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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7 10:40
천국과 지옥을 믿으시나요 ?
 글쓴이 : oldboy
조회 : 1,047  


천국과 지옥의 개념이 개독경적인 신앙의 독자적인 사상인양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개독경의 천국지옥 개념도 사실은 선대의 종교에서 차용되어 사용되어지는 개념입니다.

조로아스터교의 사상을 불교에서 받아 들였고 개독경을 공유하는 모든 종교들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따라서 잠시 죽어서 천국이나 지옥을 경험한 사람이 설령 존재한다고 해도 

그것이 개독경적인 천국이나 지옥인양 치부하는것 자체가 웃기는 일입니다.


예수청국 불신지옥으로 그동안 겁박하고 강박한 결과가 

뇌내망상으로 빚어진 결과라고 보시면 맞을 듯 합니다.


이글은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321762 에 댓글 올리신 도미닉님의 글에대한 본인의 반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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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15-02-17 10:45
   
잠시 죽어서...
잠시 죽을 수가 있나요?
그 전에 잠시 죽으면 천국 갔다가 살아나서 다시 이승으로 올 수 있나요?
맛뵈기도 가능한가봐요??? 아니면 약올리기??? 야훼의 영업전략???

저 딴 걸 믿는다는 것 자체가 뇌를 고물상에서 줏어다 달지 않고서는 불가능해 보여요.
     
oldboy 15-02-17 10:51
   
그래서 저는 뇌내망상으로 결론 지었습니다.

개독들에게 많은것을 바라지 마세요.

개독인들은 뇌없는 잉간들이자나요.

일명 좀비라고 하죠.

아니면 단세포생물이던가......
헤스타 15-02-17 11:08
   
사실 착한 짓 하면 천국 가고 나쁜 짓 하면 지옥 간다는 게 굉장히 애매모호한 개념이라.. -.-;;
만약 신이나 사후세계가 존재한다고 해도 천국지옥 같은 형태는 아닐 것 같음.
     
oldboy 15-02-17 11:26
   
동양권에는 개독경적 사상이 이땅에 들어 오기 훨씬 이전부터

권선징악이라는 포괄적 개념안에 천국과 지옥의 개념이 포함되어져 있다고 봅니다.
폰뮤젤 15-02-17 11:18
   
천국 지옥은 믿지 않고, 윤회는 믿습니다. ㅎㅎ
전생이 뭐였다 이런거 보면 믿음이 가던데요. ㅎㅎ
     
oldboy 15-02-17 11:27
   
개독만 아니면 됩니다.
          
마지막집세 15-02-17 12:57
   
그건 무슨 논립니까 ㅋㅋ
     
미우 15-02-17 12:02
   
불교의 윤회는 오히려 과학적입니다. 이 외에도 불교는 과학과 상치되지 않는 것들이 많은데...
윤회를 단순 생물 개체로의 환생으로 본다면
그 범위가 붓다 시대의 지식으로 가늠하기 어려웠던 단세포 생물까지로 볼 것인가부터 생각할 것이 많지만....
모든 종을 망라한 개체수가 항상 같아야 하겠죠. 소멸이나 다른 곳에 보내지는 개체가 생각외로 많지 않은 이상 거의....

헌데 이런 시각이 아니라...
현대 과학이 밝혀낸 물질 세계의 관점으로 보면, 생명이 다하고 부서져 각 원소는 오랜 시일을 거쳐 다시 다른 곳에 모여 다른 생명이 될 수도 있기에 완전 과학적인 맥락으로도 부합하는 세계관이죠.
나이트위시 15-02-17 11:35
   
그 임사체험이란 게 웃기죠.
종교색 빼고 그냥 연구 차원에서 전 세계적으로 자료 수집한 걸 보면
경험자가 믿는 종교나 혹은 문화권 내에 퍼져있는 전설 같은 것들에 따라 달라지고
전혀 쌩뚱맞게 넓게 펼쳐진 꽃밭을 봤다거나 끝도 없이 펼쳐진 청록색 바다를 봤다는 사람까지 나오니...
우리나라에선 저승사자를 봤다는 사람이나 조상님을 봤다는 사람도 제법 되고... -_-;;
게다가 똑같이 가사상태에서 깨어났어도 임사체험을 한 부류보다 안 한 쪽이 훨씬 많은 걸 보면
현재로선 어떤 뇌의 작용 때문일 거라 보는 게 제일 타당하겠네요.
     
미우 15-02-17 11:37
   
임사 체험이란 정의 자체도 모호하죠.
일시적인 심정지를 임사 상태로 본다 해도...
깬 후의 기억이란 것이 심정지 동안의 기억이나 의식인지,
심정지를 탈피한 이후의 순간에 일어난 것인지 알 길이 없죠.
후자라면 우리가 상상하는 임사 상태의 체험(원래 체험이랄 수도 없는 거지만)이랄 수도 없는 거고요.
     
oldboy 15-02-17 11:40
   
그래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으로 그동안 겁박하고 강박한 결과이고

뇌내망상이라 결론지은 것입니다.

개독들이 말하는 성령체험이니 뭐니 하는 주접들이 타  종교에서도 가능하다는것이 함정이죠.

삼위일체가 아니라 오위일체인 종교인들 맹글지 못할 이유가 엄써요.
다잇글힘 15-02-17 11:37
   
어떤 사람이 뇌사상태에 빠졌다고 해봅시다. 그리고 오랜시간후에 다시 정상상태로 돌아왔다고 해보죠.
그 사람이 그동안 자기자신의 상태를 기억하고 있나요? 그나마 생명이 남아있는 상태라도 뇌가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기억도 없고 살아있는지조차 인식할수 없는데 어떻게 죽고나서 자기라는 존재를 확인할수
있는지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천국과 지옥이라는게 무슨 소용일가요?

천국이냐 지옥이냐는 어차피 생체활동과 무관한 영역에 존재할수밖에 없는데 죽은 상태에서는 내가 천국에
가고 지옥에 가고조차 알수가 없죠. 어디가는지 모르고 어디갔는지도 기억도 못하고 거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감각도 없고 의식도 없는데 천국이 무슨소용이고 지옥이 무슨소용일지? 의식에서부터 감각에 이르기까지 모든
현상은 바로 내가 살아있다는 전제하에서 경험될수 있는것인데 말이죠. 영혼은 왜 의식을 잃은상태에서는 그
존재를 드러내지 못하는걸까요? 죽으면 영혼이 살아나나요 살아있었을때는 죽어있다가? ㅋㅋ

굳이 죽어보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그 존재여부를 유추해서 판가름할수가 있습니다.
천국이나 지옥도 신이라는 존재와 마찬가지로 자기가 이해할수 없는 현상이나 영역을 인간이 경험했던 사물
이나 대상을 그대로 베껴와 추상화시킨것에 불과합니다.
느밍 15-02-17 11:41
   
차라리 디아블로 세계관이 더 그럴싸하지 않을까요?
     
oldboy 15-02-17 11:44
   
디아블로란 겜은 해보지 몬해서...ㅠㅠ
     
띠로리 15-02-17 11:48
   
디아블로는 영육 간의 구분이 모호해서 그닥입니다.
물질적으로 영적인 세계를 뚜드려부순다는 세계관은 저에겐 별로더라구요.
하지만 정복자렙은 400이라는...
          
oldboy 15-02-17 11:50
   
저는 슈팅게임에 익숙한 세대입니다.
               
미우 15-02-17 11:53
   
일단 디아블로는 오행의 세계입니다.

힘(물리적인 자극 - 토), 물(냉기 혹은 얼음- 수), 전기(금), 불(화), 정령(엘리멘탈-목)

여기에 음양 혹은 일월에 해당하는 선과 악이 있지요.

ㅋㅋㅋ
                    
oldboy 15-02-17 11:57
   
모든것을 겜으로 연관시키는 탁월한 순발력...
                    
느밍 15-02-17 12:17
   
천국과 지옥이 음양으로 구분되는 동서양 조합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것이죠.
천사와 악마는 신도 아닌 그냥 조화를 위해 영원히 싸우고 그러던중 탄생한 혼혈족이
인간이라는 설정이고 천사와 악마 모두 인간을 반기지 않고 없애버려야 하는 존재로 여기고 있죠.
oldboy 15-02-17 11:44
   
상상임신이나 잘려나간 환부에서 느낀다는 가려움증이나 통증등을 뭘로 설명할까요?

뇌내망상 이외에는 없습니다.
띠로리 15-02-17 11:45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요 5:28,29)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마 16:27)

바이블에서 심판은 세상 끝 날, 재림의 때에 있을 거라고 합니다. 그 전엔 잠잔다라고 표현하지요. 즉 죽은 상태로 동결되어 있다가 세상 마지막 날에 심판을 받고 천국과 지옥으로 갈리게 됩니다.

기독교 교리에 의하면 잠시 죽었다가 곧장 천국, 지옥을 경험했단 사람들은 바이블을 거스르는 이단, 사이비입니다. 꿈을 꿨든, 목적을 가지고 거짓말을 했든간에 결과적으로 기독교 교리에 상충되는 사후세계를 설파한 것이니까요.

허나 교리에 어긋나도 홍보를 위해서라면 옳다꾸나~ 하고 즐겨 써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죠.
     
oldboy 15-02-17 11:49
   
그렇죠..

무오류라 쳐 믿지만 性경이야말로 오류의 극치죠.

먹사들이 해쳐먹기 딱 좋게 편집되어 있짜나요.

性경이 무오류라 쳐 믿는 부류들이 존재하는한 먹사들은 띵까띵까 콧노래 부를거고요.
흩어진낙엽 15-02-17 11:53
   
그냥 죽으면 끝

생각? 그딴것도 살아있을때 생각하는거지 죽으면 그냥 끝입니다

동물이 죽어서도 생각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냥 죽은사람말고 주변인들이 그렇게 믿고싶은거고
Ragnarok 15-02-17 11:57
   
죽음이 천국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슬퍼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정신병원 수석환자들이 수 없이 많다는 것에 소오름이
느밍 15-02-17 12:21
   
지금같은 과학적 유산들의 덕을 보는 사회에서 죽음은 소멸이라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사후세계를 바라는건
욕심이죠. 나란 존재가 죽음으로 아무것도 남지 못한다는걸 두려워 하기때문에 생기는 망상일 뿐입니다.
정작 자신의 유전자를 자식에게 남겼는데도 말이죠
마지막집세 15-02-17 12:59
   
인간은 자신이 경험한 것만 믿고
자신의 머리로 이해가 가는 것만 신뢰한다.

그래서 인간은 미련한 것이다.
     
우왕 15-02-17 13:13
   
우리가 어떻게 과학을 신뢰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이런 말씀은 못하십니다
     
미우 15-02-17 13:34
   
경험한 것도 못믿으면서 알지도 못하는 것을 아는 척 믿는 척 한다는 것이 얼마나 웃기는 짓인지 잘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비루한 우월감에 자기 도취로 살 생각 아니고선 말이죠.
반갑습니다 15-02-17 17:40
   
아녀.. 천국과 지옥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영혼이라면 몰라도요. 솔직히 그게 있다면 지금 보이는 영혼들이 우리 주위에 있다는 말이 되지않습니다. 왜냐하면 영혼들은 천국과 지옥 중 둘 중 하나에 있을 것이 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