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355473
스탭들의 태도와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면 그게 쇼였는지 진실이었는지 대략 느낌이 오는겁니다.
정말로 진정성있는 고백이었고 참회(?)의 눈물이었다면 방송이 끝나고 저는 저런 분위기가 나올수는 없을거같아요.
아니, 스티브유는 뭐 분위기상 된소리를 좀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눈물 쑥 뽑고나서 진정이 아직 안된상태에서, 뭐 보니까 스탭들이 대부분 스티브유보다 어린거같은데 멋적고 챙피스런것도 좀 있을테고하니 으이씨...하며 눈물닦고 마무리할수도 있구요. 탄식 비슷하게요..
그러면 스탭들은 상식적으로 이런상황에서 보통...
형 수고했어요 고생했어요 반응 괜찮을거같아요. 기사도 많이 올라오고있고..
토닥이며 뭐좀 이런 분위기 아닌가요
진짜로 스티브유의 딱한 사정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그의 권리(?)를 찾아주기위해 그를 대변하고 돕기위해 나선거라면
적어도 저 녹취에서처럼 흥분을 못참고 신나서
야 야 대박이야 기사 계속 올라와 지난번보다 훨좋아 오오오 지난번보다 더 진실해
잘했어 잘했어 저 ㅅㄲ들이... 개드립치잖아 이런 ㅅㅂㅅㄲ
이런 양아치같은 반응을 보일수는 없습니다.
신나서 떠들어대고 있는데... 스탭들의 저런 태도는 스티브유의 지금 솔직한 심정과 태도와도 다를게 없을겁니다.
그냥,, 모든게 다 쇼였다는걸 다시한번 확실하게 확인시켜준 사건이라고 봐요
ㅋ
그동안 저 웃기지도않는 두번의 쇼를 통해 스티브유의 진심을 반신반의했던 사람들도 없잖아 있었을겁니다만
이 녹취덕분에 좀더 확신을 갖을수 있게 된거같습니다.
그는 스스로 또 무덤을 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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