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신도들의 마음을 흔들기 위해 기도로 분위기를 익힙니다.
기도의 내용은 교묘히 건축헌금을 강요합니다.
성전건축을 위해 미리 얼마나 헌납할지 적어서 제출했나봅니다.
각 직분, 단체별로 제출한 금액이 나와있습니다.
기도 다음에 프레젠테이션이 시작됩니다.
헌금액수별로 신도들을 분류한 모습입니다.
역대상의 말씀으로 더 큰 헌금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건축을 위해서 '복음경제' 라는 말도 만들었네요.
복음경제의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으나 성전을 지으면 더 많은 신도들이 몰려와 헌금이 늘어난다는 얘기같네요.
원래는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고 했으나 무리한 빚을 지어서 망하는 교회가 하도 많다보니 은행에서 대출을 거부합니다.
그런데 그 대출거부가 신도들을 하나로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우신 계획이었네요.
자신을 위한 곳간이 저금통장이라면 하늘나라의 곳간은 건축헌금이랍니다.
건축헌금을 해야 천국의 곳간이 쌓인다는 말이네요.
어쩜 이렇게 면죄부팔던 가톨릭시절과 똑닮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에혀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