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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6 19:47
정확한 통계청 조사 결과...개독교 감소
 글쓴이 : 용비어천가
조회 : 834  

천주교 '교황 방한', 불교 '템플스테이'로 부흥···개신교는?

[the300-런치리포트] '士'자의 운명을 쥔 법안들-목사 등 종교인④]

 
통계청의 자체 조사는 사뭇 다르다. 최근 자료인 2005년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4700만명 가운데 종교를 갖고 있는 국민은 전체의 53.1%인 2497만명으로 집계됐다. 불교(인구 대비 22.8%), 개신교(18.3%), 천주교(10.9%)의 순이었다. 그러나 증가율을 살펴보면 '천주교의 약진, 불교의 정체, 개신교의 쇠락'으로 정리된다.
 
◇개신교, 신자 수 감소···왜?
통계청에 따르면 개신교의 신자 수는 1985년 648만7000명(16.1%)에서 1995년 876만명(19.7%)으로 크게 늘었지만, 다시 10년 뒤인 2005년엔 861만6000명(18.3%)으로 급감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지난해 12월10일부터 이틀간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교회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를 한 결과, 비(非) 기독교인들이 개신교를 신뢰하지 않는 이유로는 △언행의 불일치 △타종교에 대해 배타적 태도 △강압적 전도 등이 꼽혔다.

한국갤럽이 4월22일부터 5월31일까지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는 '양적성장, 외형에만 신경쓰는 모습'이 한국 교회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목됐다.

◇천주교, '교황 방한' 기대
천주교는 타 종교와 한국의 제사 문화 등에 대한 개방적인 면이 부각되면서 오히려 신자가 늘어났다. 1985년 186만5000명(4.6%)에 불과했던 천주교 신자 수는 1995년 295만1000명(6.6%)으로, 2005년엔 514만6000명(10.9%)으로 증가했다.

천주교 신자 수는 특히 교황 방한 때마다 급증했다. 실제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방한한 1984년과 1989년은 국내 천주교 신자 수가 가장 크게 늘어난 해 가운데 하나다. 한국 천주교는 다음달로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불교, '템플스테이'로 도약
한편 불교 신자 수는 1985년 805만9000명(19.9%)에서 1995년 1032만1000명(23.2%), 2005년 1072만6000명(22.8%)으로 소폭 늘었다. 지역별로는 개신교 신자가 전북과 전남, 광주 등 호남에 많은 반면 영남 지역에선 불교가 압도적인 게 특징이다.

한국 불교는 그동안 도심지역의 포교활동이 한계에 직면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템플스테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상당한 수준의 이미지 개선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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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조사는 10년 단위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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