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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30 21:03
일본이 한국에만 WTO제소한 이유-한국이 일본보다 방사능에 더 위험하다
 글쓴이 : 잠깐만
조회 : 7,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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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에서 밝힌 "대기 중" 방사능 오염도>

정부는, 편서풍이 불기 때문에, 일본의 대기 중 방사능 영향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일본 국토의 약 70%가 오염되었음을 이미 알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지리상 매우 가깝다. 앞서 벌어진 체르노빌과 미국에서 일어난 원전 사고에서도, 그 범위가 상당히 넓었음을 알 수 있다. 과연 방사능이 일본 영토에서 퍼지지 않고 멈췄을까? 과연 영향이 전혀 없다고 확신할 수 있을까?

위 지도는 일본 기상청이 밝힌 대기 중 방사능 오염 정도이다. 위 지도는 3.11 대지진이 터지고, 일주일 뒤 상황을 분석한 사진이다. 일주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남한 전체가 방사능 오염 지역에 들어왔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대기 중 방사능 오염도는 어느정도까지 진행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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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에는 쥐꼬리만큼도 관심없는 한국 정부와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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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폐기물 중, 8000베크렐이라는 기준치를 만들어 놓고, 그 이상이 되는 것만 방사능 폐기물로 구분하고 있다. 7999베크렐이라면, 8000베크렐 이하이므로, 얼마든지 시멘트 등의 원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폐기물을 한국 정부가 96%를 수입했다는 것이다. 한국 기업들은 앞다투어 싼 자재라며 구입하기 시작했고, 심지어 기업끼리 경쟁이 붙어서, 일본은 원래 팔려던 가격보다 더 비싸게 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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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이렇게 방사능 폐기물을 구입한 데에는 기업의 양심없음이 가장 컸기 때문인데, 우리가 모르는 또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었다. 바로 정부가, 방사능 폐기물을 수입하는 기업에게 "보조금"을 지불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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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한탄스럽다. 일본인들도 안 쓰는 폐기물을 자국에서 처리하기 힘들어서 파는 건데, 한국이 외화가 없는 후진국도 아니고, 몇푼 아껴보겠다고 정부부터 기업까지 앞다투어 일본의 방사능 폐기물을 수입했다.


"차라리 한국의 건물보다 일본의 건물이 더 안전할지도 모른다."



<일본의 WTO 제소, 과연 승소할 수 있을까?>


얼마전 일본이 한국을 WTO에 제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람들은 일본이 한국을 만만하게 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맞다. 한국이 만만했기 때문이다. 왜냐? 한국이 만만하게 보이도록 만들었으니까.


일본은 농수축산물의 허용 기준치가 모두 100베크렐이다.

하지만, 한국의 안전 기준치는 아직도 370베크렐이다. 사고가 일어난 일본보다 기준치가 3.7배나 높다.

단, 한국도 2013년 9월부터, "일본에서 온 수산물에 한에서만", 100베크렐을 적용 중이다.

그러니까, 일본산만 아니라면, 370베크렐 이하의 수산물은 통과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까, 일본 입장에서는, 한국의 기준치가 370베크렐이면서, "100베크렐인 일본산 농수산물만 제재"하는 꼴이 된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는가?

우리나라의 안전기준치가 일본산을 제외하고 370베크렐이기 때문에, 일본산만 "차별"하는 꼴이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확실히 WTO 제소 감이다.


정부는 진작부터 기준치를 낮추고 일본 측이 WTO에 제소할 여지를 두지 말았어야 했다.


한국을 제외한 다른나라는 기준치를 통일해서 적용하고 있으므로 일본산과 다른 해외 수산물의  안전 기준치 차별을 두고 있지 않다.


논리적으로 따졌을 때, 우리 정부가 안전치를 여전히 370베크렐로 두고 있었고, 일본 측은 100베크렐 이하만 수출하겠다고 했으므로, 한국 정부는 할말이 없으며, 패소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것이다.


정부는 자신이 늦장 대응한 사실에 대해서는 싹 입닫고, 국민의 반일 감정 뒤에 숨어있다.


또한 심각한 문제는, 방사능은 일본 측에 안전성을 증명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방사능이 눈에 보이면, 논리적 허점이 있더라도, 우리 입장을 말해보겠는데, 당장 밝힐 방법이 없고, 일본 측도 자국민이 먹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므로, 방법이 없다.


<결론>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정부가 조치를 잘못 해놔서 WTO 결과가 나오면, 우리는 일본산 수산물을 수입할 수밖에 없다. 이미, 언론에선 한국이 패소하리라 밑밥을 깔고 있다.

그나마 방법이 있다면, 전국민이 들고 일어나서 일본산 수산물을 먹지 않겠다고 시위라도 하면 모를까....  


정부는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


*유튜브 참고 자료 출처:

1.  https://www.youtube.com/watch?v=HNx6o8xmvV4

2. https://www.youtube.com/watch?v=LRf2Yp-lbj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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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 15-05-30 21:07
   
18
     
이럴리가 15-05-30 21:10
   
22
          
잠깐만 15-05-30 21:13
   
진짜 어이 털리지 않습니까??
     
B형근육맨 15-05-31 12:44
   
18

국민들의 마음을 담은 이 두숫자
토담토담 15-05-30 21:09
   
ㅎㅎㅎㅎㅎㅎㅎ 정리 감사합니다. 웃음만 나오네요...아오 빡쳐ㅋㅋㅋㅋ
     
잠깐만 15-05-30 21:13
   
네...많은 사람들이 한국이 아직도 370베크렐을 기준치로 두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더라고요. 일본도 얍삽 빠르고, 한국 정부는 무능하고 진짜 이민밖에 답이 없나 봅니다.
          
처용 15-05-30 22:02
   
저도 몰랐네요
일본 기준에 따라 오르락내리락 했던 것으로 알았는데
100베크렐정도로 일본과 같은 것으로 알았는데 그동안정부 대책이 얼마나 쓰레기인지
알겠네요.

결국 양국 원피아들의 말장난에 놀아나고 있어 제소하면 불리함을 넘어 상식적으로
우리가 시비거는 것으로 보이네요

이를 무시하면 법치주의 국가가 아닌 기준이 없는 나라가 되어 버리고...
               
잠깐만 15-05-30 22:22
   
네....저도 최근에 알았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정말 낙담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뭐하고 있다가 맨날 멍청하게 당하는지 모르겠어요.
미우 15-05-30 21:21
   
다른 거 제쳐두고 언제봐도 저 1위 하고 있는 저 부분이 제일 빡칩니다.
g당 2만원 가까이 하는 일본산 희토류 최대 수입 국가!~
     
잠깐만 15-05-30 22:24
   
그렇습니다!! 일본 입장에서는 우리가 호구같이 이용당해주니까 얼마나 좋겠어요?? 진짜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뭐하느라 이런 것도 못 막고 있는지 열이 뻗칠 뿐입니다.
백발논네 15-05-30 21:24
   
환타지의 나라네
패드로 15-05-30 21:34
   
이명박그네!
잠원 15-05-30 21:38
   
[일본은 농수축산물의 허용 기준치가 모두 100베크렐이다.
한국의 안전 기준치는 아직도 370베크렐이다.]

그러니깐  알기 쉽게 말하면
100~ 370베크렐 사이의 농수산물이 한국으로 흘어들어온다는거네용..


일본에서 팔지 못하는 농수산물이니 버려야 할 처지인데.. 버려야할걸 수출하니 일본 수출업자도 좋고 ....  한국 수입업자는 거저 가져오는거니  땡 잡은거네..
이런걸 윈윈이라고 하나?


이런 땡 잡는 사업거리라면 대기업이 모를리가 없을텐데..
통조림이나 과자등에 많이 소비되는게 아닐까용?

.
     
잠깐만 15-05-30 22:28
   
아니요~ 후쿠시마 인근 바다에서 잡히는 생선은 보통 50베크렐을 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실제로는 50베크렐 이하의 수산물이 들어오고 있는 상태입니다만, 그래도 50베크렐은 정말 고농도라는 것!! 애초에 기준치가 100베크렐이라니, 안전하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일부러 너무 높게 잡았습니다.

성인 기준 최대 피폭 허용치가 1베크렐이니까요. 50베크렐이라는 이것도 뭐 일본측에서 제공한 수치니까 믿을만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부는 진작에 안전 기준치를 낮췄어야 하는데, 일본 수산물 제한한다고 낮춘 것이 100베크렐입니다. 일본산 이외의 수산물은 370베크렐을 기준으로 삼고 있고요.

 이건 뭐, 애초에 정부가 규제를 할 생각이 없었던 것이죠. 일본 측 로비에 뒷돈을 먹었든, 뭐든 이유가 어떻든 간에....
          
잠원 15-05-30 23:00
   
희석된 바다물이니 생선에서는 낮게 나온다면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흔히 핵오염을 얘기할때 수산물을 말하는..
100베크렐로 수입규제를 강화한다 하더라도 50베크렐 이하라면 별 문제가 없지 않나요?

.
               
잠깐만 15-05-30 23:07
   
네, 지금은 일본산 수산물 8개현에서 전면 금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WTO에서 패소하면, 100베크렐 이하 수산물을 수입하게 될 것입니다. 아, 농산물과 축산물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100베크렐 기준 가지고는 고농도 농수축산물을 막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내부 피폭은 위험성은 아시다시피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음식에 있어서는 0베크렐이 안전기준치가 되어야합니다.

정부가 미리 기준치를 낮췄어야 하는데, 이제 늦었습니다. 일본이 WTO에 이미 제소하겠다고 한 상태에서 이제 와서 낮추면, 속 보인다는 비난을 받을 것입니다.
                    
잠원 15-05-30 23:28
   
난 100베크렐을 수입규제하는게 문제되는줄 알았더만..
8개현 전면 수입규제가 풀리는 문제가 있었네요


기준치를 100 베크렐로 강화해서 일본산 수입규제를 하는게 상식일텐데..
이런건 사회 초보에게 일 맞겨도 알아서 처리할테데
기준치는 놔두고 일본만 규제를 강화한 것은 누가 보더라도 어색하고 억지지요.(터무니없이 높은 규제치니...  일본을 핑게로 기준치를 강화하는 것은 명분으로도 좋고 기회일텐데)

왜 이리했을까요?
아마도 즉흥적으로 처리해서겠지요.

이번 일본산 수입규제는 ...국민건강이나 안전때문에 규제를 한 것이 아니라..
공주마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 일본에 대해서 엿을 먹이고 싶은데..
국민건강을 명분으로 즉흥적으로 일을 벌인것이라는 생각이지요.

(핵 오염문제는 돈을 떠나서 일본정부에게 치명적인 약점)

.
          
spirit7 15-05-30 23:55
   
피폭선량은 mSv를 사용하지 베크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방사성 원소 규정을 하고 그에 따라 실효 선량계수를 정하고 1년간 섭취무게를 고려해야 피폭선량이 나옵니다. 일반인의 1년간 피폭 허용치는 1 mSv입니다.
성인 기준 최대피폭허용치가 1베크렐이라는 것은 논리가 안되는 말입니다.
키스틱 15-05-30 21:43
   
이 관련해서 국회에선 아무 움직임이 없나요? 국민의 대변인들이?
     
잠깐만 15-05-30 22:29
   
제 생각엔 기준치도 저렇게 높게 설정해 놓고, 애초에 별로 막을 생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일본 측 돈놀이 로비에 넘어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쪽국이 잘하는 게 로비이고, 우리 정부는 썩었으니까요.
참치 15-05-30 22:18
   
내용은 알겠는데,  글쓴 형식이 최근 일빠 어그로 그분을 생각나게 하네요. ㅋㅋ
     
잠깐만 15-05-30 22:32
   
저는 얼마전까지 정부가 이따위로 일했는지도 모르고 일본 욕 엄청했던 사람입니다. 국뽕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기까지 하는 사람인데, 일빠 비슷하다는 소리를 들으니 진짜 기분나쁘네요ㅡㅡ

저는 이유가 어쨌든 간에 남에 나라에 방사능 농수산물 팔아먹으려는 쪽국 아직도 욕하고 있습니다. 단지 언론에서 WTO 제소 시 한국이 이길 가능성이 없다고 떡밥을 까는데, 왜 그런지 조사하다보니 우리 정부에게 빡쳤을 뿐입니다. 결국 자기 잘못은 국민에게 숨기고 있잖아요. 현실적으로 우리 정부 대응이 너무 허술했습니다. 일본 측 로비에 넘어가서 이따위 짓을 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방법은 우리가 나가서 시위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은데....그냥 답답합니다.
     
구름아래 15-05-30 23:06
   
글 내용만 봐도 일빠 어그로하고는 완전히 무관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굳이 그 얘긴 뭐하러 꺼내시는지 ㅡㅡ;
     
해달 15-05-30 23:56
   
글 형식이 전혀 일빠가 아니라고 보이는데...
오히려, 정부 정책에 비판적이고, 개선 방향을 요구하는 게 애국적이라 보여집니다만..
정부 정책을 비판한다고 일빠, 중빠가 아니에요.
정부=나라가 아닙니다. 정부는 단지 나라를 대표하는 것일 뿐.
잘못하는 것이 있으면, 비판하는 게 당연한 겁니다.
벽골재 15-05-30 23:24
   
어의없는 현실
spirit7 15-05-30 23:36
   
본문에 오류가 있어 보입니다.
현재 대학민국의 Cs 방사능 허용 기준치는 모든 식품에 대해  100Bq/Kg로 변경되었습니다.

Cs의 각국 육류,난류,어류,기타 식품의 방사능 허용치는
일본: 100 Bq/Kg,L 이하
한국: 100
EU: 500
CODEX 국제표준: 1,000
미국: 1,200

어찌되었든 일본이 자국 수출 식품이 100베크렐이하로 관리되고 있다는 증명만 하면 한국의 패소가 확실시 되네요. 식품의약품안전처 http://www.mfds.go.kr/index.do?mid=1252
     
잠깐만 15-05-30 23:40
   
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하지만 작년까지는 일본산만 100베크렐이고, 일본 외 나머지 국가의 수산물은 370베크렐이었는데, 최근 바뀌었군요.

그런데 임시 강화 기준은 뭘까요?? 다시 370베크렐로 되돌릴 수도 있다는 말일까요?? 게다가 기타식품에서의 요오드 기준치는 아직도 300베크렐이고요...

어쨌든, 일본이 100베크렐 이하만 수출하겠다고 했으니, 패소가 확실합니다.
우리 정부가 진작에 기준치를 내려놨어야 했습니다.
          
spirit7 15-05-31 00:04
   
요드는 반감기가 짧아 식품에서 별로 중요시하지 않고 Cs가 중요합니다.
     
잠원 15-05-30 23:43
   
국제표준치가 그리 높나요?
그럼 100베크렐도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인가?
          
잠깐만 15-05-30 23:46
   
아니요, 절대 안전할리가 없습니다. 다른 나라도 진짜 미친 거죠.  다만, 다른 나라의 경우, 우리 나라가 샘플 조사만 하는 것과 달리, 전수조사를 한다던가 다른 조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pirit7 15-05-31 00:54
   
고래나 다랑어도 아니고 일반어류를 전수검사 할 수 있나요?

어거지이긴 하지만 일본산 어류는 절개후 내부에서 시편 채취해서 전수 검사해야하고 비용은 수입업자가 내야된다고 규정하면 되려나요? 국민은 절개된 어류는 사먹지 않으면 되고. 그러나 그 또한  WTO 제소감입니다.
          
spirit7 15-05-31 00:24
   
100베크렐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1년간 섭취량이 영향을 줍니다.
육류소비가 많은 미국, 유럽 등은 어류소비가 적고 육류소비가 적은 일본과 한국은 어류소비가 많습니다. 1년에 100베크렐/Kg인 일본산 어류만 50Kg (한국 일년 어류 평균소비량이 50 Kg정도)을 먹는다고 해도 100*1.3exp(-5)*50Kg/년=0.065mSv/년입니다. 일반인의 연간 피폭선량은 1mSv이니 문제는 없다고 보입니다. 그래도 나라면 일본산 식품은 피하고 싶네요.
WTO에서 패소한다면 국민들이 시장에서 거부하는 방법뿐이 없어보입니다.
나랏말쌈 15-05-30 23:56
   
폐기물 수입하는놈들이 정말 한국인일까 의심됩니다.
알탕 15-05-31 00:09
   
본문에 오류가 있는걸 바로 잡아봅니다.

기업들이 일본에서 폐기물을 수입해서 보조금을 정부가 지급했기때문에 정부가 앞다퉈서 일본폐기물을 수입을 한것이다 라고 쓰셨는데 보조금을 지급한건 한국정부가 아니죠.

자국의 폐기물을 사가는 댓가로 일본 정부가 한국기업들에게 지급한겁니다.

http://news.newsway.co.kr/view.php?tp=1&ud=2014102309022877477&md=20141023091242_AO

다만 방사성 검사를 정부에서 따로 하지 않고 업체에서 제시한 증명서만을 가지고 허용기준치를 넘는지 아닌지를 판단한 부분은 정부가 굉장히 안일하게 일처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법규정이 명확히 되어있지 않아서 이번에 국회에서 관련법이 처리되면 하위법까지 전부 정비를 하는데만 2년여가 더 걸릴예정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이번에 WTO에 일본이 제소하게 되면 우리가 불리한 부분이 다른나라는 370베크렐 이부분이 아닌건 위에 댓글로도 언급했듯이 100베크렐로 통일되었으니 해당되지 않게 되구요.

일본이 중점적으로 노리고 우리가 불리할수 있는건 우리는 행정조치로서 100베크렐 이하의 농수산물이라도 무조건 조금이라도 검출되면 반송조치를 하고 있죠. 이게 다른나라에는 없는 초강력 조치거든요.

방사능이 식품에 조금이라도 검출되면 무조건 반송이 되니깐 이부분을 걸고 넘어지면 불리할수 밖에 없습니다.
일본은 이것을 약점으로 잡고 8개현의 수입금지도 풀어달라고 협상을 하리라고 봅니다.
     
초승달 15-05-31 00:17
   
일목요연한 정리 감사합니다! : )
초승달 15-05-31 00:15
   
진짜 화나네요. 차라리 외부의 적은 우리가 서로 똘똘 뭉치고 더더욱 단결하면 그만이니
큰 문제는 아니지만 제일 무서운건 내부의 적이네요. 안쪽부터 좀먹어 들어가는 놈들...
     
이럴리가 15-05-31 01:36
   
맞아요 내부의적이 가장위험하고 치기힘들죠 어휴...빡쵸..
파생왕 15-05-31 00:23
   
일본정부에서주는 푼돈이 탐이나서 방사능폐기물 수입하는 시멘트 회사보니까. 재무상태도 엉망에 형편없는 시멘트 회사임 열악하기 짝이 없음,, 정말 불쌍하구먼
민32 15-05-31 00:59
   
댓글 안 읽었으면 약간 오해할뻔.
     
옥철아줌마 15-05-31 01:27
   
네 저도 방금 그생각함. 어찌됐든 기업의양심과 정부의무능함은 사실임 에효
드래곤쥐 15-05-31 01:29
   
역시 어떤 글이든 다양한 의견들을 읽어봐야 된다니깐요 ..
Charlie 15-05-31 08:17
   
작금의 대한민국은 주권을 갖고있는 국가가 아닙니다.
자존감 자존심 더더욱 없는 국가입니다.
국방장관이라는 자는 자위대가 한반도에 올려면 우리에게 동의받기로했다"라는 회담을 하고 악수하는 고라지하며...지극히 당연한 일을 무슨 속국의 국방장관인마냥 회담 잘했다는듯...
미국과 일본이 아에 우리를 무시하듯 지들끼리 북치고 장구치는 동안 찍~소리도 못하는 나라..
아베가 독도와 역사적인 문제로 지롤을 떨어도 조용한 나라..
미군이 탄저균실험을 남의 나라에서 해도 그냥 고개 끄덕이는나라..
우린 그런나라에서 살고있는겁니다..그런 대통령을 대통령이라고 부르면서..
그리고 또다시 그 패거리들을 뽑아줄거구요...
B형근육맨 15-05-31 12:45
   
박근혜 ㅆㅍㄴ 잘하는게 뭐냐
나그네21 15-05-31 13:23
   
외교력 상실이 문제입니다.
거기에 방사능 폐자재 사가면서 왜? 식품만 불가하냐는 논리도 펼수 있죠. 훨씬 방사능에 더 노출된것들도 아무 꺼리낌 없이 수입하면서 왜? 낮은 방사능수치 제품들은 수입안하려 드느냐?????
무수아세트… 15-05-31 13:24
   
ㅂㄱㅎ 잘한다고 옹호하는 인간들도 있던데 어이가 털림 ㅋㅋ
진짜 ㅂㄱㅎ는 역대급 무능이고
지금 무정부상태로 봐도 무방할 정도임;; 하는게 없음
호로록호롱 15-05-31 16:16
   
한국산 시멘트 는 일본에서 수입한 폐기물로 만든다고 들었는데... 사실이라면 문제가 많을 것 같아요...
spirit7 15-06-01 00:45
   
위에 수산물과 마찬가지로 시멘트용 부자재에 대해서도 너무 과민 반응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최병성 목사라는 분이 열심히 하시는 것 같은데 대부분의 환경운동가들은 과장이 심합니다.

시멘트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시멘트에서 중요한 것은 6가 크롬 및 방사능 수준입니다.
1. 쓰레기로 시멘트를 만든다는 것은 과장된 표현으로 소성킬른 가동시 폐타이어를 연료로 사용하는 것이지 재료로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2. 슬래그, 석탄재 등이 부자재로 사용되니 재료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3.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든 최종 제품의 품질이 문제가 되는 것이지 원재료가 문제가 되는 것은아닙니다.
시멘트 업계의 발표로는 6가 크롬은 자율규정 20ppm이하이고 방사능은 자연방사선 수준인 0.3micro-Sv/h 이하라고 합니다만 정부가 엄격한 규정을 정하고 검사를 수행해서 국민을 안심시킬 필요는 있습니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자급하는 자원이 석회석입니다. 나머지 모든 것 들 (철광석, 석탄, 석유, 천연가스, 광물, 고철 등...............)은 수입합니다. 나머지 들도 시메트와 마찬가지로 신경 써 주세요.