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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1 23:34
귀신은 구라라...
 글쓴이 : 디아
조회 : 725  

좀긴글이지만 제가 요약해서 한번 격은일을 말해볼께요
이하 음습체로
 
25년전쯤
 
후배여동생이 집을나가 후배가 여동생찾는걸도와달라고해서 부개동으로감
 
어찌저찌해서 여동생을밤새 찾고 새벽부터 후배침대에서 혼자 잤음
 
오전10시경 소꿉장난하는 여자아이목소리처럼
 
"오빠 밥먹어"
"아 안먹어 오빠 자니깐 깨우지마라"
 
저는 그여동생이 장난식으로 애기스런말로 애교를떠는줄알았음
 
"오빠 밥먹어"
"오빠 밥먹어"
.
.
.
.
짜증이나게 계속이러는것임
 
저는 자는와중짜증이나 눈을확뜨고 목을옆으로돌려 목소리나느곳을 봤음
 
그곳에는 하반신은 사라지고 양손으로 턱을 이쁘게 겐 여자아이가 있었느데 7~8세정되보였슴
 
나랑 눈이 마주쳤는데 눈동자와 피부 는 타다가 녹아내린것처럼 보였고
 
머리는 양쪽 삐삐머리였는데 불에타서 곱슬린 머리처럼 보였슴
 
순간 정적이 흐르고 저는 무서워서 후다닥 일어나 거실로 갔음
 
나는 밤을새고 무리해서 헛것본줄알고 되레 괜찮은척하면서
 
"00 아 니네집못오겠다 뭔대낮에 귀신이 나오고그러냐"
 
라면서 그여동생에게 말을걸었음
 
마침여동생이 부엌에서 먼가를만들고있었음
 
그여동생이 뒤돌면서 나를보는데
 
그여동생이 눈동자가 없는거임
 
확쫄아버린나는 맨발로 그집을 뛰쳐나와 맨발로 지하철타고 서울옴
 
1주후
 
그후배가 울동네찾아옴
 
"형!인사해 내여자친구에요"
 
"어그래 반갑다"
 
.
.
.
그날있었던일을 그후배와 주저리 푸념하듯이 말했음
 
만나장소가 친구들아지트인 오락실이였음
 
그여자친구가 오락하더니 갑자기 간질을하는거임
 
그여자친구가 일어나더나
 
"오빠 언니가 감사하데요"
 
"머가?"
 
"여동생 찾아서 집에 대려와준거요"
 
그날본 그 여자애귀신은 그집 큰딸이였음
 
예전에 부모님이 하도못살ㅇ서 여자애를 부잣집앞에다가 버렸는데 그집에서 파출소로 파출소에서
 
고아원으로..
 
고아원에서 하도 힘든생활을 하던터러 그고아원에서 도망침
 
한겨울에 추워서 갈때도없고 학교를 다니고싶어해서 학교로갔는데 학교 소각장에서 잠이듬
 
그당시 소각장이 따뜻했을거임
 
그런데 소사아저씨라는사람들이 안을확인않하고 불을 붙여버린거임
 
이런사연있는 여자아기 귀신을 본 경험이 있음..
 
이것도 구라일까?
 
100%제가겪은 이야기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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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 15-03-21 23:35
   
짧게쓴다고 글이 단순화 됐네요 제가 격은 일이라 길게쓰기에도 뭐하고 그냥 짧게 써봤습니다.
근데 이런글도 이슈가 될려나 .ㅋㅋ
헬로가생 15-03-22 00:09
   
아... 무슨 스토린지 이해하고 싶은데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요.
누가 누굴 뜻하는 건지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는 건지.
숲속의신화 15-03-22 00:15
   
말괄량이 삐삐와 한국인 소녀가 혼합된 형상을 본 겁니다. 님의 글을 읽다보니 삐삐가 장난치다가 불에 그을린 장면이 연상됩니다.  25년 쯤이면 삐삐가 유행하던 시절인데...님의 말씀이 좀 그런 이유는 소각장에서 탔으면 완전히 시꺼멓게 불에 그을렸을텐데... 뽀그리머리처럼만 탔을까요??

그냥 그 당시 기가 허해져서 님의 뇌속의 정보와 무의식이 결합한 환상의 이미지를 뇌로 만들어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 당시 거실에서 보았다던 그 눈알이 없는 여동생 지금도 눈알이 없을까요??ㅎ 만약 님 같은 분들을 다 목을 쳐버리고 저 같은 사람들만 이 세상에 산다면 그래도 귀신을 볼까요?  절대 아닙니다. 

귀신은 믿는 자에게만 보이는 법입니다. 그러한 사실을 완전히 부정하지 못하는 일반적인 사람들은  언제든 자신들이 조합해 낼 가능성이 있는 것들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귀신 불러내는 장난이 위험한 장난이라는 것이죠. 
자신들도 모르게 초집중하여 함께하는 여러 사람들의 공감대가 형성됨으로써 여러 사람들의 뇌파 정보 공유가 가능해 집니다.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으나 인간 뇌의 정보가  이런저런 가상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뇌파나 기감 등의 수단에 의한 정보 교환으로 유사한 형상이나 이미지를 동시에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하게 됩니다.

어릴적 분신사바 놀이를 자주하면서 여러명의 또라이들의 주장과 그들의 체험을 관찰한 결과입니다.  퇴마를 한다는 목사, 신부, 땡중  모두 이와 유사한 케이스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인격이나 지식과는 무관합니다.  결국엔 자신이 만들어내는 세상으로 평범하고 나약한 일반인들을 세뇌시키는 자들에 불과합니다. 나와 같은 사람들에 의해 인간들을 세뇌시켜 귀신이 존재하지 못할 인간의 지적체계를 형성시킨다면 결코 귀신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숲속의신화 15-03-22 00:21
   
만약 사람이 모두 멸종하고 터미네이터들이나 사이보그만 존재하는 세상에서 님처럼 귀신타령 하고 있을까요?  인간이기에 그런 이야기들과 종교를 만들어 내는 것이죠.  세상과 역사엔 억울하게 죽은 이가 넘쳐나다 못해 헤아릴 수 없으며 그런 이들 모두가 귀신으로 나타나려면 하나님 대가리가 뽀개집니다.
     
깐토나 15-03-22 09:30
   
귀신이 아무때나 나타난다고 생각하면 무식해서 하는 소리.
          
숲속의신화 15-03-22 19:20
   
님한테 속았음... 대화 상대가 전혀 아님... 그냥 모르는 척 넘어 가겠음.  옛날에 반에서 제일 빙신이랑 싸우면 같이 좃밥되는 논리랑 같음. ㅋㅋㅋ
               
깐토나 15-03-22 20:05
   
바로 그 논리에 해당되는 걸 제가 지금 경험하고 있네요 ㅋㅋㅋ무식하면 어쩔 수 없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