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야생화 동호외 인연> 예비역 대령님은
제대후 2년 동안 절대로 아무 일도 하지 않겠다는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신 분이 계십니다.
전차쪽에서 근무하셨고
김영삼 정권에서 율곡사업 담당하셨답니다.
본인 근무중 선배에 취직이
후배 장교에게 큰 부담이 되었기에
제대후 절대로 2년이내에는
취업 하지 않겠다는 스스로의 맹세를 하셨고
이제 2년 조금 넘었지만
아쉽게도 취업을 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어쩌다 뵙는데
이런 분이 별을 달았어야 되고
이런 분이 장관이 되었어야 된다고
아쉬워 합니다.
마지막 근무지는
광주 상무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