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이후로 다시 무역을하고 왜관을 설치하게된게
조선이 봐준것보다는 일본에서 협박했대요
일본측이 임진왜란이후 무역하자고 했는데 조선이 처음에 거절하니깐
일본에서 다시 전쟁을 운운했고
조선측에서는 청천강 이북에 아직도 명군이 주둔하고 있다고
다시 니들이 쳐들어오면 명군이 낙동강 이남으로 주둔할거라고 했답니다
근데 웃긴게 일본애들이 평안도에 스파이보내서 이게 구라공갈이라는걸
알게되고 조선측에 대놓고 니들 뻥카날린거 다 뽀록났다고 했데요
결국 조선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왜관설치를 허락했다네요
조선에는 일본에 무역부나 조선타운이 없는데 일본은 조선에 왜관을 갖게된거죠
암튼 그래서 일본의 대조선 정보력은 엄청났다고 합니다.
반면 조선은 일본을 볼수 잇는기회가 통신사가 유일한데 이게 20년에
한번 정도 방문하는거라 사실상 일본에 대한 첩보나 정보수집은 거의
제로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