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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6 13:32
작금의 기독교가 보여주는 추태는 욕먹을만 합니다. 하지만,
 글쓴이 : matthew
조회 : 1,000  

일단 저도 사십년 넘게 교회를 다닌 사람입니다.

요즘 화자되고있는 몰카 목사나  한기총의 자정능력이 없음을 보여주는

사건들  그리고 이외에도  크고작은 성범죄  방산비리에 연류된

대형교회들등 참 챙피한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누구를 이단이라고 이야기 하기 앞서 정통이라 이야기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한심하고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미디어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스스로를 부정하는  모습이 연일 보여지고 있습니다.

작게는 다니고 있는 분당지역의  대형교회에서 벌어지는 목사들의 권력

투쟁부터  크게는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교회들의 구설수를 보며

참 많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곳에서  기독교에대해 성토하는 분들을 보면 

자승자박이란 말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부를  대신해 궂은일을 하고 있는 부분도 있습

니다. 

논란의 여지는 있겠지만 

과거 근대화 과정에서  기독교  선교인들에 의해 많은 지원과 구제를 받기도 했었죠.
대표적으로  교육기관  의료기관의 설립과 운영등이 있겠죠.

지금도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지자체들은 연말이 되면 대형교회에 요졍해서  불우이웃을 돕는 일들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보여지는 기도교의 허물에 비하면 아주 작은 부분이겠지만 보이지않게 선행을 베푸는 이들도 기독교인이기에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분명  큰 허물과 죄과를 지고 있는 기독교 이지만

그 안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자정노력을 하고  있는  목사님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인들도 스스로의 문제점을 깨달을 때가 올꺼라 생각합니다.

모든 종교가 그러하듯 기독교도 사랑의 나눔이라는 좋은 가치안에서 실천하는 다수의 분들이 있으니 너무 않좋게만 보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늑대와의 춤님도  지금은 비판을 받아들이고 현실을 보셔야 할때라 생각 되네요.  대한민국의 수많은 교회중 진실된 교회가 보이질 않습니다.
교회의 본질과 성경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고 깨달아야 할 때라고 생각이 드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서명 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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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정수기 15-05-16 13:35
   
좋은 글이네요. 맞아요. 기독교도 순기능이 있다는건 부정할 수 없습니다.
좋은 목사님들도 많이 계시죠. 부패한 곳을 잘라내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matthew 15-05-16 13:43
   
감사합니다. 
루터의 종교개혁이 그러했듯이  곪다보면 터지는게 순리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종교의 본질은 집착이 아니라 그안에서 타인을 위한 작은일을 실천할수 있는 생활을 할수 있게 해주는것이라 생각되네요.
          
웅캬캬캬 15-05-16 15:44
   
그런데 마틴 루터야말로 서양 기독교계의 대표 쓰레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양반 말이 종교개혁이지 평생 살면서 그양반이 했던 말들은 지금의 IS 애들과 다를게

없었습니다.
띠로리 15-05-16 13:46
   
좋은 글입니다.
여러 부분에서 매튜님의 글에 공감하고 갑니다.
백미호 15-05-16 14:04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있지만 현재 개신교는 그분들의 헌신이 빨리 묻히는 방법을 택하고 있지요..
근거없는 비방을 하는분들도 문제가 있지만 근거없는 쉴드를 치는 분들도 문제가 없다고 하긴 힘드네요...
     
matthew 15-05-16 14:22
   
네 충분히 공감 합니다.
약자와 그늘을 어루만지는것이 종교와 교회의 사명일진데  요즘 대형교회들은 정 반대의 길을 걷고있죠.
또한 그것들을  지적하면 자신들만의  논리로 궤변을 늘어놓죠.
지금 15-05-16 14:10
   
그 좋은 목사님들 얘기가 자주 들렸으면 합니다.. 몇년동안 한건도 못들어봐서 맘이 아픕니다.
jame 15-05-16 14:19
   
좋은 글입니다.
철부지 15-05-16 15:33
   
matthew  님게서 뭔가? 크게 오해하고 있는 듯 합니다 두눈을 크게 뜨고 보십시요 밑에 달린 글들에서 어느 종교인이 부패교회 목사와 범죄를 두둔한답니까 ?그들이 무죄라 한적도 없습니다
늑대와 춤을 님께서는 개신교인라는 타이틀만을 가지고 쏱아지고 정제되지 않은 언어를 남발하는데 대해서 부당한 것에대해 반론을 하는것이죠 matthew  님은 사물을 객관적으로 보고 개신교인이 더 잘해야 합니다'하고 '종교적 자아비판' 하는데 그거 '늑대와춤을' 님과 다른 이곳 종교인일수있는 성실한 분들까지 모욕하는 행위임을 아셔야 합니다 님이 무엇이관대 모든 무죄한 종교인까지 같이 끌어들여 안티분들에 인정을 받으십니까 의도는 충분히 이해하나 님은 종교인 이기전에 '지각'이 있으면 하지 말아야할 할일을 했어요! 설사 님의 의도가 개신교인으로서 자세를 낮추고 왼쪽뺨도 더 때려라'하는 식으로 낮은 자세로 안티분들께 대했다면 기실 다른뺨을 맞은 다른 개신교인은 분명 뺨이 아프고 얼얼한 분도 있을겁니다 아픈 사람도 분명있을 거에요 개신교인이라는 그 딱지가 하나의 욕을 먹어야 하는 굴레의 산물이지는 않지않습니까.왜 다른 안티분들 찌저진 입 ,손가락을 마구 놀리는 사람은 입 다물고 내집아이가 불의를 못참아 싸우고 왔는데 남의 귀한집 아들때렸다고 자기아들 혼내는 개념없는 부모가 님이라는 것입니다.다른 것은 보이지 않습니까
     
런데이 15-05-16 15:40
   
이러니 욕먹지
     
순둥이 15-05-16 15:41
   
아이고 철 좀 드세요.
     
matthew 15-05-16 15:58
   
.  어떤 말씀인지  잘알겠습니다.  제가  쓴  한줄글이 기독교를 대변하는 글이 아님을 모든분들은 아실껍니다. 더욱이 누구에게 인정을 받으려는 의도도 받고싶은 생각도 없었습니다.
평소 ,  아니 요즘들어  많을 일들을 겪으며  느낀 점들을 온전히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써봤을 뿐입니다.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만나교회의 담임 목사님께서  한국교회의 성찰에 대해 설교한신 내용을 접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주제넘은 제 글에  참된 크리스찬분들의 마음이 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쉐오 15-05-16 16:16
   
늑대와춤을 님은 그런분들 무죄라 외치는 분인데요.
          
혤로가생 15-05-16 17:26
   
난독증까지 ㄷㄷㄷ
순둥이 15-05-16 15:46
   
글쓴님이야말로 진정한 기독교인입니다.
jame 15-05-16 16:12
   
http://academic.naver.com/view.nhn?doc_id=45745681&dir_id=0&field=0&unFold=false&gk_adt=0&sort=0&qvt=1&query=%ED%95%9C%EA%B5%AD%EC%9D%98%20%EA%B0%9C%EC%8B%A0%EA%B5%90&gk_qvt=0&citedSearch=false&page.page=1&ndsCategoryId=10104&library=21


요거 국회도서관 플러그인 설치하고 보시면 공짜입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듯.
참고로 유료로 논문을 제공하는 사이트는 자료도 많고 좋은데.. 말그대로 유료라. 

가생이에서 몇명이 원색적인 비난을 하니 아마 대다수의 불신론자가 교회를 조롱하기위해
중상모략 하는 것이다. 그러니 선의의 교인을 보호하기위해 인정해서는 안되고
자아성찰이나 비판도 종교적 신념을 위해서라도 거부해야한다는 주장은 정말 편협하다 못해
아무에게도 공감을 주지 못합니다. 근본주의자들이나 좋아하려나요.

이미 종교갈등은 사회문제입니다. 그러므로 공적, 사적에서 체계적으로 접근해서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하는데. 문제 언급 자체를 금기시하는 현재의 개신교에게 무엇을 기대할수
있을까요? 이런상황에서 원색적인 비난이 타당하다 여겨질정도라는걸 모르시는지.
     
jame 15-05-16 16:28
   
아 요건 matthew님께 드리는 말이 아닙니다.
STONE 15-05-16 16:18
   
저도 제 스승님 덕분에 아는 목사님이 계십니다. 그 분들 부동산 중개업자 사업자등록증을 가지고 계시면서 꼬박꼬박 세금도 내십니다. 작은 교회지만 그분들이 불교나 다른 종교 비방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뮨제를 일으키는 대형교회 목사 나부랭이들과는 차원이 틀린 분들이죠. 불교도지만 그 분들 존경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분들이 한국 개신교를 대표하지 못한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