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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8 14:52
불교의 진리가 예수의 말씀인가요?
 글쓴이 : 순둥이
조회 : 613  

밑에 기독교인 글에 "불교를 포함해서 모든 종교의 진리가 예수님의 말씀"이라 쓰여져 있는데, 무교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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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단 15-03-18 14:56
   
진리는 결국 같습니다
교리는 틀려도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하는 가장 근복적인 부분은 같잖아요
그런 말씀 같네요
     
순둥이 15-03-18 15:01
   
진리는 결국 같으니까 기독교의 진리도 부처님이나 알라신의 말씀이라해도 무리가 없겠네요.
콜라사탕 15-03-18 15:01
   
천주교가 말하는 말은 빙 돌려서 말하는 것입니다. 쉽게 풀어서 말하면 하나님의 진리만이 진리인데, 모든 것은 하나님의 진리로 만들어진 것이고 그것을 불교가 알지 못해서 자신들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의 진리를 깨닫고 진리를 따라 가면 결국 타 종교에서도 예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구원받는다라는 말입니다^^.
     
콜라사탕 15-03-18 15:02
   
개신교는 모든 진리는 하나님의 진리로 되어 있으나, 그것은 동일하나, 타종교에 구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호랭이님 15-03-18 15:04
   
그렇게 속좁은 교리를 진리로 받아들이는 사태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개신교도들의 숫자가 급감하고 있지요. 모든 크리스트교들도 타종교에 구원이 있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수준미달의 3년이나 4년제 목사들에게 배우지 마시길 바라네요
사실을 호도하고 영업에 치중한 결과라고 봅니다.
               
콜라사탕 15-03-18 15:07
   
님이 가장 쪼잔하게 보임 ㅋㅋㅋ 님의 논리라면, 신께서 알아서 해주실텐데 ㅋㅋㅋ 왜 간섭하십니까?? ㅋㅋ 신이 그렇게 무능해 보이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순둥이 15-03-18 15:07
   
오직 예수님이 유일신이고, 다른신은 인정 못한다는 뜻이군요.
그래서 갈등이 생기는 게 아닐까요?
               
콜라사탕 15-03-18 15:08
   
신론으로 보자면, 불교는 신을 믿는 종교가 아닙니다^^ 단순히 철학적 의미로 종교입니다^^
                    
미우 15-03-18 15:25
   
불교와 개독은 동시에 믿어도 되겠군요?
                    
미우 15-03-18 16:07
   
성불도 하고 천국도 가고...
꿩도 먹고 알도 잡고...
도랑도 잡고 가재도 치고...
               
콜라사탕 15-03-18 15:09
   
그러므로 이슬람이나 타 종교가 기독교를 욕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으나, 한국의 절반 가까이 되는 불교인들이 욕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지요^^ 그래서 한국에서는 분쟁이 일어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은 불교, 기독교 뿐이 존재하지 않고 그외는 소수이기 때문입니다^^
불무리전사 15-03-18 15:15
   
진리라는 것이 별다른게 아니지요. 착하게 살라고 합니다. 도둑질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살인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다른 남자의 부인을 탐하지 말라고 합니다. 모든 기성 종교들이 한결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 불교가 들어오기전에도 이런 덕목같은 규칙들은 존재했죠. 다른 측면에서 말하자면 사람은 선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아기일 때는 무조건적인 보살핌이 필요하죠.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다른 사람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좋은 행동을 하려는 의식이 무의식적으로 깔려있습니다.그렇기에 어느 순간 나쁜 행동을 하면 분별은 하죠. 그러나 이런 행동 후에 또 같은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는 본인의 의지가 개입되는 것이지요. 기독교에서는 이것을 어둠,사탄,마귀에 의해 본연의 선함(사랑하는 존재)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거짓은 사탄의 아버지라고 하고요. 좀 샜는데 네. 모든 종교에서 말하는 진리는 모두 성령에 의해 전해진 것이라고 해요. 예수님의 말씀이란 표현보단 하느님의 가르침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적절하겠네요.
전 천주교 신자기 때문에 이렇게 당당하게 말합니다. 하지만 불교에서 다른 방식으로 진리를 말하는 것에 대해 내 방식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어차피 말하고 있는 진리는 하나이니까요.
     
콜라사탕 15-03-18 15:17
   
님은 그냥 집에 일기나 쓰셈 ㅋㅋㅋ 여기서 천주교 잘났다고 자랑하지 말고요 ㅋㅋㅋ
     
콜라사탕 15-03-18 15:17
   
님의 논리는 천주교 자체에서도 논란이 많아요 ㅋ
마노 15-03-18 16:07
   
붓다가 이야기했듯이 자신이 가르치는 진리의
가르침은 없는게 갑자기 만든게 아니라
이 세상이 존재하는 원리를 자신이 발견하고 깨달았으며
  붓다가 깨달은이 가르침이 영원히 우주에 작동한다고 했어요


그러니 아인슈타인이 강조했듯 불교만이 우주적이며 과학적이라고 했었죠

게다가 유일신은 신 자기스스로가 절대자ᆞ완전자라고 하지만 붓다는 신은 질투ᆞ번뇌가있고 이 우주의 생성원리를 모르는
불완전한 존재
 즉 윤회하는 불완전한 존재라 보기에 불교에서
신이 될 필요두 없어서  신이
그리 중요한 위치에 있지 않게  되죠

따라서 불교는 궁극적 지향점이 기독교랑 완전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