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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1 21:52
종교란 범죄를 일으킬 명분중 하나입니다.
 글쓴이 : 만세다만셋
조회 : 612  

간단히 십자군 원정만 보면 대단하죠...
가는 곳곳마다 모두 약탈했고 심지어 같은 카톨릭 국가인 헝가리도 약탈하고... 것떄문에 분쟁이 일어나고...
4차였나?? 5차엿나?? 이건 말 그대로 예루살램 정벌이 아닌 그냥 국가 전복 전쟁으로 보였고...

간단히 말하면 십자군이 지나간 길의 마을은 모두 약탈되었고 여자들은 모두 강간당했으며 그걸 예루살램에 도착하기도 전인 같은 종교를 믿던 곳에서 다했다 이거지요
같은 종교를 믿건 안믿건... 모든건 신이라는 명분 하나에...

아니.. 에초에 십자군 자체가 니들 이거 십자군 뛰면 모든 죄가 사라진다. 였슴..... 그러니 내가 강간을 하건 약탈을 하건 십자군이니 천국간다 이거임

면죄부죠 면죄부...

그냥 종교 자체가 모든것을 통괄하는 명분중 하나임.. 그 어떤것이라고 말이죠

현대에도 변하지 않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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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호 15-03-11 21:57
   
기준이 애매모호하니까요...
종교말고도 사실 전쟁날 명분들은 수두룩하지만 단지 누가 더 이뻐서 (이쁘다의 기준은 애매모호하죠), 누가 더 키가 커서 전쟁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종교란 믿음이 더해져서 애매모호한 기준으로 모든것을 재기때문에 분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더 큰게 아닌가 싶네요.
개생이 15-03-11 22:13
   
십자군당시 살라딘이 예루살렘을 수복하려고 진을 치차 제일먼저 성안의 십자군들이 같은 기독교 여자들 강간하고 약탈과 살인에 취해 버렸죠. 나중에 살라딘이 입성하고 살아 남은 십자군과 기독교인들에게 "고향에 가고 싶다면 길을 보호해 주고 눌러 살겠다면 땅을 주겠다. 다만 세금을 내고 적과 내통하지 말라." 고 편의까지 봐줬는데 사자왕 리차드와 내통하다가 걸려 살라딘이 쓸어 버렸죠.

사자왕 리차드란 정신 나간 녀석은 살라딘에게 포로 몸값 요구하다가 안되니까 포로들에게 줄 식량이 아깝다고 포로들 전부 참수해ㅂ버리고....당시만 해도 이슬람이 기독교의 유럽보다 문명화 되고 잘 살았지만 지금은 개막장이 되어 버렸죠.

처음 예루살렘에 입성한 십자군들은 깜짝 놀랍니다. 광장과 분수에 배수시설을 갖추고 길마다 돌을 깔아논 도시의 모습을 보고요. 그리곤 이교도들을 죽이면 천국에 간다면서 성안의 시민 수만명을 칼과 창으로 찔러 죽이죠.

당시만해도 야만적인 십자군과 문명의 아랍연맹의 싸움 이었죠.
     
헬로가생 15-03-11 22:26
   
맞아요.
그당시 아랍세계는 진짜 최고의 문명이였죠.
그때 그대로 멈춰있어서 문제지만...
          
운드르 15-03-11 22:29
   
오히려 퇴보한 것 같아요 ㅡㅡ;;
               
헬로가생 15-03-11 22:36
   
그렇긴 해요.
과학에 대한 탐구심이나 타 종교에 대한 너그러움은 더 나빠진 것같아요.
     
운드르 15-03-11 22:31
   
그런 거 보면 참 그릇의 크기가...
살라딘은 기독교 포로들 가운데 몸값을 낼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 대해 자비(自費)로 몸값 내주고 풀어줬는데...
그래서 십자군 측에서도 존경했다고는 하지만, 정말 당시로서는 그야말로 문명 대 야만.
제주바당 15-03-12 01:02
   
십자군 전쟁, 하나님의 이름으로 범한 최악의 범죄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근데요, 이것만 있느냐 이외에도 많이 있죠. 큰 범죄부터 작은 범죄까지..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디든 이용해 먹는 사람들이 있다고..인간이 바로 그런 존재니까요...교회가 커지고 사람이 많아지니까..온갖사람 다 오죠. 정치인은 표얻을려고, 장사하는 사람은 인맥관계위해서..목사도 대학 갈데없어 신학교가서 목사된 사람도 있죠. 자 그럼 그렇다고 기독교를 다 부정하고 성경을 부정해야하는가? 그렇지 않은 진실한 사람도 , 또 증거도 있더란 말입니다. 제가 직접 경험한 바 이죠.
제주바당 15-03-12 01:06
   
성경에 알곡과 가라지 비유가 나옵니다. 밭에 알곡을 심었는데 가라지가 자라서 하인이 물었습니다. 주인이여, 뽑아버릴까요? 주인 왈 "그만 두어라. 가라지 뽑다 알곡까지 뽑힐까 염려된다. 추수때까지 놔두어라. 그때에는 알곡과 가라지를 분리한다." 이뜻은 교회에도 알곡이 있고 가라지도 있다. 가라지는 심판받는다는 의미입니다. 기독교인으로서, 기독교의 이름으로 자행된 모든 범죄에 대해 아파하고 회개합니다. 그리고, 오늘날 많은 지탄받는 교회와 그 안의 모습에 대해 역시 아파하고 회개합니다. 그런데요. 이런 모든 것을 가지고 성경과 하나님에 대해 지레 짐작하지는 말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디든 진짜와 가짜가 있는데 진짜가 많지 않고 가짜가 많은 것이 현대교회의 문제입니다. 세상에 너무 물든것이죠. 성경대로 살지 않은것이죠. 모양만 있는것이 진짜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