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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1 22:17
개고기와 국가적 이익
 글쓴이 : shannon
조회 : 627  

제가 너무나도 부족해서 드는 의구심입니다.
개고기를 먹는게 어떠한 국가적인 이득이 될까요 세계에서?
(개량한복입은 남자가 아침에 나타날까 무섭지만)

정부와 외교부에서 홍보하는 한국의 전통 문화도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고기를 후손들에게 대대로 물려주어야 할까요?

먹고싶다는 것은 식욕이고 성욕과 같은 원초적인 본능입니다.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원초적인 본능만으로 사회속에서 살아가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대다수에 사람들이 싫어하고 
대다수에 사람들이 즐겨 먹지도 않는데

먹을게 없어서 먹는 것도 아니고
국가가 이제는 식량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개고기먹는 사람들을 일방적으로 존중해야 하나요
개고기먹는 사람들은 철학자이고 애국자이며 벼슬인지)

다른나라들애기를 보자면.
프랑스에서 과거에 먹었다고는 하지만 
그당시에도 대중적으로 즐겨 먹지는 않았다고 알고 있고
중요한건 지금은 안먹는다 입니다.
중국은 법적으로 제재를 하기 시작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프랑스안에서도 학대된 거위간고기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굳이 개고기 이미지로 계속 피해볼것은 없지 않나요.
(어른들이야 피해가 덜하지만 아이들이나 여자아이돌들은 
그런이미지에 좀더 약자이지 않을까요)

개고기를 도시에서는 상업적인 유통과 판매를 막고 
스위스처럼 시골에서 개인적으로 먹게끔 하는게 어떠할까요.
또한 개소주도 시골에서 부분적으로 허용하고.

개고기는 이제 차츰 정리하고 더나은 다른 문화를 만들어 가고 
더 소중한 전통문화들에 관심을 가지는게 어떠할까요.
(이젠 개고기에 관해서 국가가 연관된건 미디어에서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예송논쟁시기에 유럽에서는 이미 대항해시대를 열었고 
당시 데카르트, 스피노자 그리고 뉴턴이 등장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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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 15-03-21 22:21
   
"대다수에 사람들이 싫어" 하나요?
금시 초문인데...
국내 통계는 찬성이 압도적이란 기사를 본 적은 있습니다만.
식문화에 있어 다른 나라 의견을 들어야한다는 것도 이상하지만
세계적인 통계를 냈다는 얘기도 들은 바 없는데요?
그렇게 따지면 모든 식재료 다 통계내서 비율 낮은 건 못먹게 해야지 않을까요?
게나 새우 같은 것도 조사하면 싫다는 사람 엄청 많을 걸요?
뭐 더 할 얘기도 있습니다만, 일단 싫어한다는 근거는요?
(저는 개 안먹습니다)
넌내게모욕 15-03-21 22:22
   
개고기 안먹는건 국가적인차원으로 뭔 득이 있죠?
아이고매 15-03-21 22:32
   
다른 육류는 먹어도 되는데, 개고기는 안되는 이유는?

프랑스에서 달팽이 먹는다고, 우리가 그거 뭐라고 합니까?

중국에서 전갈 먹는다고, 우리가 그거 뭐라고 합니까?

남의 나라 식문화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 작자들이 덜떨어진 작자들이지.
후훗훗 15-03-21 23:06
   
님 말대로 나이 드신분만 찾고 젊은 사람이 상대적으로 피해(?) 입는다고 하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짜피 세대교체는 좋던 싫던 이루어 질테니...
식문화는 자연스러워야 하는데 강제 한다고 안 먹던거 먹고 먹던거 안 먹고 그러지 않습니다.
개고기 먹는 사람이 개고기 안 먹으면 지옥간다고 협박 하는것도 아니고 매일 초인종 누르고 찾아와 같이 개고기 먹자고 하는것도 아닌데 그냥 신경 안 쓰면 됩니다.
헬로가생 15-03-22 00:39
   
자연스럽게 사라질 거라 생각해요.
도타장인 15-03-22 10:17
   
맛만좋던데...  선입견가진게 역겹네요
물론 소,돼지처럼 직접사먹을 정돈아니고 가끔아빠가 가져오실때만 먹지만 이젠 잘살으니 안먹어야한다?
그딴논리라면 부대찌개도 먹지맙시다?  부대찌개도 가난한시절에 만들어진 요리니까?
소돼지 처죽여서 먹는건 괜찮고 개들 먹는건 이상하게본다니...
애완견이 아닌 가축용개만 먹는다고 홍보만잘해도되는걸
도편수 15-03-22 10:30
   
거위 간은 말이죠.....
푸아그라요리 자체를 먹는게 나쁘다는게 아니에요.
거위간을 크게 부풀리기 위해서 거위에게 강제로 콩을 대량으로 집어넣는 기계를 사용하는 행위가
동물학대라서 하지 말라는겁니다.
거위간 요리는 지금도 먹습니다.
거위간이 아니라도 거위먹는걸 누가 머라고 하는 사람 없어요.
다시말하지만 거위간은 전혀 잘못 짚은겁니다. 거위를 죽이지 말자고 거위간을 먹지 말자는게 아니라
저런 거위간을 부풀리는기 위해서 음식물을 대량으로 집어넣는 기계로 학대하는 그 부분때문에
안먹는다는 사람이 부분적으로 있는것이죠.
아마 그 사람들도 그런 학대하지 않은 거위간 요리라면 먹을겁니다.
검색어 치고 흔한 블로그만 확인해봐도
거위먹는 사람들 지천입니다.
억지좀 부리지 마세요.
도편수 15-03-22 10:46
   
그렇다면 세상에 다수가 싫어하는 거면 타당한 이유가 없어도 모두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인가?
개고기를 먹는게 국가적인 어떤 손해가 있나요?
개인 취향의 문제를 가지고 국가적으로 이득을 따진다?
도데체 국가적으로 어떠한 손해가 있는지 말씀좀~
단, 개를 잡는데 있어 비위생적, 불법적 도축과정이 문제가 된다면
그건 이미 해결책이 있죠. 다른 소,돼지처럼 도축법에 넣고 관리만 하면 문제될것이 없죠

개고기 먹는 사람이 우리 모두 개고기를 먹자고 누구에게 강요하기라도 했나요?
개취문제를 가지고 지금 오히려 강요하고 있는게 누군가요?

확인되지도 않고 확인 할수도 없는 "무조건 국익에 손해다"?
"전통문화도 아니다" 전통문화아니면 먹지 말라? 전통문화가 아니라고 해서 달라질것도 없어요
"대다수가 싫어하고 즐겨먹지 않으면 하면 안된다?"
"개고기 먹는 사람을 존중해야하나요 개고기먹는 사람은 철학자이고애국자이며 벼슬인지"?
이런 한마디 한마디가 어디가 문제인지 본인스스로 생각하지 못하나요..

이정도면 거의 망상증이라고 해야하나요?
개고기 먹는것을 자기들만의 기준으로 애초부터 이상하다고 설정을 해놓고 문제를 바라보는거죠
개고기 먹는...개인의 취향을 놓고 갑자기 철학자는 왜나오고 애국자는 왜 나옵니까?

당신이 존중받으려면 일단 상대를 존중해야하는건 기본입니다.
개를 먹는 행위가 개를 먹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폭력이라고 보는건 보편타당하지 않습니다.
기본전제는 이렇게 시작해야죠
이 세상에 인간이 먹을 수 없는건 멸종위기나 천연기념물이 아닌이상
그 누구도 먹지 말라고 강요할 수 없습니다.

댁들이 개를 사랑하고 키우려면 키우세요. 단 거기까지인겁니다.
먹는것까지 학대로 생각한다면 이 세상에서 육식할만한건 없어요.
이 세상에 먹을것이 얼마나 많은데 왜 개를 먹냐고요?
무엇을 먹던 뭔 오지랖이십니까?
이렇게 질문하는 당신들이 이상한겁니다. 왜 개만 먹지 말아야 하나요?
개만 특별하게 먹지 말자고 할 하등의 이유도 없다는걸 본인 스스로도 알기때문에
저런 억지스런 말을 앵무새처럼 반복하는겁니다.

누누히 말하지만 강요해서 먹지말자는 것과
자연스럽게 안먹게 되는것은 전혀 다른문제에요.
자연스럽게 안먹다가도 또 언제 먹게 되더라도 누가 뭐라 할 수 없어요.
도축법에 넣으면 다른 소,돼지 처럼 먹는데 하등의 문제가 될것이 없죠.
소리없이 15-03-23 02:40
   
우리나라 개고기문제도 마찬가지 입니다. 개를 잡는 방식이 동물학대라는것이지, 실제 개를 먹는것에 대한 혐오감을 가지는 외국인 그들이 문제인겁니다.  개고기를 먹는것에 혐오감을 가지는 넘들은 인종차별하는것과 다름 없죠. 

 개잡는 방식에 대한 지적은 많이 봤어도, 개를 먹는것 자체에 문제를 삼는 외국인은 거의 못 본듯 하네요. 그런 넘은 그냥 인종차별자 정도의 쓰레기급으로 보면 됩니다. 정말 쓰레기 같은 넘이 맞고요.
ㅣㅏㅏ 15-03-23 12:02
   
개고기를 먹지말라고 남을 설득하려면 적어도 좀 논리란걸 넣어서 일견 타당하게 보이기라도 하게 글을 써보세요.

차라리 개는 우리의 친한친구니까 먹으면 안된다는 수준이 더 설득력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