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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21 00:23
이번 백수오 파동에 대해..
 글쓴이 : Sanguis
조회 : 998  

이번에 논란이 되고 있는 백수오 파동..
 
백수오 파동에 대해 판매업체들은 굉장히 곤욕을 치루는중이죠...
 
여러분들은 백수오 모든 구매고객에게 이미 다 사용한것도 당연히 전액 환불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현재대로 남아있는것에 대해서만 환불을 진행해야 할까요?
 
참..  백수오 때문에 이번달 너무 스트레스 쌓이네요... 
 
모 쇼핑몰 고객센터 근무하면서 명절도 넘기고 했지만 이번달보다 힘든 적은 없네요 진짜..
 
내부 지침이 아직 내려오지도 않고 회사에서는 내부 협의중..
 
고객들은 2013년 구매한 이미 다 먹은건..  6봉 남은건 (128봉중..) 이걸 전액 환불해달라고 하고 이건 기본에 피해보상은 당연하다는듯이 요구하고..
 
거기다 다른 상담원 처리중인건이지만..  백수오 먹고 암 재발한것 같다고 암 치료비 수천만원 요구하고 환불 안해주면 언론에 제보와 고소하겠다는 고객..  (블랙컨슈머지..)
 
내부 지침이 안내려와서 상담사는 처리 불가건 시간양해 구해도 자신만 특수한 고객이라고 피해입었다고 내건 무조건 당장 환불해내고 안하면 찾아와서 상담원 면상 처다보고 니보고 다 변상시킬꺼라는 고객도 있고...  참...
 
솔직히 미사용한건에 대해 n/1 보상 정도면 타당한 보상이라고 생각..
 
거기다 이번 백수오 파동은 2015년 2월 이후 생산제품에 한해 문제생긴것이고 14년 생산제품은 전혀 문제 없는것을 식약청 검사 결과 메일로까지 안내 가능한데도 무작정 환불요구..
 
참..  소비자의 권리도 좋지만 기업 입장도 조금이라도 생각해주면 좋겠는데..
 
환불을 안해주겠다는것도 아니고 구매기간 상관없이 남은건 회수해서 n/1로 환불해주고 보상은 별도로 내부 협의 후 안내해주겠다고 해도 무작정 막무가내 미수긍...
 
오늘 면상 보고 니새끼보고 변상시킬꺼라는 작자랑 2시간 34분 통화..  그것도 처음에 한 15분 통화하다 길어질것 같다고 전화세 많이나갈꺼니 1분내 전화해 하고 끊는 그지 근성 작자...
 
참..  판매자 입장(정확히는 고객과 직접 상대하는 상담원 입장..) 에서도 백수오 파동..  정말 힘드네요..
 
고객센터 근무가 힘든건 당연하지만 이번달은 진짜.... 
 
여러분은 백수오 구매건에 대해 당연히 전액환불이 이루어져야할것 같나요? 아니면 n/1 환불정도가 적당할것 같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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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 15-05-21 00:47
   
15년 2월 구매자부터 1/n이 아니라 100% 가 맞습니다.
"환불"이 아니라 "보상" 이죠.
     
Sanguis 15-05-21 01:25
   
문제는 클레임성 고객들은 다 2013~2014년 구매고객들...

식약처 검사 결과 아무 이상 없던걸 증명할 수 있는 각종 서류 발급도 가능한데도 무조건 환불에 보상까지 요구중.. ㅠ  2월부터는 100% 환불로 내부지침도 거의 정해진듯하네요
얄롱 15-05-21 01:06
   
명백한 중대범죄를 저지른건데 기업 입장을 생각하다니요 ㅎㅎ
가뜩이나 저 제품 드시는 분들이 갱년기가 훨씬 지난 60~70세 어머니들이 대부분인데
자식입장에서 그동안 보약이라 생각하고 사드렸던 고가의 건강식품이
어머니 몸에 안좋을 영향을 끼칠수도 있는 독약을 사드렸다고 생각하면 뚜껑 열리죠.

2015년 2월 이전 제품은 문제없다는건 순전히 아전인수격 기업 입장의 궤변이고요.
2015년 2월 제품만 조사한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전 2015년 1월 2014년 2013년에
만든 제품이 제대로 된 건강식품인지 독약인지는 알수가 없죠.
회수해서 전수조사를 하지 않는 이상.

이미 제품 신뢰가 바닥인데 부모님한테 독약일지도 모르는 정체불명의 제품을
남았다고 돈 아까우니까 계속 드시라고 하는건 자식된 도리가 아니죠.

중국이었으면 다 사형시켰을 놈들입니다. 먹는거 가지고 장난치는 개같은 놈들
몇번이나 말 바꾸기하고.. 문제 커지기전 임원놈들은 주식 미리 다 팔아치운것에 뚜껑 10배

그렇다고 상담원한테 화풀이하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회사 찾아가서 사장 나오라고 해야죠.
     
Sanguis 15-05-21 01:27
   
식품은 1년에도 수시로 검사해요..  특히 판매식품 건강기능식품일수록..  뭐 지금까지 검사할때는 잘 숨겼다가 2월에 걸린건지 아니면 우연찮게 2월에 걸린건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까지는 2013~14년 판매물품에 대해 하자 없다는 식약처 발급 서류까지 증명 가능한상태....

물론 그 당시 전 제품 회수해서 검사한건 아니고 해당년도에 검사한 결과지만요

어쨋든 가장 개갞끼는 네츄럴엔도텍 슈벌것들...

그자식들 덕분에 모든 쇼핑몰 상담원들에 애꿎은 중소기업에 소비자들까지...  하아..
티노 15-05-21 04:59
   
네 그래요. 직원 입장에서 힘드신건 알겠는데요. 아닌건 아닌거죠.

글 쓰신분이 구매한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결론은 간단합니다.
어디 먹고 식중독 걸릴만한 음식 드시고 병원을 다녀오셔도 음식점 상황을 신경써주실껀가요?
저희 어머니 누님 다 드셨습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글쓰신분 가족이 보약이라고 먹은게 독이라는걸 알았다면 지금처럼 말씀하실 수 있을지..
일기는 일기장에 쓰세요.
     
Sanguis 15-05-21 09:20
   
독이라고 생각하는게 그저 한국소비자원의 언플에 낚인 한국네티즌들의 무식함을 증명한 국제적인 망신..

그저 미국 FDA에서 장기간 복용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여지가 있는 식품이라는것으로 언플을 하고 있는데 그 FDA에서는 마늘이나 생강마저도 독성물질로 판단하는 기관

물론 성분 오표기에 대해서는 제조업체가 응분한 책임을 져야하는건 맞으나 독성물질로 온갖 언플을 하면서 미국 기관이 독성물질 있다라고 하는것에 부글부글 끓고 있는건 참.. 언플의 무서움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
          
얄롱 15-05-21 20:36
   
참나 네티즌들의 무식함을 증명한이라니.. 말참 거하게 싸가지없게도 하시네
안그래도 백수오 이것때문에 보름 가까이 스트레스 받았는데
가생이까지 와서도 이렇게 병X 취급 받아야 되나 거참 ㅎㅎ

아니 네티즌들이 전문가도 아니고 의학도도 아닌데 이엽우피소가 몸에 좋은지
안좋은지 스스로 어떻게 알아???
소보원 발표가 엉터리면 소보원을 욕하던가 왜 애꿎은 네티즌을 병X 만드는데?

댁이 기사 링크한것 열어보니까 98년에 일단 이엽우피소가 독성이 있다고
엉터리든 아니든 일단 발표가 있었고 그 이후는 중국외에는
아무도 이엽우피소를 안먹기 때문에 17년이 지나도 연구할 가치가 없었다.
이 부분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나 보지???

비싼 돈주고 사먹은 백수오가 사실 시장에서 전혀 거래되지도 않는
쓰레기나 마찬가지인 이엽우피소라는게 문제의 핵심이고
그 이엽우피소가 독성까지 있다고 하니까 더 열받는거지

무슨 이엽우피소가 독이 있네 없네 그것도 추측성 기사 하나 끌고와서
논점일탈하고 애꿎은 네티즌을 무식하게 취급하나 ㅋㅋ

와 진짜 우리나라 상담원 마인드가 딱 이 수준이었구나.
위에 상담원한테 화풀이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라고 한것 취소.
앞으로 뭐든 걸리면 얄짤없다. 진짜 사람 뚜껑 열리게 하네 ㅋㅋ
     
Sanguis 15-05-21 09:27
   
참고로 이미 대만이나 중국 등에서는 식품원료로 사용하고있죠

이엽우피소의 독성물질이 있다고 증명하는 실험은 98년 중국 한 대학에서 쥐 상대로 실험 결과 독성물질이 있다 라고 판단하였는데 독성물질시험에 대한 규정치보다도 4배 이상 초과한 함유량을 가진 식품으로 실험한것이죠.

한국 독성학회도 식약처도 독성물질이 아니다 라고 증명한걸 오로지 소비자원 혼자 부작용 사례언급하며 언플하는것 뿐..

물론 식품에 성분오표기 및 과대광고등은 당연히 처벌받아야 하나 독성물질 운운으로 건강 나빠졌다고 보상요구하는건 소비자원의 언플에 낚인것뿐이죠
          
Sanguis 15-05-21 09:28
   
LikeThis 15-05-21 09:48
   
뉴스를 뉴스로 가리기 위한 꼼수에 백수오가 적절히 터진것 뿐...
소비자 보호법에 따라 처리하면 될일인데 쓸데없이 논란을 키웠다가 가려야했던 뉴스가 임계영역을 벗어나자 나몰라랑~ 하는 언론...
LUCAS 15-05-21 10:02
   
저도 이쪽 계통 종사해서 대충아는데요 현재 이엽우피소 식약처에서 검사중이지 인체에 해가 된다는 어떤것도 아직 안밝혀졌죠 식약처 결과 나올때까지 기업에선 섭취부분 보상은 보류할수밖에없습니다.(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집단이 이유없이 손해를 보 진 않을테니까요) 그래도 모 홈쇼핑 같은 경우는 한포만 남아도 절반가격 보상해주는거 같던데...
     
졸려라 15-05-21 10:24
   
판매액이 적은 홈쇼핑은 구매이력만 있으면 전액 보상해줍니다.

지금 버티고 있는 홈쇼핑은 판매액이 큰곳이죠

즉 홈쇼핑도 지들이 잘못한거 압니다. 다만 피해액이 커질까봐 버티고 있는거 뿐이죠.
졸려라 15-05-21 10:13
   
너무 한쪽 입장에서만 보셨네요. 3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백수오가 아닌것을 백수오라고 팔았으니 사기 아닌가요?

홈쇼핑도 사기에 동조한 꼴이 되었으니, 진의와 상관없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환불이 아니라 보상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내츄럴앤도택, 홈쇼핑,식약처 모두 책임을 피할수는 없을거 같네요

식약처는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이엽우피소를 백수오라고 발표하던 곳이라서,

 그 전 자료도 신뢰할수가 없네요
얄롱 15-05-21 20:44
   
참나 네티즌들의 무식함을 증명한이라니.. 말참 거하게 싸가지없게도 하시네
안그래도 백수오 이것때문에 보름 가까이 스트레스 받았는데
가생이까지 와서도 이렇게 병X 취급 받아야 되나 거참 ㅎㅎ

아니 네티즌들이 전문가도 아니고 의학도도 아닌데 이엽우피소가 몸에 좋은지
안좋은지 스스로 어떻게 알아???
소보원 발표가 엉터리면 소보원을 욕하던가 왜 애꿎은 네티즌을 병X 만드는데?

이 제품 드시는 60~70대 어머니들이 언론에서 연일 독성이 있다고 떠드니까
걱정하는게 당연한거지 당신 말대로면 그분들도 다 무식하신 분들이냐???

댁이 기사 링크한것 열어보니까 98년에 이엽우피소가 독성이 있다고
엉터리든 아니든 일단 연구 발표가 있었고 그 이후는 중국외에는
아무도 이엽우피소를 안먹기 때문에 17년이 지나도 연구할 가치가 없었다.
이 부분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나 보지???

비싼 돈주고 사먹은 백수오가 사실 시장에서 전혀 거래되지도 않는
쓰레기나 마찬가지인 이엽우피소라는게 문제의 핵심이고
그 이엽우피소가 독성까지 있다고 하니까 더 열받는거지

무슨 이엽우피소가 독이 없을수도 있다라는 추측성 기사 하나 끌고와서
논점일탈하고 애꿎은 피해자를 무식하다고 취급하나 ㅋㅋ

와 진짜 우리나라 상담원 마인드가 딱 이 수준이었구나.
위에 상담원한테 화풀이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라고 한것 취소.
앞으로 뭐든 걸리면 얄짤없다. 진짜 사람 뚜껑 열리게 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