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였나요, 개신교측에서 연등 철회인가 뭔가 공문을 보냈다고 하는 걸 봤습니다만.
그런 거 보면 좋게 생각하려고 해도 좋게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가는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들은 마치 한국이 단 한개의 종교만이 존재해야 하고 그 외엔 모두 이단으로 처벌하며 결코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는 거 같아요. 더군다나 이 나라를 자신들이 세운 줄 알고있는 듯 한 오만함도 느껴지는 듯 하군요. 아, 이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하간, 종교의 자유가 허락되는 대한민국에서 말이죠.
이대로 계속 간다면 석가탄신일조차 휴일에서 빼야한다고 목소리 높일 날이 오지 않을까 싶군요. 아니면 벌써 그러고 있을지도 모르겠고말이죠.
지금까지 눈에 보이는대로 한다면 너무 싫은 종교로 남을 거 같아요.
실제로는 여러가지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