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정작 자신들과 약간이라도 다르면 무조건 흑백논리로 공격하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악이다라고 생각하고 공격하는데 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음

심지어 기독교 내에서도 어디는 악이고 어디는 선이다 자기들끼리 판단하고 평가하죠

순복음 교회도 사실 악으로 판단하고 이단이라 했던거 아시나요?

근데 교회가 커지고 한국 기독교에서 이득이 있을거 같으니 바로 선으로 바뀌었죠

기독교에서 선과 악의 기준은 자신들의 이득여부에 있는건가요?

종교중에서도 매번 다른 종교를 이렇게 비난하는건 기독교밖에 없습니다

크리스마스때면 정작 불교에서도 조계종에서 기독교협회에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한다고 축전을 보낸다는데.....

작년 크리스마스때도 받아놓고 이번 석가탄신일에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 고소를 하는군요

비단 종교만이 아니라 문화관련해서도 수도 없이 흑백 논리로 악마라 칭했던게 기독교죠...

국내에 락이 처음 나왔을때 락은 악마의 음악이다

뉴에이지가 처음 나왔을때 뉴에이지는 악마의 음악이다

힙합이 처음 나왔을때 힙합은 악마의 음악이다

뭔 음악만 나오면 죄다 악마야...

그러다가 요즘은 또 어느정도 받아들이면서 다시 말이 바뀌었더군요

성가에서도 락이나 힙합도 나오고 그걸 이용할수 있으니 이익여부로 태세변환 했나봅니다

도대체 뭐가 원수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다는건지 사랑이 뭔지나 아나를 묻고 싶어요

흑백논리로 배척하고 악마로 치부하다가 이익에 따라서 끌어들이는게 사랑입니까?

더군다나 예수는 제사장들에게 성전을 더 높이 올릴생각을 하지 말고 네 이웃을 도우라 햇는데

요즘 보면 참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죄다 교회를 더 크게 넓게 올리고 사람 늘이는데만 혈안이 올라있어요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들이 많은 나라가 한국인거 아시는지..

해외에서는 현대에는 큰 규모의 교회나 성당을 짓지 않습니다

큰 규모의 교회와 성당은 과거 시대에 지어졌던 산물이자 명물들이지 현대는 그렇게 짓지 않아요

그들이 건축 기술이 옛날보다 부족해서 이제는 크게 안짓겠습니까..

솔직히 한국 교회에 마틴 루터가 와서 현재 교회 폐단을 꼬집으면 루터도 이단으로 취급받을거예요

자기들에게 이득이 없으니까 이단이자 악마겠죠

과거에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붙였다면 현대 한국 교회들로 오면 적어도 195개는 붙였을거 같군요

난 지금 기독교 믿는 분들에게 묻고 싶어요

제 말이 완전 틀린말이고 한국 교회는 다르다고 배척하지 않으며 원수를 사랑하는 중인가요?

철저히 자기 교회 이득을 우선하고 하느님의 뜻이라는 명목으로 상업적인 기업들과 똑같이

교회를 넓히고 사람을 많이 끌어들이고 성전을 올리는게 혈안이란게 사실이 아니라 할수 있나요?

자기 교회 인원 늘이고 교회 더 크게 만들려고 사람들 짜서 전도보내고 자기 교회를 더 크게 만들려고

안하고들 있나요?? 정말 안하고 있음???

이미 한국 교회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기업화된지 오래일텐데

세금만 안내는 기업화가 됐다는거 그렇지 않다고 믿고 싶을뿐 스스로 머리로는 맞다고 인정할텐데요

솔직히 기독교 분들도 아니라기 어려울겁니다 그게 사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