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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6 22:43
한국 교회 교인들의 ‘율법적이고 근본주의적 사고방식’ 지적
 글쓴이 : 지나가다쩜
조회 : 858  

2008년 글입니다.
이런 자정의 목소리가 전해지기는 하는건지 그 때나 지금이나... 나아진게 뭔지 싶네요.

http://m.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2

“‘xx하면 지옥 간다고 말하는 사람이 지옥 갈 가능성이 더 많다’고 써라, 김세윤 교수가 그러더라고.” 한국 교회 교인들에게 만연한 ‘xx하면 지옥 간다’는 속설에 대한 김세윤 교수(풀러신학교)의 일갈이다.

중략

“xx하는 사람들의 불쌍하고 가련한 사정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도 못하면서, xx하면 지옥 간다고 단정지어버린다. 경제적 빈곤, 신체적 장애, 정신적 우울증 등으로 절망이 만연한 시대다. 이런 때일수록 xx한 유가족들에게 위로가 필요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해야 한다. 그런데 지옥 운운하면서 그들의 마음을 후벼 파는 것이야말로 또 다른 차원의 살인 행위가 아니고 무엇인가.

중략

죄에 대한 크리스천들의 이중적인 잣대도 비판했다. “형제를 등쳐먹고, 가난한 사람을 착취하고, 총칼로 사람을 죽이고, 사악한 경제 구조로 빈민들을 길거리로 내모는 것이, 스스로 자기 목숨 끊는 것보다 훨씬 더 악한 짓이다. 불의한 권력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사람이 우리 주변에 널렸다. 그런 사람에겐 빌붙어 칭송하면서...

중략

“지옥 논쟁은 율법적이고 근본주의적인 사고방식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사기 치고, 도둑질하고, 거짓말하면 괜찮고, xx하면 지옥 가냐”고 물으며, “예수님은 형제를 미워하는 것을 죄라고 규정했다. 지옥이라는 단어를 쓰려면 모든 죄에 적용하라”

하략.

남의 조상까지 다 지옥 갔을 것이라는 분들 새겨들을 만한 글 같아서 가져와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지나가다...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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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호 15-03-26 22:48
   
지금보니 참 신기한듯...
분명히 일베충들이 잘못한거 욕하고 비판하고 있었는데 호모 지놔가덜되타쿠스 두명이 이슈게 메인 토픽을 다시 종교로 옮겨놓네요. 훔... 마조히스트 성향인건가....
     
지나가다쩜 15-03-26 22:54
   
뇌무 지놔가덜되타쿠스들의 행실과
어지간한 한국 교회라면 그런 뇌무 지놔가덜되타쿠스들조차 상대해줄 수준까지 "사랑"이 넘치지는 않을 것을 같이 고려해 보면
그나마 "상대해줌" 이라는 가생이 회원분들의 "사랑"에 이끌려 그러는 것일 겁니다.
교회의 "사랑"으로도 부터도 외면받을 듯한 자들 가생이에서라도 "사랑"으로 보살펴야죠.
운드르 15-03-27 00:40
   
이런 분이 참된 신학자입니다.
제대로 된 신자라면 "주여,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중도에 그 짐을 내려놓고 만 아무개 성도의 영혼을 거둬주소서"라 해야 옳지 않겠습니까?
     
순둥이 15-03-27 02:32
   
동의합니다.
순둥이 15-03-27 02:33
   
개독교, "조상들은 모두 지옥에 갔다"
운드르 15-03-27 03:16
   
제가 보기에 xx하면 안 되는 이유는, 내가 죽어서 지옥에 가기 때문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로 인하여 살아서 지옥을 맛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대꼬 15-03-27 07:59
   
지나다 보면 종교 문제가 자주 비판에 올라와서 한마디 하고 가고 싶네요.
물론 나도 교회를 다니지 않습니다만. 내 생각은 이렇습니다.
내가 종교를 믿는다.와 난 종교를 안믿는다 두가지로 나눌수 있겠죠.
가령 한쪽이 60%를 가지면 나며지 한쪽은 10%로 부족한 40%를 갖습니다.
하지만 생각이란 중간이 없죠 아니다 하면 거의 80%입니다. 한쪽으로 급격히 치우치죠.
무교를 종교로 가진 사람은 그냥 그렇게 사심 됩니다. 왜 당신의 무교자가 종교인을 비판을 합니까?
난 말이죠 비록 종교를 갖고 있지 않더라도 안 믿는 사람 보다 믿는 사람을 더 신뢰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죄가 뭔지를 아니까 말이죠. 무교는 말 그대로 암것도 없죠.
본인을 컨츄럴할 법이 암것도 없으니 맘대로 살수있다는 거죠. xx이든 살인이든 도둑질이든.
당신들이 믿고 싶은것 믿으면 됩니다. 무교가 자랑은 아니죠. 즉 못배운게 자랑입니까?
종교가 당신의 인생을 좀먹지 않는다면 당신의 종교나 열심히 지키세요.
무식이란 배운게 없다는 말이죠. 세상은 배우는 겁니다. 같은 무자에 동질성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하나님 법도 모르는 사람이 인간 법에 따르려니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모든걸 부인하고
자유롭게 살인이든 도둑질이든 강도짖이든 하고 싶겠죠.마음속이 비어서 거지인데
무슨 희망이 있겠습니까? 그냥 하루살이로 오늘 벌어서 오늘 퍼먹고 마시고 맘껏 사세요.
내일을 보는 종교인들이 우습겠죠. ㅋ 거지가 불난집 보고 아들에게 말했다죠. 우리는 불날
집이 없으니 얼마나 행복한가?ㅋㅋ. 불난집보고 자위 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고 또한 무교자를 대표해서 님께서 사회의 모든악을 질머질 겁니까?
정말 보기 안좋아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지나가다쩜 15-03-27 10:47
   
님은 자유롭게 살인이든 도둑질이든 강도짓이든 하고 싶다는 생각과
희망이 없다는 생각을 하시면서 사시면서
님이 종교를 안가지고 계셔서 그렇다는 핑계를 이야기 하시는 것 같습니다.

무교를 종교로 가져요?
담배 안피우는 습관, 자전거 안타기 취미, TV 안보기를 시청 같은 걸 인정하시면서 사시나봐요.

무독성, 무농약 같은 것은 싫어 하실 분 같네요.
     
사막늑대 15-03-27 10:50
   
님의 의견에 몇가지 오류가 있습니다. 무교인은 자신을 컨트롤 하지 못한다구요? 살인 강도 맘데로 하고 살으라고요? 여기서 개독이라하며 욕하는 대다수는 무교인이 삶의 기본이라하는것 조차도 지키지 못하는 개독인들에 대한 질타입니다
글에 당신도 무교라고 밝히셨는데 사람좀 죽이고 다니시나봅니다? 기독인과 개독을 구분해서 들으세요 님이 신뢰하는 기독인들은 극소수 유저를 제외한 다른 유저들은 욕 안합니다 기독의 탈을 쓰고 최소한의 기본도 못지키는 개독을 향한 질타 입니다
     
격운 15-03-27 11:09
   
어디서 무식한 티를 내세요. 무교라고 막 산다? 어디서 이런 논리를 배우셧서요? 혼자 망상하시나?
그렇게 살면 나한테 피해가 오니까 안하는겁니다. 답답한 양반아.. 사람들 요즘 개념들이 없는 인간들이 있어서 그렇지 다 기본은 배우지 않나요? 제발 본인 시선으로 보는 그 무식한 시각 부터 없애고 다시 오세요. 무식 티 납니다.
     
운드르 15-03-27 16:03
   
웃기는군요. 신이 있건 없건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선하게 살아야 하는 겁니다.
신이 있어야 선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뼈다귀 얻으려고 꼬리치는 개의 논리입니다.
무교이면서 선하게 사는 것이야말로 보상 없는 선이기에
훨씬 더 높은 가치를 갖는다고 주장할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실제로 그렇게 주장할 생각은 없지만)
종교 없이 선을 권면한 철학자들은 그럼 븅신들입니까?
교회 다니지 않는다고요? 퍽도 그러시겠습니다.
솔직히 님 글, 얼마나 지독한 위선으로 보이는지 모르시죠? 역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