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도 사십년 넘게 교회를 다닌 사람입니다.
요즘 화자되고있는 몰카 목사나 한기총의 자정능력이 없음을 보여주는
사건들 그리고 이외에도 크고작은 성범죄 방산비리에 연류된
대형교회들등 참 챙피한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누구를 이단이라고 이야기 하기 앞서 정통이라 이야기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한심하고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미디어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스스로를 부정하는 모습이 연일 보여지고 있습니다.
작게는 다니고 있는 분당지역의 대형교회에서 벌어지는 목사들의 권력
투쟁부터 크게는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교회들의 구설수를 보며
참 많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곳에서 기독교에대해 성토하는 분들을 보면
자승자박이란 말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 사회에서 정부를 대신해 궂은일을 하고 있는 부분도 있습
니다.
논란의 여지는 있겠지만
과거 근대화 과정에서 기독교 선교인들에 의해 많은 지원과 구제를 받기도 했었죠.
대표적으로 교육기관 의료기관의 설립과 운영등이 있겠죠.
지금도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지자체들은 연말이 되면 대형교회에 요졍해서 불우이웃을 돕는 일들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보여지는 기도교의 허물에 비하면 아주 작은 부분이겠지만 보이지않게 선행을 베푸는 이들도 기독교인이기에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분명 큰 허물과 죄과를 지고 있는 기독교 이지만
그 안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자정노력을 하고 있는 목사님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인들도 스스로의 문제점을 깨달을 때가 올꺼라 생각합니다.
모든 종교가 그러하듯 기독교도 사랑의 나눔이라는 좋은 가치안에서 실천하는 다수의 분들이 있으니 너무 않좋게만 보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늑대와의 춤님도 지금은 비판을 받아들이고 현실을 보셔야 할때라 생각 되네요. 대한민국의 수많은 교회중 진실된 교회가 보이질 않습니다.
교회의 본질과 성경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고 깨달아야 할 때라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