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저의 개인적인 소견이고 제 개인적인 나의 두려움이기도 하구요..
자기와 비슷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 나의 가족이며, 나의 친척이며,
우리 지역사람들 나의 나라 민족
이 지역이 외부의 유전자가 들어오면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물론 성적인 접촉없이 일만 하다 가는 외부의 사람들도 있게 마련이지만,
매매혼이던, 강간이던, 성매매를 통하던, 어떻게든 외부의 유전자가 들어와
자신의 유전자와 유사한 유전자가 희석되고 대체된다면 누구든 본능적으로 좋아할수가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외국인들의 범죄중 특히 성범죄에 대해서 대부분 사람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일 꺼구요.
가끔 다문화 지지자들은 다문화를 조화롭게 이룬 나라로 미국을 듭니다만.
미국의 그 다양한 민족들의 유전적 베이스는 미국땅이 아니라는건 다들 아실껍니다.
특히 미국의 주도적인 입장에 있는 백인들의 유전적 베이스는 유럽이지요.
원래 미국땅에 유전적인 베이스를 두었던 인디언들은 미국땅에서 보면 거의 희석당한거나 다름없습니다.
우리의 유전적 베이스는 한반도 밖에 없습니다.
다문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과연 우리와 유사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후대에 남아 있을까요?
아마 다문화 반대하시는 분들은 이게 두려우실 겁니다.
청나라가 봉금정책으로 만주땅에 외부인들의 정착을 봉쇄한 것 역시
저는 이와 같은 이유일꺼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유전적 베이스를 지키고 싶기 때문이죠.
유럽은 각 지역의 백인들의 유전적 베이스입니다.
만주족의 만주와 같은 곳이죠.
이들 대부분의 나라는 다문화에 실패했다는건 다들 아실겁니다.
어떤 분은 한민족이라는 것 자체가 없다 원래 우리 민족은 다른 나라 사람들의 피가 섞여서
이렇게 만들어진 거다라고 반박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네 맞아요. 영원한 것은 없죠. 하지만 "현재" 우리가 가진 한반도의 유전자가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건
종족번식의 본능에서 당연한거잖아요?
자신의 자식이 아닌데도 나의 의사에 반하여, 그 아이가 나의 아이로 호적이 오르고,
내가 거기에 대한 양육비를 낸다면 얼마나 억울할까요?
다문화를 반대하는 사람들 인터넷이나 주위 사람들 물어보면 태반이 거부감을 느낍니다.
그런데 시민권 내주고 거기에 우리가 낸 세금으로 그 사람들에게
많이 쓰인다면, 그건 정말 아니라고 보는 거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