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 교회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우리나라 교회가 특출난것같아요.. 여기 교회는 되게 조용하거든요...

교회는 완전 다단계 회사죠
사람 수에 따라 받는것도 틀리고 크게 키워서 은퇴하면 추천으로 물려주고
그들이 조성한 비자금의 규모는 그들외엔 알수도 없고

교회에 10억 기부햇다고 해도 그 돈이 정말 기부됫는지..어디에 쓰엿는지 ..어떻게 알수가 없으니 그렇겟저...

우리나라에서 돈세탁하기 가장 좋은 곳이 교회와 사학재단입니다.
이 둘은 돈이 안에서 어떻게 굴러가는 지 외부 사람들, 심지어 국가도 절대 모르기 때문에 어떻게 터치하지도 못합니다.
개신교에서 종교세 거부하는 것도 이런 이유이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정치권에서 사학개혁을 쌍지팡이 짚고 서서 결사반대하던 것도 같은 이유.

대형교회는 5만 교회중에 소수고 그리고 대형교회도 다 무슨 비리나 문제가 있는게 아님 다 언론에서의 보도를 보고 그게 전부인양 착각들 많이 하시는거 보면 좀 어이가 없어요
사실 전체 교회의 어느정도 비율이 비리가 있고 문제가 있었다라는 객관적인 자료좀 있으시면 제시하면 수긍이라도 가는데 5만 교회중에 극소수의 교회가 저지르는 일들을 대다수인양 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참고로 30년이상 신앙생활하고 많은 교회를 거쳐왔고 기독교 언론도 몇가지 꾸준히 보고 있기 때문에 기독교계의 분위기가 동향은 님들보다 훨씬 잘 알겠죠
그리고 지금 기독교가 커진다고 하셨는데 90년대 초에 1200만이였던 교인이 최근 850만까지 줄었습니다 뭐가 커진다는거죠? 여기 말씀하시는 분들은 보면 좀 잘 모르시면서 막 얘기하는 분들이 많은듯... 기독교 지금 잘못된 부분도 있지만 다 그런것도 아니고 그런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