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해서 남베트남 적화 직전과 지금 한국이 판박이라고 가정해보더라도, 그로인해서 한국이 북한에 대항하지 못하고 위기에 처한다고했을때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사회는 한국의 적화를 두고보지는 않을것같군요. 그러기에는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위치와 한국경제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당시 남베트남과는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미국이 주도하에 서방국가들과 국제사회가 개입한다면 중국, 러시아뿐만이 아니라 지구상의 그 어떤 국가도 이에 대항해 북한을 도울수 없습니다.
핵은 강한 전쟁억지력이기는 하지만 이미 남침하여 전쟁이 발발한 후 전 세계를 적으로 돌렸을때에도 북한을 지켜주는것은 아닙니다. 전쟁 발발 이후에도 미국이 북한의 핵 사용을 두려워하여 흐지부지 넘어갈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북한이 위기에몰려 핵을 사용하는순간 북한은 이미 망했다고 봐야죠.
북한의 전력을 과대평가하는 것이 아니죠.
비대칭전력을 대칭전력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
전투기 아무리 많이 띄워봐야 게릴라 전멸시키지 못합니다.
전투시 압도적인 전력을 가진 적을 상대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is가 보여주고 있죠.
님께선 북한을 과소평가하고 한국군의 군사력 증강을 반대하시는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