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세주의 [厭世主義, Pessimism, Pessmism] 문학비평용어사전 인문과학 > 인간의 삶은 고통뿐이며 따라서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없다고 주장하는 철학적 사유를 나타내는 말이다.
이처럼 불교의 교리와 일치하는 사상이 바로 염세주의 사상입니다.
부처가 출가하게 된 계기는 인간의 생로병사로 인해서 고통받는 인간의 모습을 보고 중생을 구원하고자
결심하게 된 것입니다.
[생로병사 - 불교(佛敎)에서 인간(人間)이 반드시 겪어야만 한다는 네 가지 고통(苦痛), 즉 태어나 늙고, 병들고, 죽는 네 가지의 고통(苦痛) ]
그렇기 때문에, 인생은 고통이다. 말하는 것입니다. (사성제)
1. 고성제(苦聖諦) - 인생 그 자체는 모두 고통이라는 진리. 현실 세계의 결과물임.
4고(四苦)-생.로.병.사(生老病死), 8고(八苦)-애별리고(愛別離苦, 사랑하지만 헤어져야 하는 고통),
원증회고(怨憎會苦, 미워하는 이를 만나는 고통), 구부득고(求不得苦, 구하려 애써지만 얻지 못하는
고통), 오취온고(五取蘊苦, 5감으로 들어와 쌓여있는 모든 것) + 4고(苦)
2. 집성제(集聖諦) - 마음속의 번뇌와 갈등이 쌓여 고통이 생긴다는 진리. 현실 세계의 원인임
고통의 원인 - 정감(情感)의 측면 : 애욕(愛慾) 이지(理智)의 측면 : 무명(無明)
3. 멸성제(滅聖諦) - 고통의 원인이 소멸된 상태로서 해탈(解脫)과 열반(涅槃)의 경지에 이르는 것.
불교의 궁극 목적. 이상 세계의 결과임, 멸이란 해탈과 열반의 경지, 즉 절대 자유와 절대 평화의 세계.
4. 도성제(道聖諦) - 열반의 경지에 도달하는 수행 방법. 이상 세계의 원인임.
이런 사상으로 인해서, 부처는 어떻게 하면 이러한 고리에서 끊을 수 있을까?? 고민하고 고민하며, 고행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깨닫은 사상을 설파합니다.
즉, 인간의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12연기론의 번뇌를 모두 끊고, 해탈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다시 인간이나 동물로 태어나 이러한 생로병사에서 벗어나, 신의 영역에 거하며, 영생을 누릴 수 있는 사상입니다.
인간은 결국 부처의 제자가 되어서 결혼도 모든 것을 소유하지 않아야 된다는 것이며, 그래야 윤회를 끊고 열반에 오를 수 있다는 사상입니다.
무식한 불교인들이 부처의 교리가 인생은 고통이라는 사상을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그것은 멍청해서 하는 무식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