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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7 19:27
요즘 신천지가 장사를 잘하더만~ㅋㅋ
 글쓴이 : 진한참기를
조회 : 2,748  

어짜피 같은 개신교 사이비끼리 장사하는데 
신천지가 공격적으로 손님 빼오는 느낌이랄까?? 

그러자 원래 장사하는 애들이 빡쳐서 연합한 느낌.

순복음 다니는 애한테 조용기 욕하면 눈돌아가고 
신천치 다니는 애한테 이만희 욕하면 눈돌아가는건 똑같음 

결국 둘다 그냥 병to the신인데 
누가더 나은 병to the신이냐 싸움일뿐.

그러나 일반인들 입장에선 
누가 낫고 못나고가 없는 둘다 똑같은 병to the신~

결국 이 싸움에서 이긴 병to the신이 
더 많은 수익을 거두는 장사를 하겠지??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열심히 활동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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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삿갓 15-03-17 19:39
   
신천지가 장사를 잘하니까 배아파서 이단으로 모는겁니다 신천지 망하면 신도들 자기쪽으로 가져올 수 있거든요
스스787 15-03-17 19:43
   
요지경 세상이네요 ㅋㅋㅋㅋㅋ
KYUS 15-03-17 19:44
   
신천지가 개신교보다 우리나라 사이비종교와 관련성이 더 많은 정통 이단쪽이기는 합니다.
전에 이이제이에서 우리나라 사이비종교의 역사를 다루었는데 거기서 그 뿌리를 언급을 하더군요.
ellexk 15-03-17 20:12
   
허허  이건 뭐 완전 하룻강아지의 실소를 금치 못하게 만드는 글이네
일부 목사들이 지 신도들 삥치고 성적으로 문란한 짓을 하는것과는
차원이 다른게 신천지에요
신천지는 담당성직자 신도 할거 없이 팀플로 악행을 저지르는 놈들인데
이건뭐 전쟁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이 전쟁에대해서 이야기 하는 꼴이군요
ㅋㅋㅋ

한번 겪어보시죠 주변 지인중하나가 포섭되서 당신주변을 어슬렁거리기
시작하면 어떤 신천지가 펼쳐지는지

그땐 가끔 길거리에서 포교해서 귀찮은 개신교인들은 양반이구나 할겁니다

그사람들 정체를 알고 난후 교육에 안나간다 한뒤부터 집밖에서 소꿉친구와 작당해서 밖을 어슬렁거리는 신천지 사람들 한번 경험해보길
강추합니다 그때도 이딴 소리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ㅋㅋ
     
진한참기를 15-03-17 20:20
   
원래 순복음도 처음엔 이단이었어요ㅋㅋㅋ 방식도 똑같았고요 ㅋㅋㅋ
그런데 순복음이 커지면서 돈과 권력을 갖게되면서 이단이 아닌게 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조용기가 지금 개신교계의 큰목사예요.

이단이고 아니고가 뭐가 중요하겠어요.
금란이나, 소망이나 순복음이나 그나물에 그밥
그들에게 예수는 없죠. 세속적인 욕망들만 가득하지..

신천지도 이런식으로 세를 불려놓고
어느 규모이상 커지면 한기총 가입을 비비보겠다 이거였는데.
근데 박힌돌들이 절대 거부하는거고요.ㅋㅋㅋㅋㅋㅋㅋ
          
ellexk 15-03-17 20:24
   
이거봐요

그런 방식의 포교와는 차원이 다르다니까 내말을
어디로 듣는겁니까?

당신의 이웃 가족 친구 관계가 절단나는것과
심지어 교회공동체마져 박살내고
가정마져 깨트리는 것과 일반 개신교회를
혼동하는것 같은데 크게 착각하고 있네요
               
ellexk 15-03-17 20:27
   
나도 가끔가다 무리하게 전도 하는 개신교인들과 교리가지고 갑론하기 하지만
이사람들은 접근방식이 다르다니까요

심지어 자신들이 신천지 인것도 교육 2개월 째에야 알정도 니 말 다한거
아닙니까 내가 그사람들 정체를 알자 십년된 죽마고우마져 갈라놓는 끔찍한
사람들이고 지금도 시내 곳곳에서 ngo단체로 가장하고 설문조사 한다고
한뒤 그 개인정보로 주변인물 포섭해서 들어오는 놈들입니다

현실적인 위협이라구요 알겠습니까?
               
후훗훗 15-03-17 20:32
   
개독교가 원래 그런 곳이 아닌가요?
평소 하던짓 그대로인 것 같은데....
                    
ellexk 15-03-17 20:33
   
원래 그런곳 아닙니다

그리고 개신교 신자들이 포교할때는 자신들의 정체도 숨기지 않고
싫다고 거부하면 그뒤로 포교도 안합니다

게다가 내 지인을 이용하는 짓은 더더욱 안하죠


개신교는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는 곳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자유란 믿고싶으면 믿고 싫으면 그만둘 권리말입니다

신천지는 그딴거 없습니다 들어가면 못나와요
                         
진한참기를 15-03-17 20:41
   
원래 팔은 안으로 굽고
자기 뒷통수는 못보는법이죠ㅋㅋㅋ
                         
바람노래방 15-03-17 20:42
   
님이 뭘 잘못 알고 계신데요! 신천지의 포교방식이 바로 개신교의 포교방식입니다.
님이 자기 눈안에 있는 들보가 안 보일뿐이지죠!

그리고 개독에 빠지지 않는 사람은 신천지에도 안 빠집니다.
                         
후훗훗 15-03-17 20:44
   
도찐개찐 입니다.  사람 피곤하게 하는 집단이라는 건 같으니...
                         
ellexk 15-03-17 20:45
   
저 개신교 신자 아닙니다
카톨릭이에요

제3자이면서도 피해를 받은 당사자로써 객관적으로
이야기 하는거에요

그리고 고등학교 다닐때 개신교 학교를 다녀서
개신교 생리도 잘 압니다

댁들이 생각하는것만큼 꽉막힌 사람들 아닙니다
선생님들이 주말 예배도 카톨릭이기 때문에 빠지게 해주셨구요
카톨릭이라서 전도도 하지 않으셨었습니다
SpearHead 15-03-17 20:45
   
신천지 목표는 1주일에 헌금 100억 확보...가 확실해 보이네요.

방금 전 지인으로부터 들었는데, 신천지 목사가  14만 4천명 신도를 모으는게 1차 목표라고 했다는데 현재 5만여명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넘들은 헌금 단위가10만원이 넘는다더군요..

14만4천이면, 2/3,,대략 11만명 정도 출석한다고 치고 10만원씩 계산하면, 100억 넘게 나옵니다..매주 100억씩 헌금이 모인다라..세금도 없는 돈이 매주 100억이면, 년에 5000억 2년이면 1조.

유병언 우습네요. 헐...
바람노래방 15-03-17 20:45
   
개독이 븅신 같은점은 신나게 남의 종교, 남의 생활방식(유교)를 그렇게 비난하고 별 거지같은 개소리를 다 헤대다가
막상 그 사람들이 개독을 욕하면 왜 욕하냐며 지랄 발광을 떱니다.

지들이 지인,친척 친구들 동원에 신천지나 똑같은 방식으로 전도 지랄을 하다가
이제는 남이 그렇게 하니깐 또 왜 저러냐며 지랄 발광을 떱니다.
     
ellexk 15-03-17 20:47
   
신천지와 똑같은 방식이 뭔데요

겪어보셨습니까?
          
바람노래방 15-03-17 20:48
   
남에게 피해주기, 평범한 가정 쌈판 만들기, 사회를 분열로 찢어놓기
니편내편 편갈라서 뭉치게 만들기, 최종적으로 사회를 악으로 만들기

똑같습니다.
               
ellexk 15-03-17 20:52
   
어이구 참나 ㅋ

그건 모두 개신교인들 스스로가 그렇게 하려고 자충수를
두는거죠 이를테면 믿는 사람과 믿지않는 사람이 가족으로
엮여서 살아가는 가족인데 제사때문에 쌈판나면 제사에
관대하지 못한 개신교인이 자신의 마음을 열지못한 죄라고한다면

신천지는 다르다는데 제말을 귓등으로 듣고있네요
이사람들은 조직폭력배처럼 완력을 쓰고 개입한단말입니다
개신교에서 그랬다면 고소당합니다
                    
바람노래방 15-03-17 20:55
   
웃기고 있네요
돈 백만원 훔친놈이 일억원 훔친놈보고 나쁜놈 소리하는거랑 똑같어요

어차피 종교에 빠져서 인생 조지는 놈들은 좀 덜 조지느냐 완전 조지느냐의 차이만 있을뿐이죠

그럼 차라리 모든 식구, 지인들 다 같이 신천지 다니면 되겠네요!
그럼 다 같이 평화롭게 살겠네!
                         
ellexk 15-03-17 20:58
   
다같이 신천지 다니면서 교회에서 주는 월급 20만원을 받고 허드렛일이나
하면 참으로 보람 되겠군요

물리적인 노예로 살고싶으신가요

용기있으면 한번 가보시길 ㅋㅋ
                         
바람노래방 15-03-17 20:59
   
님같이 종교에 빠질일 없으니 님 걱정이 하세요
님같이 종교에 목메는 사람들이나 비상식적인 종교 교리에 빠져서 허우적 대는거지!
                         
지나가다쩜 15-03-17 23:38
   
위 ellexk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에서 자칭 카톨릭 신도의 이웃을 향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너도 O 되바라!" 이군요!
카톨릭도 개독에 속하니 관심 가져주길 바래 라는 모습인건가요?
아님 카톨릭에 똥칠하는 목적으로 안티질?
바람노래방 15-03-17 20:47
   
일반인은 신천지 따위 신경 쓸 필요없습니다.
개독에 빠지지 않는 사람은 신천지에도 빠지지 않습니다.
     
ellexk 15-03-17 20:49
   
일반인들이 더 좋은 먹잇감이죠  나중에 신천지 성전에서 무릎꿇고 있는 모습 발견되지나 마시길
          
후훗훗 15-03-17 20:5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남 걱정할때가 아닌거 같은데요.
               
ellexk 15-03-17 20:54
   
한번 겪어서 위험해질뻔 했으나 제발로 빠져나왔으니
그럴일 없죠

길에서 설문조사 문집만 봐도 신천지인지 아닌지 구별하게 됐으니요

한번 지인이나 가족이 끌고 가보는 상황을 겪어보세요
지금 논리로는 절대 상상못합니다
          
바람노래방 15-03-17 20:58
   
ㅋㅋ 협박까지?
종교에 빠지신 님 걱정이나 하세요
               
ellexk 15-03-17 21:00
   
정삭적인 사람은 도둑을 까기위해서

살인마를 두둔하진 않습니다

도둑은 도둑이고

살인마는 살인마인거에요

그리고 전 도둑과 살인마는 다르다라고 하고싶은거구요
                    
바람노래방 15-03-17 21:02
   
100만원 훔친놈도 도둑놈이고 1억을 훔친놈도 도둑놈이고
1명을 죽인놈도 살인자고 100명을 죽인자도 살인자입니다.
                         
ellexk 15-03-17 21:05
   
아뇨

도둑과 살인마는 분명히 다르고

내 주위에서 지인을 죽인 살인마는

어떤 도둑보다도 악랄한거죠


이 차이도 모르면 도덕관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지금 전 살인마 조심해요 라고 글올리는 중인데

댁은 도둑이나 살인마나 같다며 주제를 흐리고 있는거구요
                         
바람노래방 15-03-17 21:06
   
아뇨!

전 도둑놈과 살인자가 같다고 한게 아니라
1명을 죽인 살인자와 100명을 죽인 살인자, 둘 다 살인자이니

살인자들끼리 니가 잘났네, 내가 잘났네 라는 헛소리 하지 말라고 얘기 하고 있는 겁니다.
                         
ellexk 15-03-17 21:06
   
당신이 하는 행동이 더 악랄한것이니

쓸데없는 말싸움은 여기까지로 하죠?

난 주제글 쓴이 가 신천지를 너무 모르길래

조심하라는 차원에 글 쓰는데 방해하면

의도를 의심할수 밖에 없습니다


경보 팡파레를 울리는데 취침나팔을 부는격이네요
                         
바람노래방 15-03-17 21:09
   
당신의 행동은 참 잘한 행동이고?

개독스럽네요!
나는 문제가 없는데, 문제있는 남이 와서 날 괴롭혀 주의?

나는 종교는 모두 악랄하니 신천지건 개독이건 가까이 하지 말라는 진리의 말씀을 전하고 있는거고
님은 나의 진리의 설파를 방해하는 중입니다.
                         
ellexk 15-03-17 21:10
   
카톨릭 이라니까요...휴

난독좀 고치시길
                         
바람노래방 15-03-17 21:15
   
계속 살살 인신 공격성 날리네요!
당신이 카톨릭이던가 말던가 당신의 행동이 개독스럽다고 한거요
                         
바람노래방 15-03-17 21:21
   
"내말 안들어줘! 그럼 너도 당해봐라"
식의 인신공격을 먼저 시작해 놓고선
뭐 악랄하다고?

도대체 기본적인 인성조차도 발전 시키지 못하는 종교짓거리는 뭐하러 하는거야
                         
ellexk 15-03-17 21:26
   
내말 안들어줘? 그럼 너도 당해봐라??

이건 뭔 개소린지

인성 운운 하시는데 종교를 믿는 사람들은 로봇처럼

참아야 하는건가?

도대체 기본적인 인성조차도 발전시키지 못하는 안티짓은 뭐하러 하는걸까요
                         
바람노래방 15-03-17 21:32
   
누가 참으라고 했나? 논리적으로 설명해야지
종교가 다 똑같다고 했더니 "너도 신천지 가서 당해봐라"가 인신공격 아닌가?
난독증, 악랄

내가 당신 개인을 비난했오?

종교인보고 참으라 얘길 안하오! 예의있게 얘기하란거지

똑같이 인성없는, 종교가 있으나 없으나 똑같으면 뭐하러 종교가 무슨의미인데
                         
ellexk 15-03-17 21:35
   
논리적으로 내 경험담 까지 이야기하면서 이야기 했는데 먼저 공격적으로 나온건 누구였을까요?

위부터 찬찬히 읽어보실래요?

그리고 너도 당해봐라가 아니죠

자꾸 뜨거운 물에 손을 넣어도 자신들은 안다친다고 허세들을

부리니 그럼 한번 넣어봐 다치나 안다치나

하지만 넣으면 다치니 하지마라 라는 의미로 한말을 고따구로
받아들일지는 상상도 못했네요
                         
바람노래방 15-03-17 21:40
   
참 가증스럽기 짝이없네!
종교, 지들끼리 치고 받는 쌈박질에 뭔 훈계질 날리고 있는 꼬라지 받아줬더니
뭐 대단한 교훈이라도 줬다고 생각하나!

여기 싸이트에 열나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오만한 생각으로 남 훈계질 하는 꼬라지 보면...
          
지나가다쩜 15-03-17 23:38
   
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에서 자칭 카톨릭 신도의 이웃을 향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너도 O 되바라!" 이군요!
카톨릭도 개독에 속하니 관심 가져주길 바래 라는 모습인건가요?
아님 카톨릭에 똥칠하는 목적으로 안티질?
비루비루 15-03-17 20:50
   
칼빈이 하는짓거리를보면 장로교도 이단과다를바없음. ㅇㅇ
띠로리 15-03-17 21:33
   
어떤 조직이든 상호간의 룰이 존재하는 법인데 신천지는 다른 교회들 도장깨기 하고 다니며 신도를 모은다는 점에서 확실히 기성교단이 볼 때는 개 같은 경우 맞습니다.

근데 이걸 비기독교인 입장에선 1억 훔친 도둑놈과 100억 훔친 도둑놈으로 비교하는 정도라면 모를까 도둑놈과 살인자라는 비교도 불가능한 경우를 예로 들어 극단적으로 비난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신천지의 어떤 면이 기성교단과 비교하여 살인자로 비난받을만한 지 들어보고 싶군요.
     
ellexk 15-03-17 21:37
   
20년 지기 친구와 신천지 때문에 갈라졌고 교인들이 만나지도 못하게 하네요

지금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성전에 올인했다고 그친구 부모님이 피눈물을 흘리시는데

전 솔직히  그친구 주변의 덩치들이 무서워 접근도 하기싫습니다

이런 비극이 어디있나요?
          
띠로리 15-03-17 21:44
   
제가 아는 동생 중에 저처럼 어렸을 때는 교회 열심히 다니다가 머리가 커지면서 교회를 나온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종교 때문에 그 동생은 걔네 부모님과도 집안에서 엄청 싸웠죠.

그러다가 지금은 집 나와서 삽니다.
걔 빼고 다른 가족들은 지금 다 같이 살고, 혼자 원룸 구해서 나와서 살아요.

케바케입니다.
신천지와 연관되서 다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니고, 기성교단와 관련되서 아무 문제 없이 평온하게 사는 거 아니에요.
               
ellexk 15-03-17 21:47
   
케바케요? ㅋㅋ

미안하지만 전 그런  헛소리 그만 들으렵니다

알아서들 판단하세요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좋은점 아니겠습니까
                    
띠로리 15-03-17 21:49
   
히야... 자기 생각과 다른 생각은 다 헛소리군요?
독선이 기가 찹니다.

이쪽도 이쪽의 경험이 있는데, 자기 경험만 옳다고 우기는 모습이 가관입니다.

주변 이야기 하나 더 해줄가요?
친구 중에 하나님의 교회 다니는 친구가 한 명 있습니다.
처음엔 친구들 그룹 중에 가장 만만한 친구를 대상으로 열심히 회유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혼자 열심히 다닙니다.
그래도 가끔씩 모일 때 나오고 그래요. 이단이라고 다 괴물들만 득시글 거리는 게 아닙니다.

그 친구 관련해서 정말 엄청 싸우기도 하고, 한번은 송년회 자리에서 분위기도 안좋아진 적도 있고 한데, 결국은 서로가 서로의 주장을 꺽지 못하니 그냥 서로 터지하지 말자는 선에서 정리하고 그 다음부턴 아무 문제없이 지냅니다.
                         
ellexk 15-03-17 21:51
   
그러신가요?

그래도 어쩔수 없네요

제 신념이라서요
                         
ellexk 15-03-17 21:53
   
하나님의 교회라는걸 알고있었군요?

저와는 달리 상황이 유할수 밖에 상황이네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전 3개월간 녀석이랑 같이 만나면서도 정체조차 몰랐거든요


이단은 정체가 탄로나면 힘을 잃는게 다반사거든요

일부러 정체를 숨기고 책임자까지 다섯명이 들러붙은

제상황과 비교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띠로리 15-03-17 22:14
   
당연히 처음엔 아무도 몰랐습니다.
친구들이 걔가 다니는 교회가 하나님의 교회란 것을 알게 된 것도 위에 말한 만만하나 친구를 대상으로 포교를 시작하고 반 년이 지난 시점이었고, 그 때부터 엄청 싸웠습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친구들끼리 갈라서거나, 부모님과 다툰 적 한 번 없이 같이 삽니다. 심지어 걔네 부모님은 아직도 교회는 발도 안디딥니다.

회유 대상이 된 친구는 어땠는 지 알아요?
그 친구도 교회 동생들이라며 다른 사람들 데려와서 자주 합석하고 밥 먹고, 미술 전시회라며 데려갔는데, 전시회의 주제는 '어머니', 그 어머니는 당연히 장길자 어머니 하나님을 뜻하는 거고...
반년 동안 그렇게 지내다가 나중에 다른 친구들에게 하나님의 교회란 게 탄로 나면서 회유작전도 끝났습니다.
친구 중에 독실한 기독교인이 한 명 있는데, 그 친구와 만나면 둘이 구석에서 교리 가지고 난상토론 벌이고, 나머지 친구들은 따로 술잔 기울이고 잡담하고...
그러다가 결국은 서로 간섭하지 말고, 서로 전도행위하거나 상대방 종교 비방하지 않기로 하고 정리했습니다.

나중에 회유 당했던 친구를 통해 들은 건데 교회도 몇 번 가긴 했지만, 딱히 강제성은 없었다고 하더군요.
교리 공부 같은 것도 참여하고 했지만, 본인은 믿으러 간 게 아니라 친구 만나러 간 것이기 때문에 교화도 안됐다고하고...

한국에 이단 엄청 많습니다. 본인만 이단 겪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이쪽은 3개월이 아니라 반년입니다.
                         
ellexk 15-03-17 22:18
   
들어보니

현재 진행형 같기도 합니다만

조심하시길

님은 다행이도 데미지를 받아줄 친구들이 함께 있었군요
                         
띠로리 15-03-17 22:32
   
현재진행형이라면 현재진행형이죠. 당사자는 아직 하나님의 교회 열심히 출석하고 있으니까요.

근데 그다지 걱정되진 않습니다.
한번 크게 터졌을 때 확실히 봉합했거든요.
기독교 친구, 하나님의 교회 친구, 이 둘이 계속 논쟁하는 거 답답해서 끼어들어서 같이 까줬더니 그쪽에서 GG치고 나갔습니다.
안식일과 관련해서 골로새서 2장 16절 펴가며 쪼아댔더니 그 구절 관련해서도 해석을 이상하게 하길레 문법 하나하나 따져가며 닥달하고, 영문성경까지 동원해서 쪼아대고, 하나님의 개념부터 쭉 강의해줬더니 그쪽에서 먼저 이젠 종교 얘기 하지 말자고 하더군요.-_-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이단 쪽에 얽힌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정체는 모르지만 자칭 장로교라고 하는 이상한 교회나 무슨 로고스 어쩌구 하는 교회도 주변사람들에게 이끌려 가보곤 했습니다.
성경적 지식 덕분에 한번에 이상한 곳인 거 눈치 까고 나와서 깊이 얽히진 않았지만...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말고도 주변에 이상한 교회들 많습니다.

자칭 장로교 어쩌구 하는 교회는 아직도 기억나는 게 대학교 1학년 때 이끌려 갔었는데, 씨 뿌리는 비유를 강의하더군요.
당시 신심이 충만했던 때라 구절 하나하나 가지고 논쟁했던 게 기억납니다.
ellexk 15-03-17 21:40
   
에일리언 인카운터란 영화 보셨는지?

어느랄 외계인들이 인간에게 기생해서 평소에 알던 사람들이

달라지는 경험 전 직접 했거든요

어떻게 목숨보다 소중하다던 친구놈이 나 하나 끌어들이자고 3개월간

소름끼치는 연기를 했을까요?

상상이 가십니까?
     
진한참기를 15-03-17 21:55
   


군대 후임중에서 신천지에 빠져서 미쳐돌아간거 보긴했는데~
그전에 이미 고등학교 동창중 하나가 순복음에 빠져서 미쳐돌아간거보고
 
그게 그거 도찐개찐이라는걸 느꼈죠~ㅋㅋㅋㅋ
ellexk 15-03-17 21:44
   
직접 경험해보지도 못한 애송이들이 어처구니 없는 말들을 뱉고 있으니

그걸보는 전 속이 울렁거리네요
     
미우 15-03-17 23:31
   
뭘 경험 해보셨는데요?
나머지 분들이 경험 해봤는지 아닌지는 님이 경험해보셨어요?

그리고 원래 똥과 된장은 찍어 먹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먹어보지도 않고 구분할 수 있다고 하면 속이 울렁거리시나요?
저는 구분하게 먹어보라고 하면 속이 울렁거릴 것 같은데요? 아니 디비질려나...
     
지나가다쩜 15-03-17 23:42
   
그 잘난 자칭 "경험"으로 "애송이(?)"들 하나 설득 못하고
"너도 O 되바라!" 라는 개독식 사랑을 펼치는 모습을 보이고 계신 님의 수준은?
애송이 수준에도 못미치는 듯...
     
루시퍼p 15-03-18 08:28
   
카톨릭 망신 그만 시키시지... ㅉ
도타장인 15-03-17 22:41
   
음냐 난 모태신앙이엇다가 믿음에 회의감들어서 고딩때 학업핑계대고 그만둔사람인데(장로회) 솔직히 저희집안이 장로회기독교도여서 정말다행이엇다 생각함.
지금 대학재학중인데도 부모님께 교회 안다닌다 하니까 저런 신천지양반들처럼 강제하고 그러는게 아니라 "믿음생활 열심히 해야지ㅉㅉ..." 하고 끝남.
솔직히 개신교 이단 종파들 보면 답이없어요..  교주입맛대로식 성경해석과 괴상한교리,  섹ㅅ포교, 저희대학근처에선 무슨 킹스맨도 아니고 몸에 칩이식받고 구원받으라고하는 종파도 있더군요... 결론적으로 지금은 무신론자이지만, 그나마 한때나마 -이단-소리안듣는 종교를 가졌다는게 맘이 편하네요.
종교문제로 학업,가정사,교우관계에 악영향끼친적은 없었으니ㅎㅎ
미우 15-03-17 23:11
   
글쓴이가 신천지를 모르는 것 같아 조심하라는 의미라는데
글쓴이가 신천지를 왜 조심해야 한다는 건지 원...
악담해서 칼맞을까 조심하란 건가요? ㅋㅋ
안티쩍발 15-03-18 23:53
   
한쪽이 삐끼짓 절라 잘해서 호구들 많이 모아가니 옆에서 장사하는 애들이 배아픈거겠지.

저 호구들 뺏어오면 장사 대박칠건데 하면서 말이지.

어차피 그나물에 그밥이고 둘다 쓰레기 집단이란건 변함이 없는거니 무교 입장에선 걍 호구들 보는 재미가 있죠.

근데 제발 나랑 그리고 우리 가족이랑 엮이지만 말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