그에 대해서는 확답을 못내놓음 그뒤에 칼뱅이라는 희대의 개또라이가 나타나서는 야 너희 구원받을지 안받을지는 정해져있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자기말 안믿는 사람은 다 사탄이라고 쳐죽임(칼뱅을 종교개혁자로 알고있는 사람이 있던데 그냥 종교살인마임. 그시대 기독교 관련 인물들이 다 그런 경향이 있긴 했지만 칼뱅은 좀 특출났음 차이가 있다면 새로운 사상으로 무장하고 사람들을 좀 많이 죽였다는거. ) 그 뒤를 이어서 여러가지 신교파들이 나타나고 영국에서는 이혼못하게해서 빡친 사람이 만든 성공회같은것도 나타나고 여튼 루터 이후로는 여러가지 신교회가 나타남 가장 큰 특징은 이들은 모두 황제 또는 교회에게 돈을 뜯기기 싫은 지방영주들한테 빌붙었다는것
(흔히들 착각하는게 개신교인들 중에 덜떨어진 애들이 카톨릭이 시민들을 억압하고 쥐어짤때 개신교가 이들을 대변하기 위해 생겨났다고 부심부리는 애들이 있는데 공부좀해라. 개들은 민중을 위해서 생겨난게 아냐 신교회도 민중들을 개돼지 취급하는건 똑같았어 칼뱅같은 미친놈은 더했고 민중을 위해서 생겨난게 아니고 지방영주들 호족들의 권리증진을 위해서 일어난거지)
또하나는 사제계급을 인정하지 않음. 목사는 사졔(=신관)가 아니고 평신도중에서 목회를 주관하는 사람들임. 여튼 요새 길거리에 전도한답시고 나대는 미x 연놈들은 거의다 마르틴루터와 칼뱅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 됨.
기독교인들 미안하지도 않나. 관련글 죽 읽어보니까 중세교회는 카톨릭이 아니라는둥 뭐 마녀사냥은 카톨릭이 저질렀다는둥 역사인식이 방사능원숭이 뺨치는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