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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7 12:36
불교는 귀조적 종교 인간은 피와 살이 있다.
 글쓴이 : 철부지
조회 : 681  

삶이 고단하고  지친몸을 이끌고 사는 자에게 자기성찰과 내면의 집을 짓고 피안에 세계로 들어가는 불교를 권할만한 종교가 못된다.
어떤 이는 불교가 종교가 아니다 '과학'이다 하는 과학은 보편적으로 물질적인 인식 범주안에서 동의할수 있는 것 을 과학이라 부르지, 그외 형이상학적이고 알수없는 피안의 세계를 추론하여 과학이란 옷을 입혀 논리화 시킨것은 과학이 아니다 바로 종교다 왜?과학이라 굳이 우길까 그것은 상대적으로 개신교보다 우월하다는 제스처를 취하기위한 자기 과장에 불과하다.
 
언젠가  죽은 '법정 스님'의 '무소유' 논쟁이 있었다 살아계실때 쓰신 책이 죽은 후에 수십만원 하는 책으로 껑충뛰었다 대부분 불자들이라 자처하는 사람이 무소유를 구하기 위해 웃돈을 언저주고 서라도 구하기 혈안이 된것이 문제였다.
'무소유'라는 것은 어떤 현학적 불교 내용은 그렇다 처도 이름그대로 무소유 즉, 모든것을 내려 놓으라는 불교의 가르침으로 귀결된다.또한 '갖지 않으면 근심이 없다' 근심이 없으려면 눈에 '가시적'인 것은 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망상'에 불과하다 봐야한다"는 것으로 볼수있다 일단 '불교'의 종교적 맥락에서 그렇다,
그러나 이런 '무소유'의 대한 삶의 '내면의 성찰'은 한 인간이 외부의 '물질적 세계'에 연결되 있고 물질과 관념이 서로 뒤엉켜 있어 정신적인 상호침투를 하는 과정에서 자기환경 주변 인간관계에 따라 '자아'가 사로 다게 정립 다를수 있다는 것이다.
 
즉, 유식하게 말하면 '존재하는 자는 존재하는 것을 느끼고 경험한것 만큼 각자 세계를 인식한다는 것이다.'
자아 에고는 타자와 향유할수 없는 것이다 허덕이는 자아가 심적으로 존재성에 허덕이면 종교를 매꿀수는 있다.
앞서 자아는 '타자'와 향유할수없는 나눌수 없는 것이라 말했다 즉 '쇠렌 키에르케고르'는 각자 자신의 알맞는 '하나님'이 존제한다 그것은 다르다"는 것으로 볼때 각자 알맞는 '하나님'이 존제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같다 '예수님'이 헐벗도 굶주린 목수의 아들 천민으로 태어났다 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다 말할수 없는 것이다 즉 구원을 위해서는 구원을 하려는 자의 위치에 서야 한다는 것이다 종교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불교는 '부르주아적 인식체계'를 갖추고 있다 즉, 불교는 불자들의 환경과 자아에 대한 배려가 너무없다 즉 모든것은 '공허'하다는 것 즉, 세상은 없다는 것이다 그냥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니체가 말하는 말기적인 '개신교 세계관'과 흡사하다 인간의 관념만으로 움직이지 않고 관념과 물질세계에서 상호 조응하고 생각과 행동을 한다, 따라서 불교는 물질적으로 풍부한자 즉 물질에 허덕이지않고 삶이란 무엇인가? 라는 자연적 풍족함아래 배우는 자기 피안의 부르주아적 종교인 것이다.
 
즉, 실존적 인간이라는 물음에 실존이란 없다는것이고 기독교는 실존적인 인간은 실존하니 각자 자기에 맞는 종교심을 구축하고 불우한 환경이라면 그 환경을 받아들여 변화를 모색하라 는 '능동적인 종교'라는 것이다.
불교는 이에 비해서 '피동적'이고 언제나 '현실세계'를 '도피'하는 '도망자의 종교'다.
 
헐벗고 굶주리고 가진것이 없는 자에게 "내려놓으라 집착은 어리석은 것이다"해봤자 '실존'하는 인간에게 있어 삶이란 곧 '투쟁'이고 '존재의 갈망'이라는 것에 또 태어남과 동시에 입으로 먹어야 하고,옷을 입어야 하고 아이를 낳고 양육해야하는 무거운 짐을 진 자로서, 가난한 자에겐 그리 피부로 와 닫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개 사회적으로 부유한자 부러울것 없거나 자식을 다 기르고 느즈막하게 '죽음'이란 무엇인가?
를 생각하는 노년층이나 사업실패 업보가 있어서 그렇지않나 하는 사람들이 몰리는 것이다.
이와달리 공사장 인부나 공장근로자나 계층을 볼때는 육체노동을 하고 고된 삶을 사는 자에게 심정적 영혼적으로 충만하게 하는것은 '기독교'밖에 없다는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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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단 15-03-27 13:25
   
불교에 대해서 저도 잘 모르지만 글쓰신 분도 아직 잘 모르시는게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불교계통의 종교는 어떻게 해서 화가 생기고 어떻게 해서 불행해지는지에 대해
결국은 마음가짐이고 이것을 이겨 내는 방법을 수행을 통해 단련하는거 같습니다

행복을 만들어 내는 방법 그러기 위해 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고 헛된 것에 대해 너무 집착하지 않음으로
그것들을 극복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된다고 봅니다

교회에 나가보면 하나님께 다 맡기고 의지하라고 하는데
결국 어떤 어려움에 직면 했을 때 기도로 하나님께 간구하고
해결해 주실 것을 믿음으로써 평안을 얻는 것이나

불교식으로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깨닫고 마음을 다스려 평안을 얻는 방법이나 같다고 봅니다
     
콜라사탕 15-03-27 13:37
   
아닙니다. 불교는 마음의 평안을 얻기 위해서 집착을 버리는 것으로 모든 것을 마음에서 버리는 작업과 같고, 기독교는 그 마음을 비운 마음에 예수를 넣어서, 의지하고 맡기는 것입니다.

즉, 불교는 마음을 비우는 과정까지고, 기독교는 마음에 비운 것에 신을 담아서 채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불교는 도망치는 교리고 기독교는 불완전을 완전한 신으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 그래서 신을 믿는 믿음으로 도전하는 것입니다.
은단 15-03-27 13:30
   
또 도망가는 도피 종교라고 하여 기독교는 적극적이고 삶에 승리하는 종교라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교회에서 수없이 듣는 설교는 육을 멀리하고 세상과 함께 하지 마라..는 내용입니다
세상과 섞이지말고 멀리하라는 것 자체가 똑같이 도망가라는 말로 볼 수도 있습니다
     
콜라사탕 15-03-27 13:43
   
그분은 영지주의 사상입니다. 육체는 악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육을 멀리할 수 없습니다. 그럼 죽은 것이죠. 세상을 멀리한다는 말은 세속된 것을 좋아하지 말란 말이지, 세상을 버리고 은둔생활을 하란 말이 아니죠^^ 그럼 산에 가서 산나물 먹고 살아야죠 불교처럼 ㅎ
은단 15-03-27 13:31
   
결국 기독교를 믿든 불교를 믿든 어떤 방법으로 믿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콜라사탕 15-03-27 13:44
   
결국 종교란 어떤 방법으로 믿느냐가 아니라, 중요한 것은 가장 인간게에게 합당한 종교를 깨닫고 믿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은단 15-03-27 13:55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라...참 멋진 말인데요
이거랑 반대 되는 세상을 떠나라 같이 멍에를 지지마라 함께하지 마라..는 구절은 더 많습니다
결국 어떤 구절을 인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 봅니다
또 재림,휴거등으로 인해 실제 많은 물의를 빚은 걸 보면 교리적으로 세상에 적극 투쟁하며
싸워 승리하라 세상 가운데 우뚝 서라....라고 그렇게만 볼 수는 없는거 같군요
우왕 15-03-27 13:55
   
- '공허'하다는 것 즉, 세상은 없다는 것이다 -

제설명을 간단히나마 적자면

공즉시색은 공과 색이 다르지 않음을 말합니다
과학의 질량보존의법칙과 같은 의미죠 '에너지의 총합은 변하지 않는다 형태를 달리할뿐'
당신이 어느날 로또에 당첨된다면 플러스가 된 돈(가치)만큼 마이너스가 따라온다는 이론입니다
농사를 예로들면 노동(-)의 가치후에 수확(+)이라는 획득이 옵니다 반대되는 경우는 마약과 같이 쾌락을 얻은후 고통이 따르는 경우죠
즉 농사와 같이 내가 감내 할 수 있는 만큼의 마이너스를 미리 경험한 후 건전한 수확을 얻으라는 가르침이죠

유교에선 종심소욕 불교에선 공사상 도교는 무위자연 기독교도 다를 바 없죠
차이는 유일신의 유무일뿐
     
은단 15-03-27 14:07
   
마음에 드는 말이네요
불교의 가르침을 보면 좀 아니다 싶은 것도 물론 있지만
대체로 맞는 말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오랫동안 내려오면서 변질 된 것도 있지만 그만큼 쌓인 지혜와 통찰도 있겠죠
얼렁뚱땅 15-03-27 14:05
   
전 불교 재단 대학교를 나왔고 기독교 집안 출신으로 모태신앙 이었습니다. 지금은 불확실한건 불확실한것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졸업을 위해 불교 관련 수업도 약간이지만 들어야했고, 성경도 읽을만큼 읽었죠.

불교에서 마음을 비우라는건 대부분의 사람이 마음이 과하기때문에 비우라고 하는거지 정확하게는 마음을 이해하라고 하는겁니다. 다 포기하라는 종교가 불교라면 스님들이 공부할 이유가 없죠. 사채까지 다 끌어다 쓰고 놀아버리면 되는거지

마지막으로 종교는 세계관이죠. 믿음의 문제를 얼마나 유용한지에따라 선택하라는게 좀 황당하고, 얼마나 유용한지를 따지고 싶다면, 기독교의 이름으로 저질러진 수많은 전쟁과 패악질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얼렁뚱땅 15-03-27 14:15
   
스스로 뭘 원하는지도 들여다 보지 않고, 맹목적인 목표, 자신이 원한다고 착각하는 목표를 위해 진짜 마음이 원하는걸 내버리는걸 막고자 하는게 불교에서 말하는 마음의 이해이고, 마음을 비우는 과정입니다.
남궁동자 15-03-27 14:28
   
윗분들 이상한 소리 하시네요. 불교에서는 본래무일물입니다.

있지도 않은데 비우니 마니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