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있어요. 통성기도나 방언 기도는 외국에도 있어요.
보편적인진 모르겠네요.
주변에 다 기독굔데.. 특히 개독이라 불릴만한 약간 이상한 쪽에 빠진 사람들도 있어서 가끔 전도식으로 외국 동영상 시청을 같이 하곤 했죠. 거기만 봐도 외국애들도 미친것마냥 몸을 흔들고 풋업핸섭~~
어떤 기도문을 들으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성당,교회에선 주기도문, 사도신경 등 신앙고백을 하는 기도문들이 있습니다... 또 그걸 읽는게 보통인거고, 성당에서 드리는 미사(교회로 치자면 예배)는 하나의 신성한 제사(정확히는 성사/성찬의 전례라고 합니다)로 여기기 때문에 과정과정마다 신부님 혹은 신자들이 기도를 올리도록 되어있습니다. 예를들어 영성체를 바칠 때는 기도와 함께 영성체송을 봉헌드리고, 봉헌을 할 때는 봉헌기도를 하는 식입니다 ^^
문제는 분위기인데요, 성당에서는 엄연히 성스럽고 경건한 의식이기 때문에 기도와 묵념을 기본으로 합니다. 기도도 몇가지로 크게 분류할 수가 있는데, 흔히들 개신교에서 많이 보이는 외치고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는 것은 가톨릭의 입장에서 보면 가장 기초적이고 유아적인 기도로 분류됩니다. 기도의 가장 궁극적인 목적은 주님에게 무언가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으로 하여금, 혹은 자신을 돌보아주는 성인,천사와 함께 하여 주님과 통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찬양을 할 때를 제외하고는 가톨릭 미사의 경우엔 개신교의 예배처럼 분위기가 뜨겁지는 않습니다. 이게 가톨릭과 개신교의 분위기차이라고 보여지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