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글 적으려고 가입하게 되네요 ㅋㅋ
댓글 어이가 없는게
본인이 작곡했냐, 회사에서 만들어졌냐, 가창력이 어쩌니 그게 왜 중요합니까?
그렇게 따지면 그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던 HOT도 부정할랍니까?
그냥 인기가 많았다는 사실이 중요한겁니다.
그 당시엔 지금처럼 가창력을 따지지도 않았어요.
어릴적부터 노래를 좋아해서
그 당시 19금이던 패닉, 김겸호, 서태지, HOT, FLY TO, 조성모, 임창정, 유승준, 엄정화, 왁스 기타 등등
앵간하면 독집 테이프도 다 샀고
뮤뱅도 다 녹화해서 챙겨보고 했어요
2000년 넘어갈때 방송했던 당시 탑7대가수에
hot 유승준 등등 나왔던 기억도 나네요
그 시절을 못 격은 사람들인지 모르겠지만
반에 논다 하는애들 머리한가닥 길러서 왁스바르고 하는게 유행이였고
정말 인기 좋았습니다.
군비리가 터졌을땐
당시 정치적 이슈들과 함께 나왔던 국회의원 아들들 비리도 유승준에 묻혀버렸죠 ㅋㅋ
인기가 없었다면 그 만큼 큰 파급력도 갖지 못했겠죠
유승준 커버 치려고 하는거 아닙니다.
과거엔 유승준에 관심이 많았으나
유승준 지금은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요. 정히는 별로 관심이 없죠
하지만 인정할건 인정좀 하고 갑시다.
제가 경험한 시대의 유승준은 레전드급이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