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는 나라의 상징으로써
함부로 훼손해선 안되죠. 법이든 아니든 상식입니다.
하지만 기계적으로 불태운다고 매국노 취급을 하는건
진심으로 매국노라고 생각하는 건지
좀 까고 싶은데 건덕지가 없어서 어거지로 비난하는 거 둘중 하나일테죠.
자주 몇몇 자칭 애국자(?)들은
국민과 국기, 국화, 국가의 중요성을 자주 헷갈리는 모양입니다.
이 나라를 지탱하는것은 국민이지 저런 물질들이 아니죠.,
엄연히 국가 권력은 국민들에게서 나오는 겁니다.
굳이 헌법을 따지지 않아도 아시겠죠
이번에 시위한 저 수백분의 부모들은
당장 나라에게서 배신을 당한 사람들입니다.
세금내고 병역의무도 졌고 자식도 놓고 일도 했으니
국가 의무는 지켰지만 권리는 인정못받으니 배신감을 지울수 없을 겁니다.
그런 맥락에서 해석해야 할것입니다.
(물론 이번에 태운 사람들이 누군지는 의심이 가지만)
세금좀 안내겠다 병역 좀 줄여보겠다고 외국나가고 재산 축소신고하는 위정자들, 이득을 위해 위장전입쯤은 우습게 아는 권력자들도 널렸는데 어찌 그런 법과 의무를 저버리는 자들보다 정부탓으로 가족을 잃었다 믿는 사람들의 분노의 표현을 더 비난할수 있는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