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는 대충 인구 10만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눈에 보이는 편의점 수보다 밤에 눈에 띄는 교회 십자가 수가 더 많더군요,
언제부턴가 이렇게 많아지더니( 분명 10년 전까지는 이정도는 아니었죠) 근처 천주교가 있는데 외곽쪽이라
눈에 안보였는데 100미터마다 보이기 시작하더니 전도하는 아줌마들과 주말마다 사거리에서 노래부르는 젊은 남녀들...
그리고 동네 할머니들 전도하느랴 바쁜 개독들...
보기 안좋네요. 전도사는 봉사직인줄 알았는데 그 전도사 아줌마도 돈받고 한다고
어머니가 말씀하시니 조금 역겨워 제발 외롭고 순진한 할머니들 꼬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그것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개독들 보면 먼가 혼란스럽더군요.
선악을 판단하기 머했는데 역시나 돈이 목적이더군요.
노인연금 대부분을 교회에 받치는 어르신들 아마 많을겁니다. 용돈으로 써야 할 돈인데 그놈의 존심 때문에
더 내게 되고 결국 어렵게 자식에게 말해서 돈을 타가는...
어쩔수 없지요 사랑방이 별로 없는 도시동네에선 교회가 주말에만 사랑방 노릇을 하고 돈을 귾어 모으고 있으니...
우리나라의 보건 복지의 공공서비스 부족이 교령사회에서 개독이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처음에는 따뜻하게 보여던 것이 내용을 아니 심각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