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에 대한 대답은 한국은 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이유가 뭘까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자원도 자원이지만 일종의 정체성 문제이요. (한국은 좀 지나치게 독도에 자아를 투영하는 경향이 있지만)

2번에 대한 대답은 일본이 주장하는 현대 일본의 영토에 독도를 편입시킬수 있어서 일겁니다. 2차대전 패전 이후에 일본은 해외영토에 대한 포기를 하였지만 문제는 이 영토가 어디까지인지 몰랐었고 관행적으로 이용되다가 51년 샌프란시스코조약에서 그 윤곽이 나오게 되는데 '일본이 포기할 영토'에 독도가 포함되지 않았다는게 가장 큽니다.

2번에서 그러면 우리나라가 일본의 근거에 반박하는 근거는 없나요? 일본이 국제제판으로 데려가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승산이있나요?

일본은 어차피 자기네가 실효지배를 하지 않으니 사법재판소가서 패소한들 불이익이 없죠.

더욱이 국제법이라는것이 강제력이 잇는게 아니라서 그냥 권고기준정도나 될뿐.

그러면 독도가 진짜 한국땅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거죠?(궁금한게 많네요ㅋㅋ죄송합니다) 뭐 정상회담이라도 해서 결정해야하나요? 아니면 우리가지금 실효지배를 하고있으니 이대로 밀고나가면 되는건가요?

지금도 진짜 한국땅인데요? 왜 이렇게 좌불안석이시지? 지금은 가짜 한국땅이라는건가요?

제가 질문은 연속적으로 여러개 써서 그렇게 느끼셨나봐요.
딱히 좌불안석인건 아니에요.
제가 말한의도는.. 지금 우리가 한국땅이라고 주장해도 일본이 인정하질 않으니까 일본이 시비걸수없을만한, 일본이 제시한 근거들 다 무시할 수 있는, 명확한! 뭐 그런게있나해서요.

독도라는게
옛날에는 배를 대는 것도 힘들고
사람이 살기 힘들었죠.
독도가 조선에 포함되었다는 지도는 있어도
독도에 사람이 살았다는 내용이 없다 보니
무인도에 가까운 섬이죠.
일본은 이점을 최대한 이용하려는 걸로 보림.

자세히는 잘 모르지만 바다의 영해? 라는 게 가장 멀리 떨어진 섬을 기준으로 확보가 된다고 알고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독도를 일본이 차지한다면 일본의 바다영토가 그만큼 넓어진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거겠죠.

영해는 영토로부터 12해리까지이고, 이 경우엔 배타적 경제수역이 문제가 되지요.

독도를 한국 영토라고 하면 한국과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의 경계는 독도와 오키제도 사이에서 결정이 되지만,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하면 둘의 배타적 경제수역의 경계는 독도와 울릉도 사이가 됩니다.
두 경계의 차이는 폭만 대략 100km 이상 됩니다.

이 해역도 중요하지만,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 주장하는 이유는 이것보다 밑에 무라드님 말씀에 개인적으로 더 무게를 둡니다.

일본인들에게 독도란
한반도 국가와의 영토분쟁지역이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깡패들도 사람 팰때 시비걸며 두들기듯이, 일진이 약한애들 괴롭힐때 이것 저것 트집잡으면서 패듯
일본인들도 그런 의도...유사시 전쟁으로 비화할만한 시비거리 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독도문제를 이슈화 한다는거죠.
명분없는 침략전쟁만큼 국제사회나 자국여론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는것이 없거든요.

우리도 저들과 다를게 없는것이 북한과의 긴장관계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때 파격적으로 완화되자
수구세력 집권후 정반대 노선으로 가서 결국 포탄맞고 군함 피침(이건 아직도 불명확한 부분이 있지만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분위기가 남북간에 조성되어 있었죠) 등 전후 가장 큰 피해를 당하면서
적어도 대북여론에 대해서만은 어느때보다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나라돈 털어먹기에 전념해야할 수구세력이 가장 바라던 결과이기도 하구요.

어쨌든 유사시 상대를 공격하거나 국내 여론몰이에 사용될 명분으로 독도나 서해일원의 교전같은 사안은
모든 정권이 애용하고 싶어하는 전가의 보도와 다름없습니다.
따라서 일본인들은 독도 문제가 해결되면 반드시 또다른 시비거리를 만들어 낼 겁니다.

일본은 독도라는 섬을 두나라 모두 알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샌프란시스코 조약전까지는 주인 없는 섬이여야지 설득력이 있거든요.

우리는 독도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우리나라 고문서에도 독도가 여러형태로 등장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독도의 이름을 옛날 선조들이 다르게 불렀어요.
우산도(于山島)·자산도(子山島)·삼봉도(三峰島)·가지도(可支島)
이렇게 불렀는데 일본은 이걸 독도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죠.

한국:"선조들이 독도의 이름을 제각기 불렀지만 그 위치만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우산국(울릉도)에서 바라볼때 하늘이 청정하면 어디 방향으로 어떻게 생긴 섬이 보인다라고 말했던 문서들이 즐비하다
일본:"그건 독도가 아니다"
한국:"독도가 아니면 대체 어떤 섬이냐"
일본:"그건 너희들이 입증할 문제고"
한국:"울릉도 근처에 독도 말고는 그 위치에는 어떠한 섬도 없다"
일본:"어쨌든 그건 독도가 아닌건 분명하다"

그리곤 샌프란시스코 조약 블라블라~

이 뒷이야기들이 굉장히 길어요...
글중에 기억나는걸 적어봤어요.
옛날에 가생이 링크타고 가서 본거라..

ㅋㅋㅋ 일본을 보니 ㅇㅅ가 생각나네요.
한국: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는 ~
일본: 아몰랑~ 그건 그렇고 이거 때문에 우리 땅이라고 생각되는데?
한국: 그 주장이 틀린 이유는 ~
일본: 아몰랑~ 맞다, 중요한건 이 근거 아냐?
하국: 그것도 틀린 이유는 ~
일본: 아몰랑~ 아무튼 다른 자료를 보면~(무한반복)

실제로 오간 내용이에요..지금도 저렇게 계속 주장하고 있고요..
샌프란시스코 조약도 요목조목 반박하면 일본에서는 "됐고!! 국제사법재판소 가자!!"
이렇게 나옵니다.

왜 일본은 국제사법재판소에 가자고 하는건가요? 거기가면 일본이 이기는것도 아닐텐데... 우리나라는 왜 재판소가는걸 꺼리죠? 꺼리는게 아니라 그냥 헛소리라 무시하는건가..?

일본은 잃을게 없으니까요.
국제사법재판소는 일본인 판사들이 2명인가 있는걸로 알고 있고,로비가 있을꺼라는 추측도 있고요.
제가 적지는 않았습니다만 저 내용중에 이런 내용도 있어요..
우리 증거가 명명백백 확실하다고 해도 0.00000000000000000001%로 패할 수 있다면 왜 그런 모험을 해야하냐지요..
판결이 나면 정말 뺏기는 거니까요..

제가 위에 댓글에서도 적었는데.. 그럼 그 판결에서 이기는 방법말고 일본의 주장을 묵살시킬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근데 설마 다른나라중에서도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표기하는 곳도 있을까요 현재 우리나라 영토는 독도까지 포함시켜서 표시되고있나요?

사실 일본도 독도가 누구의 소유인지 알고 있다고 봅니다.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죠.
그런 소리가 못나오게 우리나라의 국력이 높아져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니면 미국이 아예 독도는 한국땅이다라고 말해주거나..
일본이 그런 주장을 더 이상 못하게 같이 고민해봐요~

세계지도에서는 대부분 리앙쿠르섬이라고 부르고 있고 현재 우리나라는 독도는 우리의 영토로 포함시키고 있고요.

제가 질문 길게해도 다 답해주셔서 감사해요~~ㅎ

글루가게되면 독도가 분쟁지역이라는 이미지가 생길 수 있기에 안가는겁니다.
간다고해도 우리가 이기지만 거기서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이기더라도 일본이 그래 너네땅이라고 해줄지도 미지수죠.
실제로 재판으로 가려진게 별루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이겨도 손해니 갈 이유가 없죠.

국제 사법 재판소라는 것이 국제적인 힘에 영향을 받습니다.
즉, 국제 사회에서의 영향력이 이 재판에 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일본은 패전 후부터 계속 국제 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몇 십년간 노력을 해왔습니다.
현재 동남아가 일본지지하고 있는 것과, 미국, 호주, 등등, 중국 견제하기 위한 명목등등..
국제 사법 재판소 판사 중에 일본인이 있습니다.
이것이 일본에 유리하게 영향을 줄 수 있죠.
또, 그 밑에도 계속 해서 일본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현재까지 단 한명, 있을 뿐이고, 그것도 재판관이 아니라, 그 밑의 직위에 있는 사람입니다.

어떠한 변수가 있을 지 모르는데, 일본에 있어서, 국제 사법 재판소는 리스크가 없는 게임입니다.

일본은 독도밑에 지하자원을 먹으려고 합니다.

메탄 하이드레이트(불타는 얼음)

제가 생각할땐
일본이 독도를 노리는 이유는
한국과의 국제관계에서 이득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아무 문제 없는것을 문제로 만들어 다른곳에서 이득을 보려는거죠
이슈가 되는것 자체가 일본으로썬 손해볼게 없는 일이죠
나중에라도 한국에 뭔가 얻어낼게 있으면  지네것도 아닌 독도를 양보하고 얻어낼려고 할겁니다
일종의 상술.....

일본이 주장하는 근거는
러일전쟁 직후에 임자없는 섬이라고 하는거죠
우리는 과거 지도나 역사 들먹이며 우리것이라고 하는데
이게 안먹히는게....  아니 안먹힌다기 보다 무시해버리죠
과거에 누구것이든 러일전쟁직후에 임자가 없었는데 자기들이 침 발랐다는겁니다
근거라고 할것도 없죠 그냥 우기기 입니다

이렇게 일본이
막무가네로 우길수 있는 이유는
어째건 경제적으로 잘먹고 잘살기 때문입니다.... 우리보다 (최근에는 많이 따라 잡았지만..)

독도 바다 밑에 깔려 있는 것은
불타는 얼음이라 불리는 메탄하이드레이트.

문제는 캐내는 단가가 상용화하기에는 지나치게 비싸다는 것이고.
또 한가지 문제는 메탄 가스를 발생시킨다는 것.
메탄 가스는 지구온난화의 주범.

독도를 실효지배한 상태에서 일본이 이렇게 우기는 이유는 과거를 잊지 못하고 회귀하여 군국주의를
부활하자는 의미이죠.

국제 사법재판소로 넘어가서 설사 일본에게 유리한 판결이 나오더라도 강제력이 없기에 실효지배하기
위해서는 무력도발 밖에 없지요. 이는 곧 전쟁하자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단지 지금의 아베정권이 추진하는 보통국가로의 도약, 역사왜곡과 괘를 같이 한다고 보는 것이 대부분의
일반적인 의견이 아닌가 합니다.

별볼일 없는 일본 역사상 황금기인 그시절로 돌아가자는 전범후손 극우들과 잘못된 역사교육으로 그 시절이
영광스런 시절인 것처럼 배운 일본인들에게는 독도는 러일전쟁 과정 중 뺏은 섬이 아니라 서양세력과 싸워 이기게 해준 군사적 전락적으로 요긴한 바위섬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즉 이를 받아들인다면 러일전쟁으로 한국을 서양세력으로 부터 보호해 줬다는 극우 역사논리와 같은 것이며 더 나아가 강제합병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보호국으로 들어가 근대화 시켜준 주장까지 연결되는 것이죠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일본이 패전하게 된 후, 승리를 한 연합국이 패전국에서 한국에게 땅을 돌려 줍니다.
그때, 샌프란시스코 조약에서, 일본과 한국 땅을 구분하여 돌려주게 되는데, 처음에는 독도도 포함되어 한국땅이 되었으나, 일본이 반발하게 되어 일본땅으로 바뀝니다. 그러자, 또 다시 한국이 반발하니, 나중에는 조약에서 독도를 빼게 됩니다.
그래서 명확하게 미국과 연합국이 한국 땅이라고 명시하지 않게 분쟁의 요소를 만들어 준 책임이 오늘날까지 있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실효지배라는 것이 있어서, 군사적으로 점렴하여 지배를 하는 곳이 그 땅의 주인으로 간접적으로 인정합니다.
한국은 지금까지 실효지배를 했기 때문에, 오히려 명분적으로는 한국 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도 물론 한국땅이지만, 실효지배로 인해서 간접적으로 권리가 한국에게 있습니다.

일본이 실효지배를 하고 있는 땅을 돌려 받기 위해서는 전쟁을 하거나, 공격을 하거나 분쟁을 일으켜서 국제 재판소에 가서 이겨야만 다시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은 분쟁으로 만들어서 국제 재판소에 갈 필요가 없고 어차피, 실효지배를 하고 있는 이상, 일본을 무시하면 됩니다.

일본이 독도를 계속적으로 자신들의 땅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해양영토를 넓히기 위함입니다. 나중에 일본이 군사력으로 강대국이 되면, 독도 근처까지 한국과 협상하여 해양영토를 넓힐 명목을 얻게 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분쟁지역으로 다음세대까지 물려 줄 것은 분명합니다. 독도를 얻지 못하더라도 독도 근처까지 해양영토를 주장할 수 있는 권리를 계속 붙잡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이 점차적으로 선진국 반열에 오르고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미국이 한국 편을 조금씩 들어주고 있어서, 실질적으로 독도는 한국땅으로 인식되어가고 있습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은 일본이 아닌 미국입니다.

미국은 분쟁 요소를 누구의 손을 들어주지 않고 언제나 미국을 의지하도록, 중립적으로 외교전쟁을 하여, 일본이 미국에 가까이 하면 일본 손을 잡아주고 한국이 미국에 가까워 지면 한국 손을 잡아 주면서 중립, 대치, 방관 등을 사용하여, 외교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북한과의 통일도 미국과 중국이 마음만 먹으면 쉽게 통일이 되지만, 외교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쉽게 통일이 되지 못합니다.

이처럼, 분쟁 요소, 그리고 각국의 대립 문제 등을 통해서 외교적인 문제, 국제적 문제, 다양한 문제가 공존하기 때문에, 한국은 미국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중국도 무시해서도 안되는 위치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독도라는게
옛날에는 배를 대는 것도 힘들고
사람이 살기 힘들었죠.
독도가 조선에 포함되었다는 지도는 있어도
독도에 사람이 살았다는 내용(실효지배)이 없다 보니
무인도에 가까운 섬이라 볼수 있었죠.
일본은 이점을 최대한 이용하려는 걸로 보임.
하지만,
지금의 독도는
경찰을 비롯한 사람들이 살면서 실효 지배를 계속 해오고 있기 때문에,
날이 가면 갈수록 한국에게 유리해지기는 함.

하지만,
분쟁지역화 시키면 이야기가 달라지게 됨.
여기에 대한 대처 방안에서 많이 갈리게 되는데,
가만 있으면 분쟁지역화 되지 않고 자동으로 한국땅 된다는 지금까지의 의견이 주류 였는데
사실 이것은 말이 안되는 헛소리.
다른 국가에서 계속 시비 걸거나 군사적 행동까지 하면 그냥 분쟁지역 되는 겁니다.
영토 문제가 그냥 조용히 끝난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한심한 생각이고
그 의중 자체가 좀 의심스러운 주장이었죠.

러시아를 보셈 북방영토 달란 소리 하닝 무력 시위하닝 아무말 못하지 않나요
더도 말고 우리 국력이 일본을 능가하면 사라질일

일본은 현재
우리나라의 독도.  중국과 조어도.  그리고 러시아와 쿠릴열도의 북방4개섬 반환문제.

소련이 무너지고 러시아 옐친 시절
옐친이 일본을 방문 한 자리에서 북방4개섬 중 홋카이도와 가까운
두 개의 섬을 일본에 반환하겠다고 해서 큰 화제가 됐었는데
(러시아는 차관 때문이었음)
그런게 이걸 일본이 거절함.  4개 다 달라고.
지금은 푸틴이 그 섬에 미사일 기지까지 건설해버림
(정말 등.신 일본ㅋㅋ)

사실 일본의 속내는
섬을 다 돌려받는 것보다 현 상황을 유지해서
계속 떠들고 이슈로 만들어서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는게 더 유리하다고 판단해서
반환 받지 않았던 것.

독도 문제도 마찬가지.
독도와 인접한 일본의 시마네현은 특히나
일본 정부는 시마네현으로 독도 문제로 계속 떠들어라며 수십억 예산까지 줌.

독도나 북방 4개섬 반환문제나..
일본의 목적은
문제를 일으켜서 자국내 여론몰이 하거나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