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씨 가족후원금 3억1천만원 횡령사건 그후.
교인 후원금 가로챈 김희성 목사, 1심 선고
법원,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교인 후원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된 김희성 목사(동두천 예향교회·43)가 9월 4일 의정부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김 목사는 2008년 5월 1일 이 교회 교인이었던 황순원 씨(42) 가족에게 전달된 후원금을 관리해주겠다며 통장을 인계받아, 같은 달 7일부터 61회에 걸쳐 9,500여만 원의 돈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로 지난 7월 24일 기소된 바 있다.
김 목사 가족은 피해자인 황 씨에게 횡령한 9,500만 원을 돌려주기로 8월 7일 합의했다. 김 목사는 이미 8,000만 원을 황 씨에게 돌려주었고, 나머지 1,500만 원은 시간을 두고 갚아 나가기로 약속했다. 따라서 이날 재판은 합의 재판이었다.
황순원씨가 사용한 내역
황 씨는 헌금하겠다고 동의한 액수가 3000만 원 정도였다고 했다.
황 씨는 후원금 중 가족을 위해서는 1억 1천만 원 정도 썼다고 밝혔다.
“집 구입비 7500만 원, 차 구입비 1500만 원, 아내 납골당비 250만 원, 아내 빚 500만 원, 장인어른 중고차 구입비 300만 원, 생활비 1000만 원 등 1억 1000만 원 정도예요.”
후원원금 총 3억1천만원
황씨 사용 토탈 1억4천만원
김목사 사용 9천500만원?
김목사님 나머지 7천5백만원은 배때지에 쑤셔박은거요?7천5백만원의 행방은....
이건 아니잖아 목사양반
ㅆㅂ 이건 제가 욕이나올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