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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8 11:33
답 없는 종교 개신교
 글쓴이 : 율리우스
조회 : 599  

개신교에는 문제들이 왜 이리도 많이 자주 일어나는가?

사실 문제가 전혀 없는 종교는 없습니다.

다만 어떤 문제가 일어났을 때에 그것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관건이지요.

이 지점에서 개신교의 결정적인 문제는 headquarter의 권위가 사실상 없다는 것입니다.

원래 개신교라는 집단의 출발 자체가, 엿 같아서 무슨 미친 망둥이마냥 뛰쳐나가 제멋대로 만든 것이죠.

루터도 뛰쳐나가고, 츠빙글리도 뛰쳐나가고, 깔뱅도 뛰쳐나가고, 헨리 8세까지도 뛰쳐나가고...

한국의 장로교만 해도 그 파가 도대체 몇 개입니까?

아니, 사실 그것이 뭐가 문제겠습니까?

엿 같으니 또 뛰쳐나가면 그만인 것을...

루터나 츠빙글리나 깔뱅이나 헨리 8세처럼요.

그러니 어떤 문제가 일어났을 때에 해당 headquarter에서 설령 그것을 올바로 처리하려고 해도,

당사자가 '에이 nimi 18 엿 같네' 하면서 미친 망둥이마냥 또 뛰쳐나가면 그만인 것입니다.

이럴 경우 해당 headquarter 또한 어찌해 볼 수가 없고요.


한 마디로 개신교는 자생, 자정, 자가 치유 능력이 없는

'비응신 종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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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하늘 15-05-18 11:53
   
맞습니다.정곡을 콱 찔렀군요.
뛰쳐나가서 기독경을 입맛에 따라 고치거나 심지어 독자적으로 경전을 추가도 하죠. 몰몬경 새천년무슨경...
심지어 십계명은 구교와 신교가 꼭 같지 않다는 사실.
이게 다 인간이 만들어낸 미신이요 우상이다보니 벌어지는 혼란과 갈등과 내분이죠.
그 갈등은 지들까리 잔인하게 살육전을 벌이는 전쟁으로 이어졌죠.
영국의 청교도인들이 아메리카대륙으로 건너간것도 기존 기독교의 도살위험으로부터 피하기 위함인거구.
이런 기독교역사의 더럽구 추한 어두운 부분을 모르고 천사가 불러줘서 만들어서 무오하다는 거짓부렁을 아직도 믿고들 있겠지.....
     
율리우스 15-05-18 12:00
   
제 글이 정곡을 찔렀나요? 좋게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솔직히 개신교의 분열이 그 숙명이죠.
분열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개신교가 아닙니다.
미샬 15-05-18 13:19
   
읽다보니....아메바가 생각나네...계속 분열을 하네...
     
율리우스 15-05-18 13:22
   
아메바는 증식하기라도 하죠. 개신교는 전체 파이가 줄어들고 있는 지금 이 시점에도 마냥 분열만 합니다. 결국 개신교의 종말은 개인 교회주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