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미리 밝힙니다.
먼저 이 글은 논리적인 추론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지, 결코 특정 인간에 대한 차별이 아님을 확실히 합니다.
그리고, 개독의 표현은 정상적으로 조용하게 신앙생활하시는 개신교분들을 지칭하는 게 아니고, 이 글에서 밝히듯 지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일반인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을 지칭하기 위해서, 특정 '개'신 기'독'교인들을 줄여서 쓰는 것이라는 걸 밝힙니다.
사건 정리 들어갑니다.
1. 개독 A가 성소수자가 성적 장애인이라고 성소수자들을 모욕함.
2. 그리고 A는 그 발언이 표현의 자유에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함.
3. 그래서 무교인 B는 그런 표현을 표현의 자유로 생각한다면, 지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A를 지적 장애인이라고 맞받아침.
4. 그런데, 개독 A가 지능이 떨어진다는 말에 노발대발함. (첨부자료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351881&page=2)
첫번째 정리해봅시다.
논리적으로 봤을 때, 정상적인 사람도 특정 상황에서는 누군가에게 장애인이라고 모욕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이라는 표현이 단순히 갑자기 화가 나온 말이거나, 아니면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하고 나오는데로 뱉어서 나오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지속적인 상호간 모욕보다는, 서로 상대방 입장을 헤아려 보는 시간만 가진 다면 서로 좋게 화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설득을 시작합니다.
1. 개독 A가 성소수자에게 장애인이라는 표현을 썼고, 그로 인해 지적 장애인이라는 표현을 들음.
2. 개독 A는 지능이 떨어진다는 말에 심하게 기분 나빠했음.
3. 즉, 개독 A는 다른 사람에게 장애인이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 나쁘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
4. 그래서, 무교인 B가 개독 A에게 장애인이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나쁠 수 있으니, 상호간에 모욕적으로 장애인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자고 제안함.
두번째 정리 들어갑니다.
여기서 일반인이라면 두 가지 중 하나는 생각할 겁니다.
첫번째는, 내가 상대방이 기분 나빠하는 걸 생각하지 못하고 나오는데로 입에서 내뱉었구나. 앞으로는 주의해야겠다.
두번째는, 저 녀석은 장애인이라는 말을 들어도 마땅한 녀석이지만, 나도 그런 표현을 계속 듣고 싶지는 않으니, 서로 모욕을 가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전자는 차분한 분인데 잠깐 화가 났었던 상황이고, 후자는 여전히 화는 나지만 좋게 끝내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어쨌든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둘 중 하나를 택하게 됩니다. 남을 욕하자고 내가 욕먹는 걸 택하는 사람은 없거든요.
그런데 두둥.
1. 개독 A는 성소수자에게 장애인이라고 말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라고 다시 주장함.
2. 무교인 B는, 개독 A가 누군가를 그렇게 모욕하면, 개독 A가 지적 장애인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고 다시 한번 상기시킴.
3. 개독 A는 성소수자가 장애인이 맞으며, 자신이 지적 장애인이라는 말을 들어도 화내지 않겠다고 동의함.
4. 즉, 개독 A는 자신이 그토록 화를 냈던 표현을 담담히 허용하면서까지, 다른 사람에 대한 모욕을 하겠다는 뜻을 밝힘. (첨부자료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352027&page=2)
마지막 정리합니다.
먼저, 정상인이라면 상대방을 모욕하기 위해서 자신이 모욕받는 상황을 선택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두번째로, 그래도 화가 안풀리는 정상인이라고 하더라도, 첫번째와 같은 지적을 받으면 그래도 위와 같은 억지 주장을 하는대신, 먼저 수긍을 하고 다른 우회적인 표현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비판(비난이 아닌)을 가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독 A는 자신이 모욕을 받는 것을 감안하고, 성소수자에게 모욕을 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결론적으로, 개독 A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첫번째 가능성은, 개독 A는 모욕받는 사람에 대한 공감 능력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공감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상대방이 모욕 받는 상황을 이해하고 결국 피하려고 할 겁니다. 화가 나서 그렇게 발언한 후에라도 화가 풀리면 곧 후회를 하는 것이 정상적인 사람이죠. 그런데 개독 A는 공감 능력이 있는 다수의 사람처럼 행동하지 않습니다.
두번째 가능성은, 도저히 생각을 하지못할만큼 너무나도 화가나서 모욕이고 뭐고 무조건 화를 풀어야하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첨부자료에서 보시듯 결론을 내릴 때 너무나도 담담한 반응입니다. 그러므로 두번째 가능성은 별로 현실성이 없습니다.
세번째 가능성은,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지적인 능력이 떨어져서 상대방을 모욕하는데 대한 아무런 생각이 없고, 자신이 모욕 받는 상황에서도 그저 화를 내야하는 상황으로 인식하는 것이지 모욕 받는 것이 어떤 것인지 전혀 모르는 수준일 수 있습니다.
결국, 가능성 높은 것은 첫번째와 세번째인데, 첫번째의 경우는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같은 정신병자 수준이므로 발현 가능성이 낮다고 봐야합니다. 결국 세번째의 경우가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 일반인이라면 기분 나빠할 내용이지만, 개독 A가 기분 나빠하지 않겠다고 인정 하셨으므로, 특정 인물에 대한 모욕글로 취급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범한 두뇌를 가지신 분들에게는 불쾌할 수 있는 내용이니, 늦게나마 사과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