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은 어디서 올까요? 에고(정체성)의 대립에서 온다고 봅니다.
자아가 완전히 확립되지 못하는 유아기에는 외부의 환경과 자신을 완전히 구분을 하지 못하죠..프로이트 의 저서 중 영아들을 대상으로한 실험이 나오는데, 아기 20명이 모여있는 방에서 한 아기가 울면 나머지 19명의 아기가 연쇄적으로 따라우는 결과가 나옵니다..이는 아기는 자아가 완전히 확립 되지 못해서 자신과 옆에있는 아기가 다른 개체임을 구분못하고 자신의 일부로서 인식 하기 때문이죠...아기에게 있어선 옆의 아기의 슬픔은 곧 자신의 슬픔이죠..(아래에 계속할께요..로그인 튕길수도 있어서...)
그러나 아기가 성장하며 자아라는게 생겨나게 되죠..
점차로 주위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독립된 개체로 인식하게 되며 이제 더이상 내 주변의 고통과 기쁨에 직관적으로는 공감을못하게 됩니다..
이건 정신분석학에선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나 사실 종교적으로 봤을땐 악의 근원이 되며 인간 불행의 시작이죠..
(아래에서 계속)
이러한 부분이 상징적으로 나타난 부분이 창세기에 나오는 지혜의 나무의 선악과 열매 입니다..하느님과 원시적 합일 상태에 있던 아담, 이브, 는 열매를 먹고 처음으로 자신들이 독립된 개체임을 알아차리게 되고 수치심을 알게되어 성기를 가리게 되죠..먹지말라한 열매를 먹은게 죄가 된것이 아닙니다..자신들과 하느님이 더이상 하나가 아니란것을 깨닫는것 자체가 불행과 악의 시작이기때문입니다 . 그래서 원죄라고 하는 거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은 영원히 죄인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우리는 자아가 확립되고 각자가 다름을 인정하면서도 처음보다 더욱 성숙한 형태로서 다시 하나가 될수있는 방법을 동서고금의 선지지들로부터 이미 배워 알고 있습니다...
(아래서 계속)
전 창세기때문에 그 말을 한 게 아닙니다.
야훼에 대한 설명은 기독경 전체에 두루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님은 그 야훼의 모습을 부정하고 있으니까요.
전 님이 창세기를 역사로 보지 않아 기독교인이 아니라는 게 아니라
기독교의 근본교리와 야훼의 모습 자체를 부정하고
님만의 신의 모습을 만들어 믿고 있기때문에 기독교인이 아니란 거죠.
한마디로 그들에겐 이단이죠.
기실 서로가 다름을 알게되는것 자체가 악이 되는것이 아닙니다...이 자체는 매우 자연스러운 거니까요..
문제는 서로가 다름을 인식하면서 사랑을 통해 다시 하나가 되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에서 악이 되는겁니다..
고로 여러분..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자신을 조금씩이나마 버려가며 서로가 서로를 위하려 노력 합시다..악은 신이 없애줄 수 없습니다..위에 말한바와 같이 악이악으로 머물도록 하는것도 그것을 사랑으로 바꿀수 있는것도 우리자신이기때문입니다..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르면 있는건가요?
확인을 못하는건 없는겁니다.
죄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이 안되면 무죄가 맞고요. 죄을 지었는지 확인이 안되는데 왜 죄인인가요?
괜히 우리는 원죄가 있으니 사죄를 받아야 하네 어쩌네;; 주님 어쩌고 하면서 스스로종이라 칭하고;; 나중에 죽어서 천국이라는곳에 가면 머하나요?
그래봐야 천국이란곳에서 종신종살이 일껀데...
특정종교의 말대로 천국지옥이 있다고해도 오히려 지옥이 더 좋지 않나요? 고통이 있을지언정 종은 아니니...
자의로 사세요 종으로 살지 마시고
후훗님을 불신자라고 특별히 생각하지 않습니다.
믿든 안믿든 인간에게 있어서 분명 작은 부분이고
우리가 같은 인간인 이상 먹고 자고 웃고 우는
것에서 다르면 얼마나 다르겠습니까..
죄가있어서 사죄를 받아야 할분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 오히려 자유롭기 위해
평온을 얻기위해 예수님말씀을 믿고 따르려
"노력" 하는 거지 천국 가려 남들로부터
"만인의 봉" 소리들어가며 믿는게 아닙니다..
악과 선은 따로 데어놓고 특정한 존재로 생각하면,에피쿠로스의 말이 맞지요 신은 무능력 한것이거나 지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훔처보고 즐기는것 뿐입니다 그러나 '어거스틴'의 말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죠 "악은 결핍에서 나온다"이말은 악'자체가 결핍이 생겨서 악'이 아니라 선과 악을 동시에 가지고있는 인간 스스로 결정하는 독립적 존제인 인간의 내적, 외적 결핍이 문제겠죠, 개인의 도덕성이나 윤리심 결핍도 있겠고 열악한 환경과 교육에대한 부재로 생겨난 악'도 있겠죠 불교로 생각하면 간단 합니다 '불교'에서는 악'과 선'을 독립된 하나의 개체로 보지않습니다 종이가 있으면 양면이고 하나입니다 "선이 지나치면 악'이고 악'이 지나치면 선'입니다 선'과 악'은 누구나 판단할수 있지만, 선과 악' 악마와 천사의 면을 동시에 가진 인간 '하이데거' 식으로말하면 현사실적 존재인 인간. 그인간은 던저진 주체이고 부단히 어떤 결단하는 인간이기에 항시 이런 선과 악이라는 담론이 생겨난다 생각합니다 악마가 뿔을 가젔다면 천사는 날개를 가젔죠 악마의 뿔은 타인을 공격하는 것이고 권력을 상징하는 것이라면 천사의 날개는 영원성으로 향해 높은것으로 날아고 싶은것이겠죠 하나의 상징성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예로 든다면 악은 항상 인간을 따라 다니죠,그런 인간중에 이성을 중심적 사고를 찬양하고 ,특정 '종교'를 비판하고 종교인과 토론 중에 '인신공격'을 하고 상호비방을 합니다 이런게 인간 존제입니다 인간 스스로가 옳은 일과 선한 양심에 따라 행동한다 하여도 어디를 다니든 악'의 부스럼을 떨어 트립니다 우스운것은 이런 부류들이 선'과 악'을 논한다는 것입니다 본인안에 내면의 악'을 살펴보아야 하는데 선과 악'은 싸움에서 항복하고 타인의 대한 올바름을 논하죠 물론 좋은 것이지만 위선은 설득력이 없는 악'의 가면이라는데 지양해야 하는 것입니다 위선자들이 많아요.
쭉 읽어봤네요. 그런데요, 말씀하신건 좋은말만 늘어놨을뿐이지 논리적으로 보면 답이 안되네요.
신은 악을 막을 의지는 있지만, 능력이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전능하지 않은 것이다.
악을 막을 능력은 있는데, 의지가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악한 것이다.
악을 막을 능력도 있고, 막을 의사도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악은 어디에 기인한 것인가?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를 왜 신이라고 불러야 하는 것인가?
이런 물음에서, 악이 우리가 하나가 되지 못함으로서 기인했다고 대답하시면,
전제였던 '막을 능력이 있다'를 부정하게 되므로,
옳바른 대답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